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군민과 함께하는 ‘7월 분청문화의 날’행사를 오는 29일(오후 2시부터 5시까지)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분청의 향기 클래식 오딧세이’ 라는 주제로 ▲박물관 무료 관람 ▲클래식 공연 ▲부채 만들기&풍선아트 체험 ▲비눗방울 놀이 ▲분청사기 깜짝 할인 판매 ▲관람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정기 문화공연으로 1층 로비에서 비올라 정선희, 소프라노 정은선, 크로스오버 성악 유환삼, 피아니스트 위초연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지고, 휴가철 및 방학을 맞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부채 만들기, 풍선아트 체험, 비눗방울 놀이 등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개인 SNS 박물관 홍보 이벤트와 박물관 OX 퀴즈를 행사장에서 진행해 분청사기 원형 접시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어린이 관람객에는 간식(과자, 사탕 세트)을 무상 제공한다. 한편, 하반기 ‘분청문화의 날’ 행사는 8월, 9월,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일원에서 정기 문화공연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기한이 다가옴에 따라 납세자들의 납세 편의를 위한 야간 세무 상담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2023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를 지난 9일 2만 6천 건, 26억 원을 부과한 바 있으며, 납부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다. 이에 따라 고흥군에서는 주간 세무 상담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납부 마감을 앞둔 7월 27일, 28일, 31일 3일동안 저녁 9시까지 야간 세무 상담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야간 세무 상담이 필요한 납세자는 고흥군청 재무과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낮시간 동안 세무 상담이 어려운 분들은 위 기간 야간에 전화해 상담하면 된다. 재산세 과세내역 및 납부방법 등 납세자들이 알기 쉽도록 친절한 야간 세무 상담과 맞춤형 세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납부자들의 편익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와 건물등을 사실상 소유한 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7월에는 주택(½), 건축물, 선박, 항공기가, 9월에는 주택(½)과 토지가 대상이다. 주택 재산세의 경우 세액이 20만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군민안전보험’을 통해 이번 장마 기간 집중된 호우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주민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군민안전보험’은 사고를 당했을 경우 고흥군과 계약 체결된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로, 수혜 대상은 모든 군민이며 고흥군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고, 사고 발생 시 개인보험과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주요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벼락 포함)·붕괴 상해사고 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을 비롯한 총 26개로, 이번 장마 기간에 집중된 호우로 인한 피해도 항목별로 보장이 가능하다. 보험료 청구는 청구 사유가 발생되면 피해를 입은 군민 또는 법정 상속인이 관련 증빙서류(보험금청구서, 주민등록등․초본, 사고 증명서 등)를 첨부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고객 콜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청구 소멸시효는 사고 일로부터 3년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리 군에 집중된 호우로 군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군민안전보험 제도가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7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벼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을 설정하고 병해충 정밀 예찰 및 홍보 활동에 나섰다. 최근 장마로 인해 고온다습한 기상 조건이 지속되면서 잎집무늬마름병, 도열병이 발생했고, 혹명나방 등 비래해충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번 기본방제 기간에는 특히,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과, 혹명나방, 멸구류를 중심으로 벼 이삭이 피는 출수기 전에 적기 종합방제를 할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벼 이삭거름 시용 시기는 보통 일반재배 시 이삭패기 25일 전, 고품질 쌀 재배 시 이삭패기 15일 전에 시용하도록 하고, 적기를 판별하는 방법은 가장 긴 줄기를 벗겨 유수가 2mm 정도 형성되어 있을 때가 적기이다. 이삭거름 시비량은 쓰러짐, 수량 및 미질과 관련이 많으므로 적정량을 살포하는게 중요하며, NK비료를 마지기(200평)당 10kg 시비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잦은 강우로 인해 병해충 발생에 대비한 예찰을 강화해 피해 최소화에 힘을 다하겠으며, 농업인은 벼 병해충 기본방제와 이삭거름 시용 등 생육시기에 맞는 세심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월 20일과 25일에 고흥읍, 도양읍 시가지 일대에서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고독사에 대한 예방 및 여름철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관계부서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희망잇GO발굴단 50여 명이 참여해‘어려운 이웃을 찾아 알려주세요.’,‘긴급복지 지원 제도로 신속하게 도움받으세요.’라는 홍보문구가 담긴 쿨 토시, 부채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함께 발굴하고 군 주민복지과, 읍면 맞춤형복지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홍보물을 받은 한 주민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잘 살펴보겠다”고 호응했다. 발굴된 위기 가구에게는 긴급 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지원을 우선 지원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민간 자원 연계 및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어려운 이웃이 복지혜택을 알지 못해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치매 돌봄 강화를 위한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꽃보다 어르신, 3000만 원)’공모에 24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치매 환자 증가에 따른 돌봄 공백 부담을 감소시키고자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으로 지역사회 특성에 기반한 사업을 발굴,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흥군은 독거 어르신의 사회적 관계망 강화를 위해 치매안심마을인 포두면 신기마을에서 8월부터 12월까지 화훼활동, 요리교실 등 ‘오감 자극 활동 프로그램’과 외부 문화 체험활동인 ‘성님! 마실가세’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실시할 계획이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우울증과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소통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고흥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검사비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사례관리 등 치매 어르신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 관련 상담, 치매 지원 사업은 고흥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일 강원도 강릉국민체육센터 볼링장에서 열린 제38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여자일반부 5인조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고흥군청 볼링팀 선수(이혜미, 이송원, 남은설, 김동요, 강유라, 이미소)는 5인조전에 번갈아 가며 출전해, 6경기 합계 6468점(평균 215.6점)을 기록해 6561점(평균 218.7점)을 획득한 평택시청A에 이어 준우승을 거뒀다. 