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장흥관산중학교(교장 장이석)는, ‘자녀와의 소통방법’을 주제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7월 9일 18시에, 도서관에서 실시했다. 전주안 담당교사는,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이란, 실제적인 자녀교육 방법과 효율적인 교과 학습법 등을 학부모에게 제공함에 있어서,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하여, 강사가 우리지역에 직접 찾아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우리자녀와의 ‘소통’이 우리마을, 우리학교, 우리집에 찾아왔다.”고 기뻐했다. 이날, 청소년기 발달적 특성과 부모-자녀와의 관계 개선과 소통을 위한 효율적인 대화 방법 등의 강의 후에, 강사와 학부모가, 학부모와 학부모가,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며 대화, 소통하였다.
임영란 강사(한국진로비전연구소 대표)는, “학부모가 자녀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자녀 교육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적입니다. 사춘기 우리자녀 어떻게 대화할까, 웃는 부모 행복한 자녀 등을 서로 이야기 했다.”라며, “자녀와의 의사소통방법을 잘 알고 있으면, 자녀와의 좋은 관계를 회복하고, 자녀의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교육에 참가한 학부모회 이미희 회장은, “마음으로 보기와 긍정적 질문 등으로 자녀 이해 방법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자녀의 말을 중간에 끊지 마세요, 이 말을 명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회 안병희 부회장은 “자녀가 화낼 때 같이 화내지 마세요, 내 기준 버리기, 상대방 입장되기와 듣기 기술도 알게 되었다. 언제 어디서나 대화와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마음으로 느꼈다.”고 밝게 웃었다.
추승완 교감은, “장흥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해 준, 이번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에, 우리 지역사회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자녀와의 소통뿐 아니라, 학교와의 소통, 미래와의 소통이 이루어진 느낌입니다.”라며, “이날, 우리 선생님들도 자리를 함께 해서, 장흥관산중학교 교육공동체간에 소통이 가득했다. 더 많고 좋은 소통의 기회를 가져서, 우리학부모의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여가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