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계림1동 푸른길시작마을 새뜰사업 일환으로 주민 주도 마을 브랜드 구축을 위한 ‘마을리(里) 기프트 프로젝트’ 참가자 15명을 오는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리(理) 기프트 프로젝트’에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 브랜드 상품을 디자인·제작함으로써 재능을 기르고 이를 선물로 모두와 나눈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교육 일정은 오는 11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오후 2시 푸른길시작마을 현장지원센터에서 마을공동체와 브랜드 상품 교육을 시작으로 마을 콘텐츠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이를 발전시켜 홍보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푸른길시작마을 현장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푸른길시작마을 주민을 비롯한 많은 동구민들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활력 넘치는 마을공동체 활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1동 푸른길시작마을 새뜰사업은 지난 2022년 3월부터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사업대상지 내 취약지역의 생활 여건 개선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쪽방 등 비주택 거주민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원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쪽방 거주민 실태조사를 마치고 올해 첫 구정 행보를 쪽방촌 지원 거점 공간인 ‘쪽빛 사랑방’에서 시작했다. 지난 1월 말에는 동구의회 문선화 의원이 ‘쪽방 주민의 복지 및 생활 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왔다. 동구는 종합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쪽방촌 지원 기반 구축, 안정적인 삶을 위한 주거복지, 삶의 재건을 위한 활력 복지, 서로가 서로를 살피는 공동체 생활, 인간다운 삶을 위한 기본소득보장 등 5대 추진전략 25개 중점사업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반기별로 25개 중점사업을 전수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해 쪽방 거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중점사업 추진으로 쪽방 거주민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세계축제협회 주관 ‘2024 피나클 어워드·아시아 컨퍼런스’에서 올해의 ‘아시아 축제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동구는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K-마스끌레타, 추억의 밀가루 놀이, 충장 열정의 댄스 나이트, 만찬의 골목 등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만의 대표 킬러 콘텐츠를 비롯해 인생 최고의 대로, 하고싶은 대로 국제교류의 날 등 글로벌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문화예술축제 발전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1956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축제협회는 전 세계 축제 및 이벤트 전문가를 지원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글로벌 축제 기구다. 세계 축제 전문가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아시아 축제 도시’ 지정식과 더불어 ‘세계축제도시’로의 발전 방향 및 각 도시의 축제 성공 전략 등 다양한 정보와 축제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의미를 더했다. 동구는 이번 선정으로 아시아 축제 도시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축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또한 오는 9월 29일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세계축제협회 컨퍼런스에서 전 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서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신규 가입한 착한가게 2곳을 방문해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액(3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정기 기부 캠페인으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비로 사용된다. 이번에 동참한 가게는 31호점 우래옥 모밀, 32호점 눈보안경으로, 서남동에는 총 32곳의 착한가게가 기부를 통해 지역 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용수 서남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선뜻 나눔에 동참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부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을 통한 소통증진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영화관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장동 롯데시네마 1개 관을 대여해 최근 개봉한 판타지 영화 ‘웡카’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관람은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주고자 뜻을 함께한 롯데시네마 충장로관(유한회사 청보개발)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영화관람 및 부대비용을 할인받아 진행됐다. 영화관 나들이에 참여한 한 아동은 “부모님과 함께 맛있는 간식도 먹으며 재밌는 영화를 볼 수 있어서 기뻤다”면서 “오늘처럼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영화관 나들이 행사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 학기를 맞아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운동화 쿠폰(1인 10만 원)을 전달하는 ‘청소년 기(氣) 살리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계림1동 지사협 특화사업 일환으로 3월 새 학기를 앞둔 저소득 가정 중·고등학생 33명이 자신감 있게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선뜻 기부해주신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따뜻한 계림1동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1동은 지난 4년간 ‘청소년 기(氣) 살리기’ 사업을 통해 총 125명의 청소년들에게 태블릿 PC, 운동화 쿠폰 등을 지원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동구보육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심의하기 위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동구 보육사업은 ▲부모의 보육 비용 부담 완화 ▲안심 보육환경 조성 ▲보육 공공성 강화 및 품질향상 관리 ▲보육 교직원 권익 보호·지위 향상 도모 등을 골자로 한다. 