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화정청소년문화의집(이하 ‘꿈지’)은 지난 25일(토) 광주광역시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어게인:다시청소년”의 일환으로 진행된 청소년보컬경연대회 ‘히든싱어:우리동네가수왕’ 본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에 지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본인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여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비대면 예선을 거쳐 총 11팀을 선발하고, 지난 25일(토) 본선을 통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가창력, 가사전달력, 퍼포먼스 및 무대매너 총 3가지 심사기준으로 심사하였으며, 대상은 ‘박민규’ 청소년, 최우수상은 ‘송혜진’ 청소년, 우수상은 ‘김진한, 정유준’ 청소년 팀, 재능상은 ‘문유빈’ 청소년, ‘음음음’청소년 팀이 차지했다. 번외로 심사위원들의 논의 끝에 다양한 재능을 보여 무대를 찢어준 ‘박주현, 이정현’ 청소년 팀에게는 무찢상이 주어졌다.
대상을 수상한 박민규 청소년은 “코로나로 인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좋은 기회였으며, 무대를 즐기고 대상을 수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실시간 유튜브 방송을 통해 청소년 및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비대면으로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2021 광주광역시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 정책사업으로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스포츠 등을 소재로 한 공연, 전시, 놀이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이 매월 2,4주 토요일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