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산정초등학교(교장 정미숙) 학생들이 7월 20~21일 호남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에어로빅대회(에어로빅댄스 개인전, 단체전, 혼성2·3·5인조, 힙합댄스)에 참가해 각 부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에어로빅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회로써 광주지역에선 최초로 실시됐다. 이 대회를 축하해주기 위해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주었고, 특히 장휘국 교육감이 축사까지 직접 진행해 산정초 학생들에게 더욱 뜻깊은 대회가 됐다.
산정초 방과후학교 에어로빅부 학생들과 프로를 준비하는 ‘꿈나무에어로빅’ 학생 8명은 자신들이 갈고 닦은 종목에서 실력을 점검하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멋진 경기를 펼쳤다.
특히 초등부 저학년 에어로빅댄스부분에서 3학년을 주축으로 하는 방과후 에어로빅부 학생 8명과 2학년이 주축이 된 8명이 각각 1위와 2위를 거두었다. ‘꿈나무에어로빅’ 소속 양가은(6) 외 4명은 팀을 꾸려 혼성5인조에서 1위를(산정초 학생 3명, 양산초·비아초 학생 1명씩 포함), 혼성 3인조에선 양가은 외 2명(비아초·양산초 1명씩)이 1위를, 박민서(6) 외 2명이 (양산초, 봉산초 학생 1명씩)이 3위를 기록했다. 이외 산정초 꿈나무에어로빅 학생들은 각 분야 단체전에도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산정초등학교 꿈나무에어로빅 학생 8명은 “이번 대회를 발판삼아 연습에 더욱 매진해 방학 동안에도 자신의 실력을 키우기 위해 더욱 더 연습에 매진해 나의 꿈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박동훈 교사는 “에어로빅학생들이 열심히 운동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모두의 정성으로 학생들의 꿈·사랑·감동이 커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