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작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해 10월 12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 65세 이상 대상자는 오는 12일부터 관내 13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도 읍․면별 자체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신부와 생후 6개월 ~ 만 13세 이하 어린이 중 생애 첫 접종 대상자는  9월부터 접종을 진행 중이며, 1회 접종 대상자는 14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군에서 지원하는 무료 접종대상자는 신안군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등으로 10월 19일부터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 후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만 14세 ~ 64세 대상자도 9,500원 비용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같은 시기에 인플루엔자 접종이 진행되어 의사 1명당 접종 가능인원이 100명으로 제한됨에 따라 접종 기관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신안군 누리집,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로 문의(☎061-240-5420)하면 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개인방역수칙 준수하여 주시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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