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코로나로 부족한 혈액수급을 위해 '사랑의 헌혈행사' 가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22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군민, 공직자 그리고 군 산하 관계기관 등 15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계속되는 코로나 19로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어 헌혈 참여자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발생한 혈액수급 부족을 극복하고, 이웃사랑의 실천과 생명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고흥군에서는 이날 행사에 앞서 고흥경찰서,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읍 관내 교회 등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헌혈의 적극적 참여를 홍보하였다.

헌혈행사는 2개 팀으로 나누어, 1팀은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2팀은 오전에 도양읍사무소에서 그리고 오후에는 고흥종합병원에서 각각 진행되었으며, 특히 최근 코로나 19 델타변이 확산으로 인한 감염예방을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사랑의 헌혈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군민과 공무원 그리고 유관기관 종사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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