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늦은밤 기관고장 표류 모터보트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구조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경에 따르면 모터보트 A호 조종자 B씨는 판매를 위해 16일 오전 11시경 통영항에서 출항, 경기도 화성 전곡항으로 이동 중 저녁 9시경 발전기 고장으로 표류되어 해경에 구조요청 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땅끝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현장에 도착하여 승선자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는 한편 인근해역 선박을 대상으로 항행안전 방송을 실시하였다.

 

또한, 승선자와 선박의 안전상태를 확인 후 음주측정 결과 이상 없음과 코로나 PCR검사서 음성 판정으로 경찰관 1명을 A호에 편승하여 선박 안전관리와 함께 연안구조정을 이용 해남 땅끝항까지 예인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장거리 항해를 할 때는 선박의 엔진상태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출항 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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