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의회는 지난 28일 제31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는 조례안 3건, 기금변경안 1건, 기타안건 1건 총 5건을 의결했다. 원안 가결된 안건은‘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 결산 검사위원 선임안’,‘구례군 사회단체상생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구례군 과거사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구례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2025년도 고향사랑기금 운영계획변경안’등이다. 이번에 선임된 결산검사 위원들은 4월 2일부터 4월 21일까지 20일간 2024 회계연도 구례군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을 검토하고 구례군의 세입세출 결산의 적정성과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장길선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우리 군의 발전과 군민 여러분의 복리 증진을 위한 뜻깊은 의정활동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구례군의회는 군민의 뜻을 가장 소중히 여기며, 신뢰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27일 여순10·19사건구례유족회 정기총회가 구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최근'여순사건 법'과 같은 법 시행령이 개정됨으로써 여순사건 진상규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개최된 이번 총회에는 유족회원뿐만 아니라, 구례군수, 구례군의회 의장, 전라남도 여순사건 지원단장, 구례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기관장들을 비롯하여 전 국회의원, 전라남도 의회 의원, 관내·외 사회단체장이 두루 참석하여 유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유족회원 2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한 본회의에서는 유족회와 군이 협력하여 추진 중인 여순사건 백서 발간 사업, 리마인드 투어, 위령시설 관리, 위령 행사 개최 등의 사업 추진 현황과 배·보상 소송 진행을 위한 제반 사항을 홍보하는 한편, 회칙 개정, 법인 설립의 건, 임원 선출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논의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총회 개최를 축하하며, “7년에 걸쳐 가장 오랫동안 피해를 본 구례군은 고령 유족들이 살아계실 동안 민관이 합심하여 유족을 지원하는 일이 절실하다”라며 “군은 희생자와 유족의 피해 조사와 명예 회복 사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24일 1분기 군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 및 종사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 회의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개최됐으며, 안전보건 관리 총괄책임자를 비롯한 사용자 위원 6명, 근로자 위원 5명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 2025년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 ▲ 2025년 산업안전보건교육 운영계획 ▲ 산업재해 재발방지 개선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사업장 안전보건에 관한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구례군 관계자는 “관련 법에서 정한 법적 기준을 준수하는 것은 최소한의 조치이며, 궁극적인 목표는 근로자들이 안전한 작업환경과 건강한 삶을 지속하며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관리감독자 교육을 했고, 각 사업장에서 정기 안전보건교육, 위험성 평가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리감독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구례군 새마을회가 지난 24일 광의면 대전리 일원 유휴부지 2,000평을 비롯한 구례군 읍면 8개소에서 3,230그루의 나무 심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흙 살리기 캠페인 등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각종 활동의 연장선으로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김양규 새마을지도자구례군협의회장과 황운하 구례군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가 동참했다. 정연숙 구례군새마을회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쾌적한 녹지 공원을 조성함으로써 미래 세대를 위한 자산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25일 구례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업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취약계층에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례군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구례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의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두 기관은 각자의 사업과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 및 활동 계획 등을 함께 논의했다. 구례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9개대 13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규모 수리ㆍ수선, 주거환경 개선사업, 생활안정 지원, 위기가구 발굴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관내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안전점검, 소화기ㆍ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어르신 가구 전등 교체, 생활의료서비스 제공 등의 활동으로 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구례군 복지기동대와 구례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 간 소통이 강화되고 취약계층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두 기관의 협력이 군민의 안전과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26일 구례북초등학교 일원에서 등교 시간에 맞춰 아이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구례군청, 구례경찰서, 전라남도 구례교육지원청, 구례북초등학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전보안관 등 5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보호구역 운전자 안전수칙 인쇄물과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또한, 지역사회가 함께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가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불량식품, 위해 환경, 불법 광고물 