고흥군청 볼링팀은 2015년 창단 이래 각종 전국규모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역 체육진흥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볼링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에 개최한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와 남원시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각각 3인조 우승과 2인조 우승을 거뒀으며, 지난 5월에는 제62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는 3인조 금메달과 5인조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7월 24일 도양읍 녹동항 일원에서 고흥군 외식업 지부 임원 등과 함께 식품 접객 일반음식점 영업주와 영업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기온 상승과 기록적인 폭우로 세균성 식중독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에 대비해, 녹동항 어판장 주변 식품접객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및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등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식품안전 관리의 중요성, 식중독 예방 수칙(손 씻기, 익혀 먹기, 세척·소독하기 등),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등을 집중 홍보하고 음식점 종사자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계속된 집중호우와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과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위험이 높아진 만큼 식품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며 “지속적인 위생점검과 캠페인 전개로 올바른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사고에 경각심을 높이는 등 식품 안전 실천 분위기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보건소는 7월 14일부터 24일까지 아토피·천식 유질환자 및 가족 25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거쳐 자조모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아토피로 고생하는 유질환자 및 가족들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이해하고,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알레르기 예방관리를 위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수칙에 대해 알아보고 외부 강사와 함께 피부에 좋은 천연 재료로 아토피 물품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그 밖에도 고흥군 보건소는 알레르기 예방관리를 위해 고흥 동초등학교 등 12개 학교를 선정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도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캠페인 실시,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 지원, 의료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올바른 질환 관리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6월 금산면 신촌 해역에‘돌돔’종자 약 8만 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4회에 거쳐 ‘점농어’등 4종에 44만 6천 마리를 방류했으며, 이에 이어 7월 24일 포두면 취도 해역에‘감성돔’종자 약 1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조업 어장의 축소와 불법 어업으로 인한 남획, 고수온·온난화로 인한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갈수록 고갈되어가는 연안 어장의 어족자원을 확보해 바다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방류한 감성돔은 지역 어장 환경에 적합하고 위판가격이 높아 지역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어획 품종이다. 군은 매년 수협, 어업인 단체와 협력해 방류 어종을 선정하고 수산종자 매입·방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는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권역별 해역에 적합한 돌돔, 감성돔, 점농어, 개조개 등 4개 품종의 수산 종자를 순차적으로 방류했다. 군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어종인 감성돔 종자가 성어가 되면 어획량 증가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성돔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임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 및 쾌적한 산림 경관 제공을 위해 주요 임도 노선에 대한 풀베기 작업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6월 초부터 마복산, 조계산, 천등산, 봉래산, 두방산 등 주요 임도 50km 노선을 최근 완료했다. 임도는 산과 마을을 연결하고, 숲 가꾸기, 조림 등의 산림경영, 산불 진화와 숲 탐방, 휴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1980년도부터 개설해 주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숲 트레킹과 산악자전거 등 산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중요 기반 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이후로도 마복산, 천등산 등 주요 명산을 중심으로 18개소, 160km에 대해 풀베기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예산 10억 원을 투입해 신규 임도사업을 추진하고, 임도 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산행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진동 환경산림과장은 “여름 장마철 산림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임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을 공터 등에 방치된 폐슬레이트를 하반기까지 수거해 처리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폐슬레이트는 2009년부터 신규 사용이 전면 금지됐으나 과거 슬레이트를 사용한 건축물이 노후화되어 슬레이트 가루가 흩날리는 등 군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그 처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폐기물관리법상 지정폐기물로 분류되어 있어 슬레이트 처리 관련 면허를 가진 업체가 처리해야 하므로, 처리가 쉽지 않아 마을 공터, 야산 등에 방치되고 있는 폐슬레이트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군은, 기존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지원사업과는 별도로 방치된 폐슬레이트를 수거해 처리하는 사업을 2017년부터 군비 4억 3천여만 원을 투입해 588톤을 처리했으며, 올해도 일제조사를 통해 방치된 슬레이트 90여 톤을 확인해 상반기 40여 톤을 처리했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 추가예산 확보를 통해 나머지 50여 톤도 수거하여 처리할 계획임을 밝혔다. 거주지 주변 방치된 슬레이트 처리를 희망하는 군민은 매년 1~2월 읍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