동구는 양육 가정의 보육비용을 줄이기 위해 부모 급여, 가정양육수당, 영유아 및 외국인 아동 보육료, 3~5세 누리과정 비용, 5세 필요경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 공제 가입, 급식재료 공동구매, 열린 어린이집 확대, 심폐소생술 안전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육 공공성을 강화시키고자 공공형 어린이집 지원을 확대하고,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 특히 동구가 직접 운영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보육 교직원을 위한 직무향상교육과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교직원 역량을 높여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으로 공공 보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다는 복안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매달 5만 부 발행되는 소식지를 활용해 지면의 한계를 극복하고, 가시적인 효과를 높이고자 QR코드로 실행하는 증강현실(AR) 캐릭터 도입, 자체 영상 제작, SNS 활성화 등 타 자치구와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홍보 전략을 펼치며 남다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동구는 매달 5만 부 발행되는 구정 소식지 ‘빛고을1번지’를 올해 3월호부터 지면 개편을 통해 QR코드를 활용한 증강현실 캐릭터를 지면에 전면 배치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충장축제 캐릭터 5종(소덕이·츄·로라·고고·부리)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해당 QR코드에 접속, 증강현실 캐릭터를 촬영하면 화면에 캐릭터가 입체적으로 등장해 재미를 더해준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령인구가 많은 점을 감안해 ‘빛고을1번지 똑똑하게 보는 법’ 영상까지 제작하는 등 구독자를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이는 주민은 물론 국내 구독자(우편 포함)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자 매해 지면 개편을 통해 노력하고 있지만, 인스타그램 숏폼 및 유튜브 등 SNS 콘텐츠 보급 확대로 야기된 신문 지면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함이다. 또한 전 연령대가 모바일로도 즐기는 소식지를 제작해 눈으로만 읽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KBC광주방송과 청년 중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경제적 발전을 도모하고 창업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협약에서 KBC광주방송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 광주’와 협력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기반으로 청년 중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 창업자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 ▲판로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홍보 마케팅 ▲동명청년창작소 및 동구 청년센터와의 연계협력 강화 등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빈집 청년 창업 채움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창업자를 비롯해 동구 소재 청년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담스퀘어 광주’를 통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프로그램 송출, 커머스 콘텐츠 전문가들의 1:1 피드백 지원, 청년 대상 디지털 커머스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구의 청년 중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에게 더 다양한 기회가 열리길 기대한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 청년 창업자들이 역량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3월 개강하는 동구 아카데미에 최근 ‘노량:죽음의 바다’를 개봉하고 한국 영화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한 ‘명량’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제269회 동구 아카데미는 3월 8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이순신, 끝나지 않은 북소리’를 주제로 하는 김한민 감독의 강연으로 올해 첫 아카데미의 문을 연다. ‘이순신 3부작 완성’으로 회자되는 김한민 감독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2007년)’으로 데뷔해 ‘최종병기 활’, ‘명량’, ‘봉오동 전투’, ‘한산’ 등 다수의 작품을 기획·제작한 인기 감독이다. 특히 2014년에는 역대 한국 영화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한 ‘명량’으로 제25회 청룡영화상 감독상과 제52회 대종상 최우수작품상을 연이어 수상한 바 있다. 중학생 시절부터 난중일기를 품고 지냈다는 일화로도 유명한 김 감독은 이번 강연에서 영화 ‘명량’, ‘한산’, ‘노량’에 담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와 임진왜란 관련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순신 장군의 해전을 3편의 영화를 만들어 온 과정과 이순신 장군의 시대정신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 숙원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자연마을 도시가스 공급사업 중 2단계 ‘선교동 일대 도시가스 공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29일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21년 ㈜해양에너지와 자연마을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42억 원을 들여 ▲1단계 화산마을 30세대(2022년 완료) ▲2단계 선교동마을 67세대(2022년 2월 완료) ▲3단계 용연마을 65세대(2024년 6월 추진 예정)에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 중이다. 동구는 그동안 도시개발사업 인근 자연마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주민 설명회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여론을 수렴하고 배관공사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능동적으로 처리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마을 주민들의 호평을 얻었다. 시행사인 ㈜해양에너지와 긴밀히 협력해 도시가스 공급구간 가스관 매설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 결과 1단계 화산마을에 이어 2단계 선교동 마을까지 원활한 추진으로 주민들의 기대에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그동안 생활 연료로 LPG와 경유 등을 사용해오던 자연마을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면서 연료비가 절감되는 등 생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 ‘마이홈 지원사업 추진단’이 모텔·여인숙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비주택 거주자 현황 실태조사를 위해 오는 4월 5일까지 추진 중인 집중 실태조사가 톡톡히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마이홈 지원사업 추진단’은 계림1동 맞춤형복지계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구 안심돌봄단, 광주 종합주거복지센터 등 총 37명으로 구성돼 모텔·여인숙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 가구를 집중 조사 중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실제 최근 여인숙에 거주하며 타지역에 주소지를 둔 1인 가구 A(61)씨를 발견했다. A씨는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로 이렇다 할 수입이 없어 석 달 동안 월세를 내지 못하고 꼬박 이틀 동안 굶은 상황이었다. 계림1동은 즉시 먹을거리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하고 주민등록 재등록 후 긴급복지지원과 기초생활보장 서비스 연계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계림1동은 오는 4월 5일까지 현장 방문을 통해 거주실태와 사회적 위험도 등을 살피고 위기 상황이 확인된 가구에는 심층 상담을 통해 생활실태를 파악한 후 맞춤형 긴급복지 지원과 함께 주거·고용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