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학 입학·졸업과 취업 등 새로운 출발을 앞둔 자립 준비 청년(보호 연장·종료 아동) 17명을 응원하는 ‘자립 스타트 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ABC마트(SP광주충장로점)와 협력해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신발·의류·가방 중 본인이 원하는 물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만족도를 높이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 준비 청년들을 축하해 자립 의지를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오는 3월 경찰 임용을 앞둔 김모씨는 “첫 출근을 앞두고 맘에 드는 새 신발을 신게 돼 꽃길만 걸을 듯 가슴이 설렌다”면서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신 후 방황하던 제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대학 입학·졸업과 취업을 앞둔 자립 준비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낸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사회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3월부터 활동에 나설 자원순환 해설사 24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수동 친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효율적인 자원 이용과 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한 ▲기후 위기와 자원순환 ▲쓰레기 정책 ▲빈용기보증금제도와 일회용 컵 보증금제 ▲플라스틱 국제협약 ▲동구 자원순환 정책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 이론실습으로 진행됐다. 자원순환 해설사 24명은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꼬두메 자원순환마을 관리, 이동식 자원순환가게 운영, 자원순환 프로그램 운영, 재활용 도움 카페 운영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동구는 3월 중순 개관하는 ‘친환경자원순환센터’를 거점 공간으로 삼고 자원순환 해설사를 집중 배치해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을 위한 체험·교육·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친환경자원순환센터 1층에 ‘동구라미 가게 1호점’을 열어 주민이 모아온 재활용품을 ‘동구라미 온’ 앱을 통해 포인트로 지급하고 이동식 차량을 활용해 요일별로 주요 거점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민들의 통행이 잦은 동명동 카페거리 인근에 ‘한 점 갤러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 점 갤러리’는 동명동 중앙도서관 출입구 옆에 설치된 동구 관광 정보 안내시설물 ‘빛의 상자’ 내부에 예술작품 전시 공간을 조성해 관람 문턱을 낮춘 야외 개방형 갤러리이다. ‘동구 미술은행’이 소장하고 있는 테마별 작품을 엄선해 전시할 예정이다. 주간에는 자연광, 일몰 후 오후 11시까지는 야간조명을 통해 낮과 밤 서로 다른 분위기로 갤러리 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한 점 갤러리’ 미술품 감상 후 마음에 드는 작품은 ‘동구 미술은행’ 누리집을 통해 대여가 가능해 일상 속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술품 대여 기간은 1년 이내(1개월 단위)이며 대여료(취득가액×0.5%×대여 개월) 등 약정 체결 후 이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30만 원 작품의 한 달 대여료는 1,500원으로 1년(12개월)간 대여할 경우 1만 8천 원으로 예술작품을 곁에 두고 즐길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한 점 갤러리’ 운영을 통해 일반 갤러리를 방문하지 않아도 주민들이 부담 없이 관람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해마다 급증하는 핵가족화, 고령·1인 가구 등으로 ‘이웃사촌’은 옛말이 된 지 오래다. 특히 지난 3년 6개월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면 활동 제약으로 고독사, 이웃 간 소통 단절 등이 현대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광주 동구가 민선 7·8기 출범 이래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구정 목표로 서로 소통하고 연대하는 동구만의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령·1인 가구 비율이 높은 동구 지역 특성을 감안해 지난해 1월부터 동구만의 특색 있는 복지정책으로 추진 중인 ‘동구 마을복지. zip’ 사업이 시행 1년여 만에 참여 주민들의 98%가 높은 만족감을 드러낼 정도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동구 마을복지. zip’은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 속 마을복지 사업을 통해 이웃 간 정(情)이 넘치는 따뜻한 마을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관내 13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사랑채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 간 정 나눔&고샅길 안부 인사 캠페인 ▲다함께 동네 한바퀴 ▲소소한 집수리 홍반장 ▲주민이 주인이 되는 복지학당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등 5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 학기를 앞두고 관내 저소득 가정 초중고 신입생 10명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입학축하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충장동 지사협 심의·의결을 거쳐 저소득 가정의 학비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 긍정의 힘을 북돋아 주고자 지난해 지원금보다 10만 원 증액한 30만 원을 학생들에게 각각 전달했다. 선종철 위원장은 “아이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희망과 꿈을 가지고 배움에 전념하길 바란다”면서 “입학축하금 후원이 자녀 교육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면서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격려하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32년째 후원의 손길을 이어온 계림1동 계림장학회가 지난 22일 저소득 중고등·대학생 8명에게 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992년 설립된 계림장학회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의지를 잃지 않고 노력하는 계림1동 거주 성적 우수 중·고등·대학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162명의 학생에게 4,930만 원을 후원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A양은 “6남매를 책임지고 계시는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고 있지만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32년간 계림장학회가 지역발전과 나눔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효과적인 걷기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1530 걷기체험단’이 운영 9개월 만에 생활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며 체중 감소, 이상 질환자 건강개선 효과까지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는 지난해 3월, 1주일에 5일씩 30분 이상 걷는 ‘1530 걷기체험단’ 300명을 모집해 올바른 걷기 방법 교육,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 