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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 식약처 주관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 선정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양림동 특화 메뉴 발굴 등 호평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음식문화개선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및 건강한 식단 실천, 지역특화사업 등을 포함한 음식문화 개선 사항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양림동 특화메뉴 개발 및 음식문화 개선 홍보활동 등을 전개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 한해 남구는 일반 주민과 일반음식점 영업주, 학생 등 각계각층의 주민 5,333명을 대상으로 나트륨 적게먹기 및 덜어먹기 등 음식문화개선 활동에 적극 나섰으며,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을 위한 물품 및 시설 지원에 나선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특화메뉴 개발사업과 위생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해 ‘양림다움’ 메뉴 6가지를 개발 보급하고 위생환경을 개선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식품위생 분야에서 지난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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