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박진권 도의원, “고흥에 ‘우주항공청’을 신설하자” 제안 5분 자유발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의회 박진권 의원(더불어민주당·고흥1)이 2일, 제35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우주항공산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기관 ‘우주항공청’을 고흥에 신설하자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고흥군에 소재한 나로우주센터는 우리 기술로, 우리 힘으로, 우리가 개발한 누리호(KSLV-Ⅱ)를 발사한 장소이다”며, “비록 누리호의 더미 위성이 목표 궤도에 미치지 못해 아쉬웠지만, 국가적 안보와 전략기술인 우주발사체의 독자 개발 기술만을 보더라도 한국이 세계 일곱 번째로 우주 시장에 진입하는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주항공산업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드론 등 4차 산업 기술과 융합된 산업으로 고부가가치의 미래먹거리 산업이며, 세계 각국의 기업들은 이미 최첨단 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우주항공산업에 뛰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우주항공산업은 단기간에 민간 산업으로 전환되기엔 어려움이 있어 우선적으로 국가 차원에서 장기적이고 뚜렷한 계획, 적극적인 자금지원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산업이다”며, “정부는 우주기반기술 개발 및 연구를 장려하고 민간 기업 등이 첨단기술력을 축적할 수 있도록 우주항공산업을 선도해야 할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진권 의원은 “정부 차원에서 추진되어야 할 정책은 무궁무진하고 때를 맞춰 한화그룹은 그룹 내 우주산업을 총괄할 ‘스페이스 허브’를 출범시켰으며, 국내 유일의 우주발사장이 있는 전남에는 광주-고흥 간 고속도로 건설, 민간전용 발사장 구축, 첨단 우주항공 산업단지 조성 등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세계 민간 기업은 지금 이 시간에도 천문학적인 비용을 우주산업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우주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국가들과 같이 우리의 미래를 위해!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 우주항공산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정부 차원의 새로운 기관, 즉 ‘우주항공청’을 신설하여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다”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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