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고흥군으로 이주한 귀농어귀촌인들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모니터링 시스템은 귀농어귀촌인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잘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불편, 애로사항을 파악해 행정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시스템이다. 고흥군은 모니터링 전담 요원과 16개 읍·면 영농어 정착도우미 등 20명의 인력을 배치해 상담-준비-실행-정착-주민융화-노후까지 one-stop 서비스로 집중 관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귀농어귀촌인을 대상으로 1차 모니터링(2,400여 명)을 통해 공공임대 주택 조성, 공공일자리 안내 및 제공, 농업 관련 지원사업 확대 등 107건의 건의·불편 애로사항을 처리했으며, 이후 2차 모니터링(850여 명)을 실시해 건의 불편·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접수 및 관리하고 있다. 모니터링 결과 접수된 불편·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로 배정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 확인과 귀농어귀촌인 면담 등을 통해 즉시 처리하고 중장기적인 사항은 예산 수립, 정책 반영 등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지속 관리하게 된다. 공영민 군수는 “귀농어귀촌인을 유입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흥에서 터를 잡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20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공영민 군수, 공길택 IGC 인증원장, 이범상 IAA 대표, 순천제일대학교 조성곤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 및 재난분야 국제표준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ISO 인증은 관련 업무 체계가 표준화되고 국제 기준에 부합되게 관리하고 있음을 국제 표준화 기구가 평가하여 부여하는 것으로, 이번에 고흥군이 획득한 ISO 인증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과 비즈니스연속성 관리시스템(ISO 22301)이다. ‘ISO 45001’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유해·위험으로부터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추어야 하고, ‘ISO 22301’은 각종 재해 및 재난으로 인한 위험이 발생하더라도 주민에게 충분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위기관리 체계가 정립되어야만 국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국제표준 동시 인증은 고흥군의 안전과 재난 관련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 중에 하나”라면서 “앞으로도 주민 신뢰도를 한 층 높이고 더욱 든든한 안전 우수기관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계획”이라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올해 1월 공공 심야약국 지정 후 6개월 동안 1000여 명, 하루 10여 명 정도로 이용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 및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야간시간에 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약국이 있다는 것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공공 심야약국은 약사가 365일 심야 시간(밤 10시에서 12시까지)에 대기하는 약국으로, 의사 처방에 따른 조제와 올바른 복약지도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야간과 휴일 진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의약품 구매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고흥군이 운영하고 있는 공공 심야약국은 고흥버스터미널 인근 화신약국한 곳이다. 한편, 고흥군은 월 1회 이상 공공 심야약국 운영실적 관리 및 심야 시간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 심야시간대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야시간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의약품 구매에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하겠으며, 군민 건강 편의 증진을 위한 건강시책을 꾸준히 개발하여 행정에 적극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월 14일과 18일 이틀에 거쳐 고흥지역자활센터 및 자활근로사업단 현장 방문을 통해 하절기 안전점검 및 근로환경 등을 살폈다. 고흥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사회참여와 근로 의욕을 고취시켜 재기를 돕기 위한 고흥군 자활사업 위탁 기관으로,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정부양곡 택배사업, 가공사업, 청소사업 등 8개의 자활근로사업단에서 43명의 자활근로 참여자가 활동하고 있다. 올해 신규로 추가된 ‘고흥에서 난 김 愛’, ‘고소미누룽지 사업’은 참여주민의 고령화 맞춤 자활근로사업단으로 고흥에서 생산된 곡물과 마른김을 활용해 청정지역 특화상품을 제품화하여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자활사업단 운영 결과 1억 2천여만 원의 매출액을 거뒀고, 특히, 저소득층 정부양곡 택배사업은 1,836가구에 27,042포대를 지원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였다. 주민복지과는 “고흥군 자활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고흥지역자활센터가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활 및 자립을 돕고 탈 수급을 앞당기도록 자활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19일 도양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고흥군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7회 고흥군 수산업경영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공영민 군수, 김승남 국회의원,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유관기관·단체장과 수산업경영인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고흥군 수산업경영인 한마음대회는 수산업과 어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수산업 경영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어업정보 교환과 상호 친목 도모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수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화합행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수산물의 