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서기동 군수)은 최근 계속되는 고온으로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어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벼 친환경농업 27개 단지 240ha에 대한 2차 방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7월 24일부터 28일 1차 공동방제를 완료하였으며, 3차 방제는 8월 하순에 추진할 계획이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 인력의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살포작업 애로해소와 공동살포로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2009년부터 현재까지 8년째 구례군 특수시책사업으로 친환경공동방제단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벼 작황은 좋은 편이나 최근 계속되고 있는 고온으로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오니 병해충 증식원을 줄이고 예방을 위해 이번 방제기간에 일반재배 논도 정밀방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