등 걷기 실천 프로그램 참여, 걷기 운동 전후 건강 상태 확인 등을 실천했다. 1530 걷기체험단 운영 종료 이후 참여자들의 걷기 전후 건강 상태를 기록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과체중자의 몸무게가 평균 0.8㎏ 감소, 체지방율은 1.6%의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위험 요인 감소 효과도 함께 나타나며 질환 위험군 참여자 중 약 55%에서 1개 이상의 위험 수치가 정상범위로 개선될 정도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에 따라 동구는 올 한해 ▲걷기 앱 ‘워크온’ 활용 월별 걷기 챌린지 ▲주민주도 1530 걷기동아리 모집·운영 ▲걷기 지도자 양성 ▲관내 공원·경로당 등 찾아가는 걷기 교육 확대를 통해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분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9대 의장 도시로서 호주에서 개최된 ‘2024 KHCP 실무자 아카데미’에 참석해 건강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호주 건강도시연맹과 웨스턴 시드니 건강연합 등 2개 기관과 뜻을 모아 건강한 도시환경을 실현하는 상호 간 정책 의지를 확인하고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간 건강도시 확산 도모 ▲건강도시 정책 관련 국제 활동 활성화 ▲WHO(세계보건기구), AFHC(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등 국제기구 교류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건강도시를 한층 더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KHCP 제9대 의장)은 “이번 협약이 건강도시 관련 우수 정책 사례와 경험 등을 공유하며 양국에서 건강도시 운동이 확산되는 분수령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단발적인 교류를 넘어 한국과 호주 간 실제적이고 중장기적인 협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지난 16~22일까지 국내 15개 회원 도시 실무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지난 20일 동구창업지원센터 창의룸에서 김재식 의장 주재로 충장·금남로 상인단체와 복합쇼핑몰 유치 대응 및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충장상권발전협의회, 충장동 주민자치회, 충장백년가게, 충장로상인회, 충장로5가번영회, 예술의거리상인회, 금남로지하상가2공구, 충금지하상가 등 충장·금남로 일대 상인단체 대표 및 동구청 관계 공무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 다양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벌였다. 논의된 주요 사안으로는 금남공원 주차장 조성, 충장로 건물 사이 브릿지 및 무등산 케이블카 조성, 젊은이 유입 대책, 예술의 거리-충장로 상생 방안, 노포 스마트화, 원도심 터미널 이전, 골목길 환경 정비, 편의 시설 확충, 볼거리 사업 강화 등이 포함됐다. 한 참석자는 상인들의 단합된 목소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복합쇼핑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활성화와 상생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재식 의장은 상권 발전 방향에 대한 광주 시민들의 의견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상권 관계자들의 응집된 목소리와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또한, 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긍정적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맞춤형 양육 코칭 프로그램 ‘동구 금쪽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 교육 전문가가 함께하는 1대1 및 소그룹 솔루션으로 자녀 성장 단계별 특성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보호자 역할과 양육 방법 등을 지원받는 맞춤형 부모 양육 상담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동구 관내 18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부모와 보호자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선착순 수시 접수로 동구청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작성한 후 여성아동과 아동보호계로 방문 또는 이메일(justlu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뿌리가 튼튼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듯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받은 사랑을 통해 안정감을 느끼고 이는 가족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면서 “동구 금쪽이들을 위한 부모 상담 지원을 통해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부모와 아동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5월까지 매달 셋째·넷째 주 토요일마다 드림스타트 부모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먹거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부모에게 다양한 요리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한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이달부터 드림스타트 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불고기 잡채, 마파두부 조림 등 다양한 요리법과 함께 냉장고 식재료 보관법·남은 음식 요리 활용법 등 다채로운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한 먹거리 교실’이 드림스타트 가정의 화목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의 튼튼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지·언어·정서·행동 전반에 걸친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합돌봄과 사례관리계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세대와 국경을 초월해 세계적인 문화예술축제로 거듭난 지난 20년 역사를 발판 삼아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실행 기본계획을 조기 수립하고 오는 10월 성공 개최를 위한 선제적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실행 기본계획은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청사진으로 향후 구체적인 실행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밑바탕이자 올해 충장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첫 단계에 해당한다. 올해 동구는 전년 대비 3개월가량 빠른 기본계획 수립으로 국내외 홍보 마케팅, 관련 기관 협의, 대행사 선정, 시민축제학교(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일련의 과정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게 돼 충장축제 세계화 운영전략 10년 로드맵 중 도약기 마지막 해인 올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밑거름을 마련하게 됐다.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일원에서 ‘충장발光’을 주제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원 데이 원 빅 이벤트’ 전략으로 ▲개막기념식(첫째 날) ▲금남로 만찬(둘째 날) ▲열정의 충장 댄스 나이트(셋째 날) ▲마스끌레타와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넷째 날)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