등 어린이 안전 위협 요소에 대한 분야별 안전 점검도 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안전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모든 면에서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3월 21일 발생한 산불의 장기화 여파로 당초 28일에 예정된 2025 구례 300리 벚꽃축제 개막식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전국적으로 발생한 이번 산불이 심각한 상황이며 같은 지리산권인 산청과 하동에도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구례군은 개막식과 노래자랑, 라이딩, 농악공연을 취소하고 부대 프로그램을 축소하기로 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산불 발생 상황을 예측할 수 없는 만큼 군과 추진위원회에서 긴장을 놓지 않고 지켜보겠다”라며 군민과 방문객들의 안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청 씨름단 선채림, 엄하진 선수가 ‘2025년 제39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전국 최강 씨름단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3월 24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열린 ‘2025년 제39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선채림 선수가 매화급에서, 엄하진 선수가 국화급에서 우승하며 정상에 올랐다. 또한 국화급 장정인 선수가 3위를 기록하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매화급 결승전에 오른 선채림 선수는 거제 이연우 선수를 상대로 밀어치기와 배지기 기술을 이용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0 승리를 거두고 2025년 첫 우승 타이틀을 따냈다. 경기 후 선채림 선수는 “올해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화급 결승에서는 엄하진 선수가 거제시청 서민희 선수를 맞아 잡채기와 되치기를 성공시키며 2:0 완승하고 국화장사로 등극했다. 엄하진 선수는 “이번 우승이 끝이 아니라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의회는 지난 24일 제318회 구례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조례안 3건, 기금변경안 1건, 기타안건 1건 총 5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주요 안건으로는‘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 결산 검사위원 선임안’,‘구례군 사회단체상생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구례군 과거사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구례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2025년도 고향사랑기금 운영계획변경안’등이다. 장길선 의장은 “군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회 갈등 해소와 군민 통합을 위한 의정활동에 심혈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들에 대해서는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지난 22일 1학기 구례인생유학 새내기 유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학교장, 담당 교직원, 지자체 관계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하여 구례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구례인생유학은 타지역 학생들이 일정 기간 동안 구례에서 생활하며 지역 학교에 다니는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의 하나로, 인문과 생태를 기반으로 한 배움과 성장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인문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며, 생태 교육을 통해 자연 속에서 체험하고 환경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진다. 이러한 경험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학생들이 자연과 공존하며 삶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 2021년 2학기 24명으로 시작한 구례인생유학은 꾸준히 성장하여 2025년 1학기 기준 89명으로 증가하며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누적 유학생 수는 424명으로, 농산어촌 유학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환영식을 넘어, 구례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교육을 실천하는 ‘인생 숲 가꾸기’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참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곡성구례사무소(소장 이정화, 이하 농관원 곡성구례사무소)는 지난 3월 11일부터 4일 간 관내 19개 읍면사무소에서 ‘농업경영체·공익직불제 업무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농관원 곡성구례사무소와 읍면사무소 업무담당자 간 공익직불금 신청 농업인의 편의향상 및 소득안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 주요 내용은 ▲공익직불사업 공동홍보 ▲농업경영체 등록기준 고시 제정 안내 ▲농업경영체 변경신고제 시행 홍보 ▲직불금 감액우려 농지 사전 안내 ▲공익직불 의무교육 이수율 제고 등이다. 특히, 농관원 곡성구례사무소는 농업인이 직불금을 100% 수령하기 위한 공익직불제 준수사항 이행 캠페인을 실시하고,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읍면과 합동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정화 농관원 곡성구례사무소장은 “곡성·구례군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농업인 소득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농업인은 직불금이 감액되지 않도록 의무 준수사항을 철저히 실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오는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농특산품 판매 장터의 이동과 공간 배치의 변화를 통해 주행사장의 기능을 강화했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축제’라는 이름 아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농악과 라인댄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주민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음식점 수 확대와 가격 관리, 푸드트럭의 운영으로 방문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친환경 축제의 모범을 보였다. 한편, 축제가 마무리된 다음에도 지역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4월 초까지 만개한 산수유꽃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리산 바로 아래 상위마을 일대는 개화가 상대적으로 늦은 만큼 오랫동안 멋진 산수유꽃을 볼 수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