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빛가람중 자전거부,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종합준우승

은메달 2개, 최우수지도자상 수상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8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빛가람중학교(교장 류미영) 자전거부는 2km 단체추발(신민서, 신희원, 홍윤화) 및 단체스프린트(신민서, 신희원, 홍윤화)에서 각각 2위의 성과를 거두며 종합준우승과 최우수지도자상(코치 김채현)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최고의 팀웍을 바탕으로 이루어낸 결과여서 앞으로의 선전이 기대된다.


 

빛가람중 류미영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의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자전거부를 이끌어 온 오제권 감독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뿌듯했고, 승패를 떠나 항상 최선을 다하는 우리 선수들의 모습은 최고였다”고 말했다.


 

신희원(3학년) 학생은 “올해 여름이 유난히 더워 힘들고 지쳤지만, 우리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년 창단한 빛가람중학교 자전거부(감독 오제권, 코치 김채현)는 매년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실 뒤에는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 및 나주교육지원청, 전남사이클연맹의 학생들을 뒷받침하 는 응원과 후원 열기가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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