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21일 김순호 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33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공공기관 내 4대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상과 소통하는 품격 있는 나의 역할’이란 주제로 관리자에 대한 성 인지 감수성의 필요성과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천 방안 등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김순호 군수는“세대 간 성 인지 감수성 차이를 줄여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성평등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동절기 산불 예방ㆍ미세먼지 저감ㆍ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마을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찾아가는 마을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3조 10명)이 농장에 직접 방문하여 과수 전정가지 및 콩대, 고춧대, 옥수수 대 등 밭작물 부산물을 무료로 파쇄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산림 연접지 산림 연접지(100m 이내), 고령층 농가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 신청을 한 농가는 농장 내 비닐, 노끈,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미리 제거하여야 하며 영농 부산물을 필지 내에 일정 간격으로 사전에 모아두어야 파쇄 및 수거 작업이 용이하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 “농민들이 영농 부산물을 처리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7일 재가 암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 모임을 운영하여 재가 암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화순군 만연산 일원에서 광주전남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하는 ‘숲길 따라 마음 치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암 환자와 가족은 만연산 일대를 트레킹 하며 숲속의 경치를 즐기고 꽃차 테라피를 체험했다. 국가암센터 통계에 따르면, 암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더불어 5년 생존율이 향상되면서 장기적인 관리와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구례군보건의료원에서는 매월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을 운영하여 서로의 치료 경험과 식이요법 등 암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심리 지원, 원예치료, 야외 활동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랜 치료로 저하된 체력과 우울감으로 힘들어하는 대상자들에게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동안 주 2회 라인댄스 교실을 운영하여 암 환자와 그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자조모임에 참여했던 한 환자는 “숲과 꽃들을 구경하며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0일부터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가정 14가구 31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부모와 소통 나누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 등 바쁜 일상으로 부모와 아동의 교류가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이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고,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을 증진하며, 아동 발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부산광역시 및 경주시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부모와 아동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주역사유적지구 탐방, 은공예 체험 등 다양한 역사, 문화 활동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그동안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 좋았다며 이런 기회를 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정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 관리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지난 19일 구례북초등학교와 구례중학교에서 200여 명의 초·중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스포츠클럽 주말 리그를 개최했다. 이번 리그는 배드민턴, 풋살, 줄넘기, 배구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학령인구 감소로 단체 종목 운영이 어려웠던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농산어촌유학생과 함께 하는 풋살 경기를 신설했다. 새 축구화와 학교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푸른 운동장을 누비는 학생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번 리그를 통해 학생들은 건강한 신체를 함양하고 스포츠를 통한 교우 관계를 증진시키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학생과 학부모, 유학생 학생과 학부모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며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신제성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교육 활동을 추진하여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는 10월 21일 구례북중학교 도서실에서 ‘2024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수여식에는 김선배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김수철 구례군의회 의원, 김재윤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불사를 위한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전교생 21명에게 각 20만원씩 총 6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천은사는 펑소에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데 기여하고 함께 하고자 하는 기부문화 확신과 나눔 사랑 실천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데 구례북중학교에는 지난 해 500만원의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매년 지급할 계획에 있다. 이날 천은사 주지 대진스님은 “지역의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부처님의 자비로움과 온정을 전하고 싶었다”며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월 18일 구례읍 5일 시장 주차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무료 떡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농협구례군지부∙구례농업협동조합,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이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쌀값 하락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ESG경영의 지역사회 상생프로그램 일환이다. 행사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활용하여 떡을 무료로 제공하였으며,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송태영 관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구례농협 관계자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항상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여 농가를 지원하고,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무료 떡 나눔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신선한 지역 쌀로 만든 떡을 즐기며,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지난 10월 15일 구례군의회는 ‘서시교 문제해결을 위한 대응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권향엽 국회의원실 비서관, 전라남도의원, 서대위 대표단, 영산강유역환경청 하천국장,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장, 구례군청 건설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서시교대책위 대표단이 지난 7일 환경부를 방문하여 면담한 결과를 공유하고 서시교 존치에 대한 각 기관의 입장과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시교를 존치하기 위해서는 하천기본계획 변경이 불가피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각 기관별 역할을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구례군의회 장길선 의장은 “서시교를 존치하고자 하는 구례군민의 간절한 마음을 헤아려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5일 14시 마산면 청마관에서 하천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하천기본계획 변경 등 서시교 존치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하여 관계기관에 전달하기로 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월 14일 구례북초등학교 앞에서 학생과 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아침밥을 꼭 먹어요”라는 주제로 아침 결식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양의 날을 맞이하여 군민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어린이들의 성장 발달을 위해 꼭 필요한 아침 식사의 장점과 실천 습관을 기르는 방안을 소개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아침밥 대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례군에서 생산 유기농 비건 쌀빵과 어린이 과채주스를 참여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구례 지역의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했다. 구례 북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아침밥을 결식하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 학생들이 아침밥을 챙겨 먹는 습관을 들여 더욱 활기차게 수업에 참여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인덕 센터장은 “아침밥은 두뇌 활성화, 집중력·사고력 향상, 과식·폭식 방지를 통한 비만 예방 등 건강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주지만 우리나라 아침 식사 결식률은 매년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맛과 품질이 뛰어난‘구례 감’(단감, 대봉)의 집중 출하 시기에 맞춰 오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구례 감’ 특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5일시장에 신규 조성된 주차장에서 장날인 10월 23 ․ 28일, 11월 3·8·13일에 열리며, 총 100여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지리산과 섬진강을 품은 천혜 자연환경에서 자란 ‘구례 감’은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착색이 좋고 당도가 매우 높다. 또한 비옥한 토질 덕분에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나 시중의 일반 감보다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 직거래 장터는 생산 농가의 소득 창출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맛 좋은 ‘구례 감’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구례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규공직자 31명을 대상으로‘2024년 신규공직자 소양 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군은 14일 진행된 소양 교육에서 군 주요 시책 및 공직자 친절, 개인정보보호, 공직윤리 등 공직자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선배 공직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담당 업무에 대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함으로써 신규공직자들이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이길용 부군수와 류효숙 총무과장의 공직자로서의 바람직한 자세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제시하며 신규공직자들이 변화와 혁신에 대응하며 군 비전과 가치를 실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했다. 15일 부터 16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노고단 등반을 시작으로 선배 공직자와의 만남, 관내 주요 시설 견학 등을 통해 선배 공직자와 유대감을 강화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공직 생활의 기반을 마련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신규 공직자들은 군수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임용 소감, 현재의 구례,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산과 물, 그 가운데 선 사람도 붉게 물드는 삼홍(三紅)으로 유명한 지리산 피아골에서 오는 26일 ‘제48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손대삼)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새롭게 단장한 행사장에서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기존 연곡사 대형주차장 대신 직전마을부터 삼홍소 일원까지를 주 행사장으로 마련해 관광객이 붉게 물든 단풍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는 오전 10시 표고막터에서 산신에게 군민의 번영과 평안을 기원하는 ‘단풍제례’로 시작된다. 사전 공연으로 김소영 작가의 역동적인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에게 색다른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산아래첫집 앞에서는 가을 산길을 따라 펼쳐지는 ‘삼홍소 단풍길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100명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걷기 행사를 마친 참가자는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단풍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수상작 및 우수작에는 24K 단풍 미니 골드바와 구례군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