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전남동부보훈지청 이동보훈팀의 따뜻한 보훈서비스 실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경탁)에서는 고령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훈관서와 멀리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 등을 위해 현장에서 보훈민원업무를 상담․접수처리 하는 이동보훈팀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지청 관할 지역의 경우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거동 불편자가 많아 이동 보훈 복지지원 등의 근접서비스가 여느 지역보다 필요한 곳으로 현재 순천과 광양을 제외한 5개 시군(여수․고흥․보성․구례․곡성) 보훈회관을 격주로 방문하여 이동보훈 복지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Know-how+)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이동보훈팀에 퇴직공무원을 이동보훈팀장으로 위촉하여 원거리에 거주하는 민원인이 불편함이 없도록 이동민원실을 운영하였고, 6월 호국보훈의 달과 설날, 추석 등 명절에는 여러 기관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400여가구의 취약계층에 대하여 위문품을 전달하였으며 500가구가 넘는 위기의심가구의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건강과 생활실태를 확인하여 재가복지서비스 지원을 하는 등 여느 해와는 확연히 다른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이동보훈팀장으로 위촉된 채인수 팀장은 “오랜 공직경험으로 쌓은 노하우를 지역 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과 민원편의 행정을 구현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경탁 지청장은 “앞으로도 이동보훈팀을 통해 보훈가족을 직접 찾아가 행정편의를 넘어선 따뜻한 보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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