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KLPGA 배선우, 정남진 장흥 노인복지재단에 1천만원 쾌척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삼천리 스포츠단 소속 프로골퍼 배선우(23세) 선수가 지난 14일 정남진 장흥 노인복지재단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KLPGA 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배선우 선수는 지난해에도 LF 포인트 왕중왕전에서 받은 상금 1천만원을 장흥 노인복지재단에 기탁했다.
2년 연속 1천만원씩을 기탁한 것은 부모님의 고향이자, 용산면 어산리에 살고있는 할아버지 배주선 씨와 지역의 많은 어르신들의 응원에 보답하고자 하는 뜻에서 비롯됐다.
배선우 선수는 평소 복지 분야에 관심이 각별하다.
프로 데뷔 직후인 2013년부터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 치료를 위해 후원금을 기부해왔다.
2015년부터는 ‘안양의 집’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3년 연속 기부금을 전달해왔다.
포항 지진피해에 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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