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고흥, 빗길 SUV 승용차 전주받고 전복

운전자 경미 부상 … 소방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장맛비가 쏟아진 5일 오전 국도를 달리던 승용차가 미끄러지면서 도로변의 전주와 충돌한 뒤 논두렁으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5일 오전 9시 50분경 세찬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고흥군 풍양면에서 SUV승용차(기아 쏘렌토)를 운전하고 고흥읍을 향하던 A씨(여‧풍양면)가 고흥읍 고흥군보건소 앞 2차로 국도에서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길옆의 전주를 들이받고 논두렁으로 전복됐다.

 

이 사고로 부상을 입고 차안에 갇혀있던 운전자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흥소방서 119구조대에 의해서 차량 밖으로 구조된 뒤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후조치와 함께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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