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오는 3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학교와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영·유아 이유식 제조업체, 아동보호센터, 청소년 수련원, 초·중·고등학교, 노인 주간 보호센터 등 학교와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및 표시 방법 적정 여부, 거짓 표기 등 사항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중 위반 사항에 원산지 혼동표시 등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하고, 사안이 중대한 위반행위는 현장 적발 후 벌금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을 이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아동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철저히 단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1일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구례군에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구례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간의 협력 증진과 지역 상생을 응원하기 위해 농어촌공사 임직원 20명이 참여하여 이루어졌다. 이날 구례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와 임문희 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임문희 지사장이 임직원 20여 명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김순호 구례군수에게 전달했다. 임문희 지사장은 “두 기관 간 교류 협력 증진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임직원들이 기부에 동참했다.”라며, “우리 직원들의 정성이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임직원분들의 구례에 대한 사랑과 응원이 군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구례군에서는 올해 답례품을 추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3월 8일부터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 스트레스 완화하고 다양한 견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일상탈출 행복충전”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들이 일상적인 양육에서 벗어나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아를 재충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부모들에게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양육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부모를 우선 대상으로 한 ▲심리 지원 ▲정서 지원 ▲문화 및 여가 체험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머니는“처음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참여할 수 있을지 걱정했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저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3월 9일 구례 지리산리조트에서 이길용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례군 다문화가정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례군 다문화가정협의회의 지난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회장단의 출범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용호 이임 회장은 그간 다문화가정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에서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여러 활동을 진행하며 큰 역할을 해왔다. 김용호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목소리를 담고, 구례군이 다문화 사회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한 시간이었다”라며 “새로운 회장단이 이끌어갈 미래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이어 취임한 한율련 회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며, 협의회의 모든 구성원과 함께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길용 부군수는 “다문화 가족 여러분들이 우리의 소중한 이웃으로 자리 잡고 계신 덕분에 구례가 활기찬 공동체로 발전하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3월 6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교육생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7기 구례군 농업인대학 친환경 흙 살리기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구례군 농업인대학 학장인 김순호 군수는 “농업인대학을 통해 흙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흙 살리기 운동을 실천하는 선도농업인으로 구례 농업 발전의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흙 살리기 업무 협약을 맺은 ㈜흙살림 이태근 회장을 초청 ‘흙을 살리는 길’이라는 주제로 토양관리와 흙 살리기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한편, 2009년부터 시작한 구례군 농업인대학은 지난해까지 19개 과정 총 658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농업 현장 전문가를 육성해 나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3월 4일부터 “9988 쉼터 및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이며, 이 프로그램은 3월~11월 여름방학을 제외하고 총 8개월간 주 3회(월, 화 수) 운영되고 치매 강화 훈련을 통하여 중증으로의 이행을 늦추고 낮시간 동안 단기 돌봄을 통해 치매환자 부양가족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안정적인 돌봄을 실시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 및 전문강사로 진행되며 인지훈련(워크북, 전산화), 인지재활(신체활동, 요가, 공예, 미술) 등을 통해 치매로 인해 손상된 기억력, 지남력, 판단력, 집중력, 계산능력 등 인지 강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치매 조기검진등록관리,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지문등록, 치매환자 실종 예방 스마트워치 지원, 치매 예방가족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통합 치매관리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영농 활동을 원활히 지원하기 위해‘농업기계 순회수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수리는 농업기계 정비가 어려운 농촌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수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농업인의 시간과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순회수리 서비스는 기존 86개 마을에서 141개 마을로 확대 운영되며,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늘렸다. 이번 순회수리는 8개월 동안 구례군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대상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 농업기계를 중심으로 하며, 점검 및 간단한 수리를 제공한다. 또한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유지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해 농업인의 기계 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해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신속한 정비와 예방적 점검을 제공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순회수리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계 순회수리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4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9기 교육생 입교식을 개최했다. 구례군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전체 31,603㎡ 면적으로 교육동, 원룸형 숙소(30세대), 단독주택형 숙소(5세대), 영농실습포장, 버섯재배사, 비닐하우스 등 예비 귀농인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17년 제1기 교육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47세대 337명이 교육을 수료 했다. 9기 교육생은 오는 3월 11일 농기계 실습 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0개월간 총 34회의 작기별 주요 작물 재배 기술 교육과 귀농귀촌에 필요한 소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통해 교육받게 된다. 김순호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입교생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구례의 자연을 둘러 보고,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라며, “10개월 동안 체계적인 귀농귀촌 교육을 받고, 꼭 구례군에 터전을 마련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구례군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35세대 모집정원 중 입교생 26세대(원룸형 21세대, 단독주택형 5세대)를 선발했으며 잔여 세대를 3월 17일까지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60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저소득 노인 무료 급식 사업을 2025년 3월 10일(월)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지난 3월 5일 저소득 노인 무료 급식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구례지역자활센터와 2026년 12월 말까지 2년간 위·수탁 협약을 맺고, 경로식당 평균 이용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구례군 종합사회 복지관 지하 1층에서 매주 주 3회(월․수․금) 중식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로식당 위탁 운영자인 구례지역자활센터 이정민 센터장은 “경로식당은 어르신들이 식사를 해결하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써 더욱 의미가 큰 사업인 만큼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노인들에게 균형 있는 식사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2025년도 상반기 군 인재육성 장학생을 선발한다. 신청 대상은 대학생과 초·중·고등학생으로 나뉜다. 대학생은 신청일 기준 30세 미만 재학생으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거주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초·중·고등학생은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3월 14일까지이며 대학생은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신청해야 하고, 초·중학생은 교육장이, 고등학생은 학교장이 추천한다. 지원 시기는 3월 말 군 인재육성기금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며, 대학생 29명(각 200만 원), 고등학생 45명(각 100만 원), 중학생 30명(각 30만 원), 초등학생 20명(각 20만 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인재육성장학금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군민 1인당 2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3월 6일부터 4월 1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지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3월 6일부터 3월 8일까지는 주민 편의를 위해 읍면사무소 공무원이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배부할 예정이다. 담당 공무원은 신청을 받는 즉시 대상자 확인 후 구례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일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지급 대상은 지급 기준일(2025. 2. 6. 18:00)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구례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거주자 또는 체류자다. 주민등록상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지만, 불가피한 경우 세대원 또는 배우자, 직 계존·비속 등이 신분증(세대주, 대리인)과 위임장, 관계 증명서류 등을 지참하면 대리 신청도 할 수 있다. 이번에 지급되는 민생안정지원금은 구례군 내 구례사랑상품권 정책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이 가급적 6월 30일까지 상품권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겠다는 방침이다. &nb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구례군지부는 지난 27일 구례노인회관에서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대의원,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는 좋은 식단 실천과 음식문화 개선을 통해 식품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3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회원 자녀 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총회 참석자들은 덜어 먹기, 남은 음식 재사용하지 않기, 나트륨 절감 건강 식단 실천하기, 어린이 식생활·기호식품 안전관리 등 음식문화 개선 및 식품 안전에 결의를 다졌다. 2025년 주요 사업 계획 발표에서는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구례 산수유 축제 등 지역축제를 찾아 올 수 있도록 위생 환경 개선과 친절 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진 제12대 지부장 선거에서는 제11대 한형석 지부장의 뒤를 이어 오치열 지부장이 당선돼 앞으로 4년간 구례군지부를 이끌게 됐다. 새로 취임한 오치열 지부장은 “외식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더욱 발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