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원장 우천식)은 동부출장소가 전남도청 동부지역본부로 이전해 새롭게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동부출장소는 전남 동부지역 기업 민원 편의를 위해 지난 2016년 6월 순천 신대지구에 개소했으나, 민원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동부지역 민원 해결과 기업 지원에 한 발 더 앞장서기 위해 이전하게 됐다.
앞으로 경영안정자금,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벤처기업 육성자금, 중소유통업구조개선자금 등 전남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한 육성자금 지원업무를 중점 수행한다.
또한 국내외 판로 지원 및 컨설팅 등 기업 지원 사업 전반에 관한 상담 서비스를 하고,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를 비롯한 기타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우천식 원장은 “동부출장소와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의 협업을 통해 기업과 민원인들의 편의 제공 및 경영 애로 해소에 적극 대처함으로써 동부지역 활성화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 동부출장소는 지난해 2천842건의 중소기업 민원상담을 하고, 372개 기업에 전라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936억 4천700만 원을 지원했다.
문의)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 061-288-3832, 동부출장소 061-901-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