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곡성농협, 여성친화형 다목적‘소형전기운반차’ 15대 공급

구입비용은 지자체가 40%, 농협이 30%를 지원, 농가는 30% 만 부담한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농협(조합장 주성재)은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 15대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곡성농협에 따르면 농가의 구입부담을 완화하고자 지자체가 40% 부담하고 농협이 30%를 지원해 실제 구입비용은 30% 만 농가가 부담하면 된다.

 

여성친화형 소형전기 운반차는 1대당 550만 원이다.

 

농촌의 주요 운반 수단인 경운기는 운전 및 조작에 어려움이 많아 안전사고에 취약하지만 여성친화형 소형전기운반차는 여성과 고령자들의 안전성 확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곡성농협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작동요령과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 할 계획이며 또한 여성친화형 소형전기 운반차를 구입한 조합원은 농기계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여야 한다.

 

주성재 조합장은 "농기계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최대한 줄이면서 보다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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