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산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보곤)는 한국공항공사 광주공항, 호남대 사랑나눔센터, 한국산학협동연구원 및 키우리봉사회와 함께 지난 8일 '2021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오전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자원봉사자 30명으로 제한하여 진행하였다.
대신 ZOOM을 활용한 유투브 송출의 색다른 방법을 병행하며,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자원봉사자들도 현장을 생생히 느낄 수 있게 하였다.
광산구자원봉사센터 김보곤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12년간 한결같이 김장김치를 후원해주시는 한국공항공사 광주공항과 김치와 각종 생필품 후원 및 방송촬영에 협조해주신 호남대 사랑나눔센터에 감사드린다. 사랑과 정성으로 듬뿍 버무린 김장 김치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함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 250박스는 광산구 내 소외된 이웃과 재정이 열악한 유관기관에 배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