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 (서장 이중희)는 노인요양시설 화재 발생 시 입소자와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특수시책으로 안전숨(Safe Breath)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3층 이상 요양병원(요양원)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입소자 대부분 화재에 대한 인지, 대응, 피난에 취약 할 뿐아니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조력자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에 담양군 조례(사회복지시설 방연마스크 비치 확대) 제정을 요청하고 대상처를 방문해 협의와 지도를 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비상대피용 방연마스크(비치함 포함) 보급 설치 추진 ▲화재 시 대피 유도자(조력자)의 현장활동 시간 연장 확보 ▲방연마스크 착용방법 및 화재 시 우선 행동요령 교육 등이다. 이중희 담양소방서장은 “이번 시책으로 노인요양시설의 전반적인 화재대응 능력 향상을 기대한다”며“입소자와 가족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적극적인 소방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 양광희)는 지난 13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의 손길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방문은 구례경찰서 전 직원들이 조금씩 성금을 모아 이뤄졌으며, 구례읍 선정 위문가정에 명절 인사 및 위문금을 전달했다. 양광희 구례경찰서장은 “지역 곳곳에 관심과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구례경찰은 군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오는 24일까지 ‘설 연휴 해양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임시 공휴일 지정(27일)으로 예년보다 긴 설 연휴를 맞아 평소보다 여객선과 도선을 이용해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해양안전관리 종합대책 주요 내용은 ▲ 취약지역 항공순찰 강화 ▲ 다중이용선박 주요 항로 경비함정 증가 배치 ▲ 연안사고 예방 및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 여객선 터미널 밀집 시간대(선박 출입항 전후) 특공대원 전진배치, 대테러 특별치안활동 ▲ 겨울철 어선 화재 예방을 위한 어민 대상 안전수칙 교육·계도 ▲ 낚시어선 출입항 불시임검(승선원명부 확인) 등이다. 또 민간세력 협력 체계 구축 및 구조세력 즉응 태세 유지, 기름ㆍ유해 화학물질 저장시설 등 기타 위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도 실시한다. 이명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설 연휴 기간 여객선과 도선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바다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해양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국민 여러분도 해양에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난 12월 30일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있는 본사 빛가람홀에서 '공감 경영소통회'를 개최했다. 한전KDN의 “공감 경영소통회”는 임직원간 쌍방향 소통으로 회사의 경영 현황 및 이슈에 대해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본사 임직원의 현장 참여와 사내 방송망을 통한 현장 중계로 전국이 함께했다. 이날 진행된 “2024 공감 경영소통회”는 작년 11월 취임한 박상형 사장의 경영방침에 대한 설명과 한 달간의 소회를 전하는 강연으로 시작됐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한전KDN 32년의 길 △회사 발전 방향 △주요 경영방침 △당부사항으로 구성된 강연을 통해 공기업의 경영 특성과 개선 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허심탄회한 질의응답을 요청했다. 특히, 세계사 속 여러 제국의 흥망과 산업혁명 등에 대해 언급하면서 에너지(전력) 산업의 변화와 연관된 국가의 성장과 리더십으로 한전KDN의 나아갈 바를 역설한 것에 대해 현장 참여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강연에 이어진 공개 질의응답 시간에는 온‧오프 라인을 통한 인사·급여‧미래 사업 등에 대한 질문에 실체적 회사 현황 공유와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13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ACC 누리집을 통해 ‘ACC 시즌 예술인’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ACC 시즌 예술인’은 ACC가 연간 예술극장과 함께할 예술인을 선정해 공연 출연뿐만 아니라 창작자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ACC는 시즌 예술인 제도를 통해 제작극장으로서의 정체성과 역할을 강화하고 예술인에게는 창작과 연구, 역량강화를 위한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 ACC 시즌 예술인은 총 15명 내외의 규모로 운영하며 1차와 2차로 나눠 대상을 선정한다. 1차 모집에서는 ▲어린이 공연 ▲레퍼토리 공연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등 3개 분야 7명을 선정하며 추후 2차 모집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의 전문 공연예술인으로 국적 및 거주지, 전공 및 경력에 관한 제한은 없다. 특히 지역 공연예술 발전 및 지역인재를 육성할 목적으로 광주전남지역 거주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 2차 실연 심사로 진행하며 실연 심사는 분야별·작품별로 요구되는 기량을 개별의 방법으로 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3일 치평동 시청음식문화의거리 골목형상점가 일원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완화하고,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로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광주상생카드 추가 할인 홍보와 골목형상점가 지정 알리기, 상점가 물건 구매 등이 진행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직접 상점을 방문해 상가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며 소상상인들과 소통하고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골목형상점가 임원진 및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최근 지정된 골목형상점가가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확실한 행복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최근 ▲치평동 시청음식문화의거리 ▲치평동 해광한신상가 일원 ▲금호동 한국아델리움 인근 ▲동천동 빛고을초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밀착형 행정을 한층 강화한다. 