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영암소방서(서장 박주익)는 지난 14일 시종면복지회관에서 영암군수 및 시종면 각급단체, 협의회,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면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숙희(여·58세) 전임대장의 이임식과 최귀례(여·51세) 신임대장의 취임식,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임한 이숙희 대장은 16년 동안 의용소방대원으로 재직하면서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 또 지난 3년 동안 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서 대원들과신뢰를 쌓아 지역내 의용소방대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신임 최귀례 대장은 시종면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된 이래 10년 동안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왔고, 각종 화재현장 및 수해지역 등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소방행정발전에 공헌하였으며, 전임대장의뜻을 이어받아 지역의 참된 봉사자로서 활기차고 조직적인 여성의용소방대를 이끌어 더욱 더 지역을위해 봉사하는 단체를 만들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