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진)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과 보훈가족 사랑나눔 위문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나눔 행사는 지난 21일(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보훈가족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생필품 30세트(3백만원 상당)를 전남동부보훈지청에 전달하였다.
전남동부보훈지청은 이번 행사로 전달받은 생필품 세트를 22일(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이동보훈팀을 통해 고령 저소득 보훈가족 30가구에 전해드렸다.
생필품 세트를 전달 받은 6.25참전유공자 김모 어르신은“잊지 않고 찾아와 준 전남동부보훈지청과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젊은 시절의 희생이 헛되지 않은거 같아 뿌듯하다”며 거듭 감사 인사를 건넸다.
한편 매년 보훈가족의 사랑나눔 행사에 동참하고 있는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이 끝나가기 전 국가유공자의 노후주택 1가구에 대해 400만원 상당의 보수 공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전남동부보훈지청과 함께 보훈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