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우수기 재해위험 취약지역 현장 방문

진상면 5일 시장 사거리 침수피해, 산사태 방지사업 현장 등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정민기)는 임시회 기간 중인 19일, 여름철 재해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7월 6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진상면 5일장 시장 사거리와 산사태 방지사업 현장과 섬진강 둔치 꽃단지 조성지 등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먼저 진상면 5일 시장 사거리 침수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피해 원인은 무엇인지, 향후 재발 방지 방안은 무엇인지를 집행부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5일 시장 사거리는 집중 호우 시 수위상승 등 역류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지점으로 의원들은 배수관로 확장의 필요성을 제기하였으며 추가로 필요한 시설은 관계부서가 협의하여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진상면 웅동마을 산사태 방지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그동안의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섬진강 둔치 꽃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많이 찾는 만큼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 설치 등을 건의했다.

정민기 위원장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 현장은 수시로 방문하여 꼼꼼히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대책을 찾아가는 현장 의정활동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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