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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오곡 차금옥, 엄마의 봄날 제 230회 방송 촬영

- TV조선 프로그램, 오는 9일 일요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 -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 지난 1월 중순 곡성군 오곡면 봉조리 천덕산에서 알콩달콩 살고 있는 차금옥씨 댁에서 '엄마의 봄날' 프로그램을 촬영했다.

 

'엄마의 봄날'은 자식과 가정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며 고생하신 어머니들이 남은 인생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새로운 봄날을 만들어 드리는 프로그램으로 배우 신현준과 정형외과 전문의 신규철 박사가 봄날지기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촬영은 차 씨 부인이 허리가 많이 아파서 제작진이 천덕산과 곡성 5일 시장을 방문해 촬영 했다. 이후 강남 청담동 소재 제일 정형외과병원에서 시술 후 지금은 시골에서 가료 중이다. 시술은 잘되었다고 한다.

 

차 씨 부부는 공기 좋고 물 좋은 청정지역에서 양봉과 양봉화분을 채취하고 대봉 감 농사를 지면서 깨가 쏟아지게 알콩달콩 재미나게 살고 있다.

 

두 부부는 사연도 가지가지다. 휘발류 통이 폭발해 화상을 입는 등 어떠한 고난이 닥쳐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버티면서 나보다는 남을 위해 살면서 사회봉사를 평생 업으로 살고 있다.

 

또한, 차금옥씨는 지난 해 3월 21일 6시내고향 방송 출연, 7월 8일 인간극장 방송 출연, 12월 29일 신대동여지도에도 방송 출연을 하는 등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제작진은 "차금옥씨의 산불감시요원, 섬진강 환경지킴이, 섬진강 수상구조요원 등 남다른 봉사 활동과 지역사회 파수꾼으로서 삶의 경의를 표 한다"고 전했다.

'엄마의 봄날'은 오는 2월 9일 일요일 아침 8시 30분에 50여 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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