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1일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 활동스토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마을활동가와 읍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활동하며 느낀 소감을 발표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민선 8기 군수 공약 사업으로 추진된 마을활동가는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각종 행정 및 복지서비스 등을 신청할 때 가족처럼 돕고 있다. 또한 마을활동가는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마을 자원을 연계하며 각종 고지서 납부 등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소감을 발표한 마을 활동가 한 명은 “처음에는 이장이 있는데 뭐 하러 오냐며 문전박대하던 어르신도 계셨지만, 지금은 모든 어르신들이 저희에게 따뜻하게 보살펴 주고 말벗도 돼주니 사람대접받는 것 같다고 말씀하시며 고마워하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마을활동가들은 어르신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선물하고, 마을 곳곳에 작은 기적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마을활동가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더 많은 분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3일 수도권 대형 교회인 용인 새에덴교회에 구례쌀(새청무) 8톤을 납품했다고 밝혔다. 이번 납품은 지난 7월 구례군과 새에덴교회가 도농 상생을 목표로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성과로, 구례쌀의 판로 확대에 크게 이바지했다. 군은 협약 이후 교회 식당에서 사용하는 쌀을 지속적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도농 상생 직거래장터를 열어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추가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교회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교회는 이를 일괄 접수해 생산 농가에 연결, 판매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군은 소농가와 고령농가가 생산한 소량 농산물과 상품성이 낮은 못난이 농산물 판매를 위해 교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안정적인 유통 채널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구례 미곡처리장(RPC)에서 도정하여 바로 공급되는 구례쌀은 뛰어난 품질로 교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연말 선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판로 개척을 계기로 구례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안정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3일 2024년 제2기분 자동차세 5,442건 8억 4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2024년 12월 1일 현재 자동차, 이륜자동차(125cc 초과),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 트럭) 등 등록원부상 소유자다. 올해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와 6월에 전액 부과된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화물, 승합 등)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됐다. 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현금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간편 납부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지방세입 계좌, 가상 계좌 이체 등 다양한 납부편의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납기가 지나면 3%의 가산세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기한 내에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례군청 재무과 또는 해당 읍면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2월 12일 오전, 구례축협과 협력하여 이용장애인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습니다. 행사에서는 구례축협에서 제공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돼지고기를 이용하여 수육 요리를 준비해, 이용장애인들에게 맛있고 먹기 쉬운 점심을 제공했습니다. 많은 이용장애인들이 돼지고기 요리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이를 통해 돼지고기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송태영 관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구례축협 최정범 조합장은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가를 지원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구례군장애인복지관과 구례축협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아이사랑 카페에서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말 맞이 라떼파티를 진행했다. 이번 라떼파티는 2024년 구례교육을 위해 노력한 구례교육지원청 모든 직원들에게 따뜻한 라떼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사라지는 것에 의미를 둔 ‘그대로 괜찮은 쿠키’를 제공하여 잠깐의 쉼을 선물하고 장애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례교육지원청의 장애청년 드림워크 근로자는 특수교육지원센터 내의 행정 보조와 더불어 구례교육지원청 내의 아이사랑 카페에 바리스타로 근무하고 있으며 구례교육지원청은 장애인 근로자의 성공적인 전환 및 자립 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서는 “점심시간에 바리스타가 만들어준 맛있는 라떼와 함께 의미 있는 쿠키까지 먹으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활기찬 오후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제성 교육장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사라지는 것을 넘어 다름을 그대로 인정하는 교육 가족들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한 해 동안 고생한 우리 교육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농촌지도자구례군연합회는 2024년 농업농촌 탄소중립 기술 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시군 농촌지도자회를 대상으로 농업 분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7개 단체가 우수 단체로 최종 선정됐다. 9개회 535명으로 구성된 농촌지도자구례군연합회는 2024년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지원, 친환경 농업 실천 등 탁월한 활동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영수 구례군연합회장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친환경, 저탄소 농업 등 핵심 기술을 신속히 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농업 농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일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9개월간 운영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8기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교육은 29세대 33명을 대상으로 총 32회 126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작물 재배, 농기계 사용, 치유농업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지역 문화와 역사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해 도시민들의 구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열린 수료식은 교육생, 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전달과 학사 보고 영상 시청, 축하 인사 등이 이어졌다. 2017년부터 운영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지금까지 247세대 337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귀농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올해는 18세대 20명이 구례에 정착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그동안의 교육이 구례와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여정이었기를 바란다”며 “구례에서의 삶이 풍성하게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제6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에 따라‘영농 부산물 파쇄지원 사업 및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저감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기술센터ㆍ산림과ㆍ환경과 등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군은 지난 10월 17일부터 산불 감시 인력과 함께 농가를 직접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을 펼치며 소각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군은 산림 연접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및 논ㆍ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고, 공동체적 책임감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 “영농 부산물 파쇄 및 수거 지원 사업은 주민들에게 불법 소각의 문제점을 인식시키는 데 큰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환경 보호와 재난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일 통합어울림센터에서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의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위원들에 대한 군수 표창과 군 협의체의 연간 활동 보고, 각 읍·면 협의체의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구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부터 시행된 민관 협력 단체로 지역 주민과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 복지를 위한 협력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지역사회의 지식인, 이장, 소방서, 경찰서, 4대 보험 공단, 복지관 및 복지 관련 센터 종사자와 주민 등 192명이 활동 중이며, 이들은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지역사회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헌신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재신 민간 위원장은 “우리 협의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일 광의면 소재 세자매가든(대표 김희란)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고 밝혔다. 세자매가든은 모녀와 사위가 함께 운영하는 한식 전문 음식점으로, 돌솥밥, 산채비빔밥 등의 요리를 기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이번 기부는 영업이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희란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사회가 더 희망차고 따뜻한 공동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 기부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감사의 뜻을 표하며 “세자매가든의 따뜻한 기부는 혹한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지난 11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2024 함께하는 토요 글로컬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구례창의융합교육관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이중언어 학습과 한국어 어휘력 교육을 포함해, 두 나라의 문화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베트남어로 인사말과 기본 표현을 배우는 것을 시작으로, 실생활에서 유용한 언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독서를 통한 한국어 어휘력 교육으로 한국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두 나라의 전통놀이 체험과 의상 체험, 음식 만들기 체험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한 한 학생은 "베트남어를 배우면서 그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며, "특히 함께 따가오(제기) 놀이를 하고, 넴 쿠온(월남쌈)을 만들어 먹은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제성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동남아시아의 중요한 나라인 베트남의 언어와 문화를 접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2024년 전라남도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례군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와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전라남도가 선정한 2024년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자원봉사 참여율 증가뿐 아니라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 활동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결과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구례군 자원봉사 단체 중 대한어머니회 나미경 회장은 도지사 표창을, 대한적십자사 구례봉사회 김미경 회장은 도의회의장 표창을, 남도사랑구례봉사단 정용섭 회원은 전남자원봉사센터장 표창을, 초심회 단체는 이사장 감사패를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 봉사자들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와 온기 나눔 캠페인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