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과 구례군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전희정)이 10일 구례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구례군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센터 관계자 2명과 교육장 외 3명의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례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관련 행사와 축제를 개최하고, 각종 자료를 공유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는 구례군의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지지와 협조 속에서 도시재생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교육 분야와 도시재생 사업 간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희정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례군의 도시재생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띨 것"이라며 "특히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젊은 세대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특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에서는구례인생유학 운영학교 5학년 학생 46명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지리산생태탐방원과 노고단 일대에서 ‘2024 구례인생유학 노고단 별빛 캠프’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구례 면단위 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모여 공동체 활동, 노고단 숲 해설, 사계절 별자리 관측 및 망원경 구조 이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우정을 쌓고 협동심을 키우는 시간이었다. 특히, 2025년 학교 리더를 맡을 학생들에게 리더십 함양과 멤버십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다소 낯선 분위기로 시작했지만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서로 친밀해지고 노고단을 함께 오르며 지리산의 생태를 온몸으로 느꼈다. 노고단 정상에서 천왕봉을 바라보며 백두대간의 소중함을 배우고, 우리나라의 사계절 별자리를 이해하고 그리고, 전문 프로그램으로 관측하며 우주의 신비로움에 감탄했다. 또한, 지리산 산새 탐구활동과 지리산스카이런 체험을 통해 지혜와 용기, 공동체와 도전 정신을 키우기도 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 교류하며 넓은 세상을 경험했다. 또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NH농협은행 구례군지부에서 지난 8일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한 쌀 345포(10kg, 1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례군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열린 이번 기탁식은 김순호 구례군수, 이성재 NH농협은행 구례군지부장, 노성원 구례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쌀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후 관내 읍·면 저소득 계층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재 지부장은 “이번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소외 계층이 밥심으로 건강하게 동절기를 나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농협은행 구례군지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매년 따뜻한 정을 나누며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주신 농협 구례군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역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10월 8일 구례군 구례읍에 고령 지체장애인 윤모씨 댁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구례읍사무소, 구례군 봉사단체 초심회, 구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구례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진행했다. 수십 년간 쌓인 물품들로 인해 먼지와 곰팡이가 심각했던 대상자의 집이 이제는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대상자의 주거 공간을 철저히 정리하고,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았던 냉장고와 주방 겸 욕실을 포함해 모든 공간을 개선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정리 작업과 청소에 힘을 모았으며,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을 통해 새로운 환경을 만들었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구례읍사무소, 초심회와 함께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했으며,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도록 결정했다. 내부 쓰레기 정리 및 물품 정리 후 도배 장판 작업을 실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초심회에서 내부 쓰레기 방출과 전기, 수도, 가스 설비 작업을 지원해주었고, 구례읍사무소에서는 도배·장판, 냉장고와 옷장 교체를 했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세탁기와 싱크대, 물품정리함 등을 지원해주었다. 이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구례 학생들에게 지역을 넘어 백두대간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배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백두대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백두대간을 걷다, 미래를 만나다 ‘섬지뜰에서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백두대간 프로젝트는 지리산, 덕유산, 태백산, 백두산 등 백두대간 주요 지역을 탐방하며 생태 체험, 역사 유적지 탐방,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울창한 숲을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며 우리 민족의 뿌리를 되새겼다. 특히, 지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창의성을 키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 자연과 역사, 그리고 미래를 잇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백두대간을 걸으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아졌다. 