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광주서구, 하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 본격 운영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 서구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말까지 하반기 찾아가는 자전거이동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전거를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

상반기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는 총 48회 1,691대의 자전거를 수리했을 정도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서구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찾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동 주민센터 뿐만 아니라, 주요 아파트와 복지시설 등에도 직접 순회 방문을 실시하는 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일정에 따라 자전거 수리 전문가 4명이 18개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자전거 안전점검과 브레이크, 기름칠, 공기주입, 기어세팅, 펑크 등 간단한 경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 튜브교체, 브레이크 수리 및 교체, 기어줄 교체 등 비용이 수반되는 수리는 부품값 정도의 실비를 받는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일정은 오는 9월 4일 양동 천변고수부지 9월 5일 양3동 휴먼시아아파트 오는 9월 6일 농성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매주 화 , 수,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운영 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녹색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수리센터 뿐만 아니라 자전거 교실 등 다양한 자전거 활성화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