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 재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 기술지도 전담반(기술보급과 3팀)을 1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동계작물(맥류, 마늘, 양파 등) 재배 농가와 시설작물(오이, 감자 등)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지원과 피해 예방을 위한 맞춤형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사전 점검과 신속한 복구를 위한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배포하며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노후 시설하우스에 대해서는 ▲비닐하우스 보수 및 자동화 시설 작동 확인 ▲시설하우스 주변 배수로 정비 및 제설 장비 확보 ▲보온시설 장비 점검 ▲내재해형 규격시설 확인 등 특별 점검이 진행된다. 노지 작물의 경우에는 배수로 사전 점검과 토양 피복을 통해 냉해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복구 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박근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이상저온과 폭설로 인해 재해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구례군 생활개선회 제15대·16대 임원 이·취임식이 성대하게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선영 회장을 비롯한 제15대 임원진, 신임 제16대 임원진,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년 동안 생활개선회를 이끌며 헌신한 김선영 회장과 임원진에게 감사의 박수가 이어졌으며,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신임 임원진에게는 힘찬 응원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2년 임기를 마치고 연임에 성공한 김선영 회장은 “농촌 여성의 권익을 높이고 여성 농업인의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근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농촌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권익 향상의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례군 생활개선회는 지역 행사 참여, 봉사활동,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단체다. 이번 신임 임원진 출범을 계기로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지난 1월 7일, 구례군의회와 권향엽 국회의원실은 ‘서시천 하천기본계획 변경을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의회에 따르면 토론회는 구례군의회 의원, 전라남도 의원, 권향엽 국회의원실 비서관, 영산강유역환경청 하천국장,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교통안전팀장, 전라남도 하천시설팀장, 주식회사 삼안 이사, 서시교대책위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발주하고 ㈜삼안에서 수행한 서시천 하천기본계획 수립 근거를 공유하고,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검토하여 하천기본계획을 변경하기 위한 자리로 만들어졌다. 영산강유역환경청 박재규 하천국장은 하천기본계획의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하면서, 사회·경제적 측면에서의 변경은 전라남도의 역할임을 명확히 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주변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점, 서시천 전체에 대한 홍수량을 계산하지 않는 점, 댐 관리를 먼저 우선시하지 않았던 점 등을 거론하며 하천기본계획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구례군의원들은 하천기본계획 개선을 위한 지역 의견 수렴이 중요하며 군민 중심의 하천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례 산수유꽃축제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구례산수유꽃축제 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례군과 축제 추진위원회는 관람 환경 개선과 지역 소득 증대를 핵심 목표로 삼고, 보다 품격 있는 축제 개최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구례산수유꽃축제는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오는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축제는 꽃축제 본연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불법 야시장을 단속하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강력히 추진한다. 또한, 지역 음식점의 참여를 확대해 풍성하고 질 높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주 행사장의 기능을 개선해 방문객 편의성과 축제장의 활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주제 프로그램을 강화해 생활인구 확대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상생·화합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황종성 위원장은 “올해 산수유꽃축제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다음 달 3일부터 농업인의 효과적인 영농설계를 위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현장 문제해결 능력과 농가 경영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2월 3일부터 2월 18일까지 다목적면민회관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전문반(매실, 감, 수박, 미생물, 시설감자, 벼, 콩)과 종합반(읍면) 총 8과정 15회로 편성됐으며, 공익직불제 도입에 따른 농업인의 이해를 돕기 위한 과정별 공익직불제 교육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농업인들이 새로운 농업기술, 달라진 농정 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내용은 구례군청 및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농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2025년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업기계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관내 농업인은 누구나 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농기계를 50% 감면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정책은 2020년 4월 코로나19 확산 대응책으로 시작된 이후 매년 농업기계 활용도가 약 20%씩 증가하며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조치가 지역 농업인들의 경영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임대 농업기계 활용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 김순호 군수와 공무원들은 성금 25,191,210원을 모아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하여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데 앞장섰다. 이번 성금은 지난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군 산하 직원 612명의 자율적 참여로 모아진 것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희망 2025나눔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군민이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구례를 가치있게’라는 주제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문의하거나 방송사, 군청,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새기술 보급과 농촌사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추진할 농촌진흥사업 22개사업(총사업비 22억 원)에 대해서 2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은 ▲ 청년농업인 분야에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지원 2개소 ▲식량작물 분야에 밭작물 정밀파종 및 시비기술 시범 등 8개사업 8개소 ▲원예작물 분야에 수박 스마트 수직재배 시범 등 7개 사업 34개소 ▲귀농귀촌 분야에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과 귀농인 정착 농업시설 지원 등 4개 사업 53개소 등이다. 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구례군으로 되어 있는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 농업법인 등으로 신기술 시범 요인을 적극 수용하고 새로운 기술을 인근 농가에 파급하여 사업 효과를 높일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농업인의 경우는 농업경영체 등록이 필히 되어있어야 한다. 군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별 현지 심사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사항은 군 홈페이지와 마을 이장에게 배부한 사업신청 안내서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2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의회 문승옥 의원(비례대표)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하는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은 전남에서 유일하며 문의원은 작년의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주민이 체감하는 좋은 입법 활동을 인정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는 지방의회 역량 강화 및 주민들의 신뢰를 쌓기 위해 매년 전국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부문과 ‘좋은 조례’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수여하는 본상은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하기에 선출직 의원에게는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이번에 수상한 ‘좋은 조례’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을 면밀하게 평가하여 선정(최우수상, 우수상)하는 만큼, 문의원의 최우수상 수상은 입법 활동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음을 뜻한다. 이번에 최우수상에 선정된 '구례군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는 지난 5월에 각 분야의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에 신임 임문희 지사장이 취임했다. 임문희 지사장은 전남 해남출신으로 1995년 공사에 입사해 순천·광양·여수지사 수자원관리부장, 본사 농어촌에너지처 에너지기획부장, 고흥지사장, 영암지사장 등 보직을 역임했다. 신임 임문희 지사장은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농업 생산기반 조성관리, 수자원관리, 농지은행, 지역개발 등 공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청렴·안전을 위한 경영 혁신으로 구례군 농민과 함께 농촌을 위한 현장경영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과 구례소방서는 지난 30일 구례5일시장 내 주요 지점에 소방 릴 호스를 설치하고,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소방 릴 호스는 화재 초기 진압에 필수적인 장비로, 시장 내 주요 지점에 전략적으로 배치됐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상인과 고객 모두의 안전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 방법과 소방 릴 호스의 올바른 사용법이 상세히 다뤄졌다. 이 교육을 통해 상인들은 화재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갖추게 됐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5일시장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화재 예방과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존경하는 군민과 향우 여러분!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우리 모두에게 변화와 성장의 기회가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4년은 우리 구례가 전국에서 가장 활기차고 역동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한 해였습니다. 무엇보다 작년 1분기 생활인구 통계에서 체류 인구가 등록 인구의 18.4배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구례를 찾고 머무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의미이고, 구례가 얼마나 살기 좋고 매력적인 도시인지를 증명하는 결과입니다. 또한 미래 발전을 위한 기반 역시 더욱 탄탄하게 다져졌습니다. 1조 4천억 원 규모 양수발전소 유치에 이어, 550억 규모의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전남 도시계획 심의를 통과한 오산 케이블카는 오는 12월 착공될 예정이며, 지리산 정원은 전라남도 지방정원 제3호로 등록됐습니다. 이는 전남 유일의 숲 정원으로서, 앞으로 대한민국 생태관광의 중심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