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군민과의 대화는 질의 하는 군민이 많아 의견을 모두 듣지 못했다, 여기에서도 한 주민이 곡성읍 소재지 “공영주차장” 확보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 되였지만 해당과장은 주차차량 지도단속 같은 비젼 없는 답변만 내놓을 뿐 이렇다 할 주차장 확보 계획이 전무 했다, 외지 관광객이 곡성읍에 들어서 어딜 보아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 공영주차장 때문에 빙빙 돌다 곡성읍을 스치고 지나친다, 무엇보다 공영주차장은 중심 도로의 가시권에서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는다면 백해무익하다. 하는 척 시늉이라도 해주길 바란다,
곡성군은 죽곡면 태평이 앞 부근 국도에서 부터 강 건너 까지 총공사비 49억 원을 들여 길이 200m “대황강 출렁다리”를 계획하여 실시용역비로 1억 7천 1백만 원을 지불하고 현재 용역설계가 진행중에 있다. 여기에도 마찬가지로 국비 29억 원, 군비 2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곡성읍 자영업자 들은 신발 두 세컬레를 팔아 한달을 넘기면서 근근히 이어가는 고달픈 이웃들의 삶이 오늘도 이어져 가고 있다, 어디에 군의 세수가 먼저 쓰여져야 하는가,
지금은 국민의 복지가 최 우선이고 다음으로는 주민이 먹고 사는데 모든 사업의 역량이 쏱아져야 한다, 관광이며 힐링이네 는 ,군민들이 시급이 요구하는 문제 해결 후로 미뤄두어도 된다 , 순수 주민 편의 사항이 아닌 관광 볼거리 수준의 공사계획이 지역경제를 단 시간에 끌어 올리는 사업이 아닌 바에야 막대한 군비 지출은 지향 해야 된다, 2015년도에 우선 2건의 추진사업 만 간추려 보아도 순수한 군의 혈세 에 의존 해야 할 121 억원의 집행이 재정자립도 최 하위권을 맴도는 위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리의 현 시점에서 타당 한가 , 라는 질문 을 드린다,
농업분야건 축산분야 건 군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소득보장을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여 농촌경제가 억대 부농의 꿈을 실현 시키도록 행정기관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야됨 은 두말 할것도 없다, 그래서 국가는 IMF 때 많은 빛 을 지고 있던 농민중 영농후계자 자금을 1.5% 저리 자금으로 대체 해주는 혜택 을 주어 농어민들의 회생을 도왔다.
하지만 국가, 자치단체 어디에서도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 군의 자영업자들의 상황이 심각하다, 당장에 시급함이 눈에 보이지만 어디에 가장 먼저 예산이 투입되어야할 것인지 아직 빡에서 깨어나지를 못하고 있으니 답답하다, 나라님이 모든 국민의 가난을 해결해 줄 수 없겠지만 , 고기를 잡아 입에 넣어주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잡을 수 있는 아이템이라도 수시로 내 놔 주면 좋겠다.
얼마 전 곡성읍 중심 상가 주변에서 도시가스 공사 일을 하고 있는 외지인 업자가 하는 소리를 그대로 옮겨본다, “시 군 여러군데 공사를 하러 다녀 봤지만 곡성처럼 이렇게 읍 중심지가 초라한 곳은 처음 봤다” 고 한다, 미안한 소리 같지만 장사하는 사람들 불쌍하단다,
군에서 내놓은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곡성읍을 사오십년씩 지켜오던 상인들에게는 그림에 떡이다, 말만 좋은 빛 개살구 같은 얼치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들 한다, 해 묵은 건물에 담보 여력도 없는 처지에 놓은 건물주는 단 돈 1 원짜리 구경 못한다.
올 해에도 곡성군은 16 명의 민박 사업자들을 선정하고 지원자금의 이자를 일정기간 군이 부담 한다. 지원사업은 담보를 제공할 수 있는 여력이 있어야 한다, 담보 능력만 있으면 민박업자로 위장하여 군민의 혈세를 축내 자신들의 안락한 보금자리로 챙기는 결과가 초래 되기도 할 것이다.
오늘 기자가 군 관계자들에게 하고 싶은 내용은 더 이상 언급 하지 않더라도 사진만으로도 무엇을 강조 하고 있는지 직감 하리라고 본다, 지속적으로 추진해야할 사업을 하되 우선 시급한 당면과제가 무엇인지 챙겨 보시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