특히, 다른 지역의 친구들과 함께하며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 신제성 교육장은“이번 백두대간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땅의 소중함을 깨닫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이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활용해 만든 구례 애니메이션과 노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 8월 구례군과 한예종이 협력사업으로 추진했던 레지던시캠프에 참가해 1주일간 구례에 머물렀는데, 이때 느꼈던 구례의 아름다움과 정겨움을 애니메이션과 노래에 담아냈다.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한예종 학생들과 인공지능 기술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은 정겹고 아름다운 구례의 모습을 너무도 잘 표현하고 있어 보는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구례를 떠나는 학생들의 아쉬움을 담은 ‘안녕 구례’ 노래는 ChatGPT와 SUNO AI로 만들어진 곡인데, 인공지능이 마치 구례를 직접 여행이라도 한 듯 힐링과 감성 여행지 구례의 이미지를 매우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과 노래는 학생들의 동의를 얻어 구례군 홍보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며 구례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새마을회는 회원17명과 지난 9월25일부터 29일까지 국제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라오스 비엔티엔에 위치한 폰응암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새마을 국제협력사업”은 지구촌 공동번영 구현과 민간외교 차원의 해외봉사활동을 통한 새마을정신 확산을 위해 새마을운동중앙회 및 시․도, 시․군․구 새마을회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례군새마을회는 올해부터 라오스국제협력 3개년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 1년 차인 올해는 라오스 비엔티엔에 위치한 폰응암초등학교를 찾아 정수기, 선풍기, 학용품, 간식 등을 전달 했다. 정연숙 구례군새마을회장은 “지구촌새마을운동을 통해 폰응암 어린이들이 소중한 꿈을 키우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크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 확산과 지구촌 공동번영을 위한 글로벌 나눔 봉사활동에 구례군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에서 지난 27일부터 4일간 열린 세계 철인 3종 동호인의 축제 ‘2024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2024 IRONMAN GURYE KOREA)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례군 일원 공인코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9월 27일 개회식 및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시작으로 29일 본 대회, 30일 시상식이 진행됐다. 33개국에서 참가한 720여 명의 세계 철인 동호인들은 9월 29일 아침 7시 지리산호수공원에서부터 수영(3.8km), 사이클(180km), 마라톤(42.2km) 3개 종목, 226km를 달렸다. 남자부는 카자흐스탄의 세르게이 카조프 선수가 8시간 43분, 여자부는 우즈베키스탄의 다이아나 트럽코비치 선수가 9시간 30분으로 가장 먼저 완주했다. 최고령 완주자는 일본의 이시하라 사토시(74세) 선수이며, 최연소 완주자는 대한민국의 심지훈(22세) 선수이다. 9월 30일 시상식 및 월드 챔피언십 참가권 등록 행사에는 김순호 군수와 권향엽 국회의원, 양광희 구례경찰서장, 이현창 전남도의원 등이 참석하여, 우수선수들을 축하하고 시상했다. 시상부문은 남자 18~2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월 28일 간전면 상만 마을에서 저장강박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비움, 채움, 나눔’)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구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의 이웃이 함께했다. 특히 협의체에서는 정리수납 전문가 20명을 양성하는 교육을 관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실시하여 이번 사업과 연계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부는 묵혀둔 옷과 이불 등을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도록 대형 이동 세탁 차량을 지원했다. 임재신 민간위원장은 “정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사업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주민들과의 관계 회복 및 지역 사회 통합을 촉진하는 의미 깊은 사업”이라고 말했다. 협의체는 올해 정리 수납 교육을 수료한 2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저장강박세대(6가구)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일 광의면을 시작으로 오늘 17일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경로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어르신 약 5,500여명을 모시고 각 읍․면별 사회단체장이 주관한 경로위안 공연과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광의면 행사는 광의면 청년회가 주관해 지역사회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모범 노인과 효행자 등을 표창하고, 체육행사, 위문 공연 등으로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렸다. 김순호 군수는 “우리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보여주신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군은 경직된 정례 조회 분위기를 탈피하고 ‘즐거운 한달의 시작’이라는 컨셉으로 직원들이 부담 없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설과 배지훈 주무관의 수준 높은 기타 연주에 이어 한국종합예술학교 학생들이 구례를 여행한 후 AI 기술을 활용하여 만든 에니메이션과 국제 우호 협력 도시인 중국 지주시 교환 공무원의 연수과정이 담긴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또 기존 6급 공무원이 공무원 헌장 낭독을 하던 방식에서 8~9급 공무원이 대표 낭독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줘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 마인드 함양을 유도했다. 김순호 군수는 “앞으로도 정례 조회가 의례적이고 경직된 분위기가 아닌 직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목포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남도음식 경연대회 부문에 참가하여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군의 대표 식재료인 쑥부쟁이와 초피를 사용한 쑥부쟁이 자반, 초피 육포, 초피 장아찌를 선보이고 구례에서 나고 자란 각종 산나물을 가지고 약초버섯전골, 약초삼계탕, 더덕정과 등을 요리해 전시했다. 시군 대표 음식 및 특산품 판매 장터에서는 면이 퍼지지 않고 쫄깃한 구례밀 냉콩국수와 달지 않고 새콤한 맛이 인상적인 구례 산수유 양갱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쑥부쟁이 나물과 각종 장아찌를 활용해 만든 김밥은 독특한 맛 과 식감으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구례군을 대표하는 식재료로 만든 음식들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