서구는 최근 생활정부국과 통합돌봄국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13일자로 2025년 상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생활정부국은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인 주민자치과, 공원녹지과, 행복교육과, 민원봉사과로 구성됐으며 동별 BI(Brand Identity)특화사업, 맨발로(路) 조성, 세큰대(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 운영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통해 생활정부의 모델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서구는 통합돌봄국을 신설해 지역 사회 전반의 통합돌봄망을 보다 촘촘하게 구축하고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통합돌봄국은 돌봄정책과, 돌봄지원과, 저출산고령사회정책과, 장애인희망복지과로 구성됐으며 스마트 돌봄 환경과 주거복지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구는 ‘주민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기조를 갖고 복지일자리국에 복지정책과, 복지급여과, 양성아동복지과와 함께 일자리청년지원과를 배치해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장흥군에 등록된 모든 자동차 소유자에게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연세액 납부 대상은 장흥군에 등록되어 있는 자동차 20,738대로, 세액은 39억여 원이다. 이는 지난해 20,387대에 비해 351대가 늘어난 것이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6월과 12월에 두 번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세금 할인 혜택을 주는 제도다. 올해는 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하면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통해 작게나마 가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고지된 연세액은 납부하지 않아도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없이 6월과 12월에 각각 1/2씩 정기분으로 부과된다. 연납 후 다른 시・도로 이사하더라도 새로운 주소지에서 자동차세를 추가로 납부하지 않아도 되며, 연납 후 폐차하거나 양도한 경우 일할계산하여 환급받을 수 있다. 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로 수령한 납부서를 가지고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스마트폰 앱 또는 ARS(142211)를 통해 신용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무주택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월세 지원(2차) 사업 신청자를 2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은 주거비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년 계층의 월세를 최대 480만 원(월 최대 20만 원)까지 최장 24개월간 매월 분할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주관 사업이다. 올해 1월부터 지원기간이 12개월에서 24개월로 확대됐다. 이번 확대시행으로 저소득 청년들은 1, 2차 사업 구분 없이 최대 24개월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청약통장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소득 기준은 △원가구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4억7천만원 이하 △청년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2천2백만원 이하로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다만, 30세 이상이거나 혼인(이혼), 미혼부‧모, 30세 미만 미혼 청년의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50% 이상으로 생계를 달리한다고 시군구청장이 인정하는 경우 등은 원가구 조사에서 제외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15,944건에 194,067천원을 부과・고지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납세의무자는 2025년 1월 1일 현재 면허를 소지한 자이며, 면허의 종류에 따라 27,000원(1종) 부터 4,500원(5종)으로 구분하여 부과한다. 또한 1월 1일 이후 폐업 시, 당해 연도까지는 등록면허세를 납부하여야 하며, 세무서에 사업자 폐업 신고를 했더라도 면허기관에 면허를 취소해야 등록면허세(면허분)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에 방문하여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인터넷 위택스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산세(3%)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영광군 재무과 또는 읍·면 총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1월 31일까지 2025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신고·납부기간인 1월을 제외한 2 부터 12월 기간의 연세액)의 5%를 공제해주는 제도로 1월 뿐 아니라 3월, 6월, 9월에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간에 따라 공제율이 차등 적용된다. 신고방법으로는 인터넷 위택스·스마트위택스 앱을 통한 전자 신고와 읍·면사무소 및 군청 방문·전화 신고가 있다. 기존에 연납한 차량은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고지서가 발부되므로 1월 31일까지 납부하면 되며, 새롭게 차량을 취득해 연납을 원하는 경우에는 신규 신청해야 한다.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를 이용하여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결제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며 자동이체 수납은 불가능하다. 연납 신청 후 납부하지 않을 경우 6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납부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월 8일 부터 10일(3일간) 민족대명절 설날을 앞두고 성수 식품 제조·판매 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많은 소비가 예상되는 떡류와 전, 잡채 등 제사음식 취급 업소와 수산물, 건강기능식품, 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총 30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무신고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작업장 및 판매장 위생관리 △영업자 준수사항(건강진단 실시) △냉장·냉동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업종별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과 병행하여 설 성수 식품 취급에 대한 위생관리 방안을 지도 및 홍보하고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다. 특히, 고의·상습적 불법행위 등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설 명절을 대비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위생업소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