정부 수매 건의와 친환경 인증비 연관 사업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수산업경영인 연합회는 수산업에 관한 정보교환과 어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을 선발 육성하여 어촌계에 정착시키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735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7월부터 더위와 장마가 시작하는 달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 증가에 따라 마을 반상회보, 읍·면 이장, 부녀회장 회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여름철 주의해야 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중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증균(Viv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또는 상처가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만성 간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면역 저하 환자 등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고위험군의 치명률이 50%로 매우 높기 때문에 감염으로 인한 건강 영향이 큰 만큼 개개인의 철저한 위생 수칙 준수와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어패류 완전히 익혀 먹기 ▲상처 난 피부 바닷물 접촉 금지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하기 ▲어패류 5℃ 이하 저온 보관, 85℃ 이상 가열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승용차 민간보급사업을 예산 소진 시까지 추가로 신청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는 약 15억 원의 예산으로 전기승용차 11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48대를 지원한 바 있으며 추가로 신청받는 물량은 60대 정도 된다. 지원액은 일반 전기승용차는 대당 최대 1510만 원이며, 초소형 전기승용차는 650만 원을 정액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전기택시를 구매하거나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할 경우 전기택시는 해당 차량 지원 단가에서 국비 200만 원을, 차상위 이하 계층은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를 고흥군에 연속하여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기업 및 법인 등이며,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한 부모가족, 다자녀 가족,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과 절차 등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 어디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미래농업을 이끌 스마트팜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전남 4기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 52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52명 교육생 모집에 121명이 지원하여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선발된 교육생의 평균연령은 31세, 비농업 전공 71%, 여성 비율은 33%이며, 거주 지역은 전남 27명(고흥 7명), 타 시도 25명의 분포를 보였다. 선발된 교육생은 9월부터 총 20개월(입문 교육 2, 교육형 실습 6, 경영형 실습 12) 동안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스마트팜에 특화된 장기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을 통해 청년들은 스마트팜 취·창업에 필요한 작물 재배기술, 스마트팜 온실 관리, 경영·마케팅 등 농업의 기초부터 경영까지 모든 분야의 영농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또한, 교육 수료 후에는 ▲혁신밸리 내 임대형 스마트팜 우선 입주 자격(12명, 3년)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최대 30억, 융자) ▲청년 후계농 선발 시 가점 ▲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군 관계자는“교육을 통해 청년 교육생들을 우리 농업의 핵심 인재로 양성하고, 청년들이 안정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19일 군청 흥양홀에서 고흥군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일 보고회는 선양규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소장 및 읍면장, 버스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와 함께 노선체계 개편 방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은 금번 용역을 통해 현 농어촌버스 노선체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동안 접수됐던 불편 사항들을 검토하여 고흥 지역의 여건에 맞는 교통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 이용객이 고령임을 감안하여 버스 진입이 어렵거나 수요가 적은 지역은 맞춤형 교통 시스템 도입을 검토해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어촌버스 2개 업체가 43대의 차량으로 219개 노선을 운행함에 따라 복잡한 노선 및 긴 배차간격으로 고흥을 방문하는 관광객 또한 버스 이용에 어려움이 많아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도 함께 마련한다. 한편, 이용객 감소 및 유가 상승으로 버스 운송업이 점점 어려워져 운수업체에 대한 군의 재정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노선에 대한 재무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운수회사와 함께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민선 8기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단 한분의 군민도 고립되지 않도록 고독사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최근 1인 가구 중심의 가족구조 변화, 감염병 장기화 등에 따른 사회적 고립·단절 심화로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고위험군 발굴, 안부 확인, 생활 지원 등 고독사 대응사업 점검 및 체계를 정립하고자 함이다. 군에 따르면, 사망 시 이웃이나 마을이장 등을 통해 조기 발견되는 농어촌 지역 특성상 통계로 확인 가능한 발생 현황은 없으나, 1인 가구(18,743가구) 비중이 전체 가구(35,475가구)의 52.8%(2023.6.30.기준)를 차지하는 만큼 부서별 협업과 민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안전망 구축’이라는 목표로 ▲고독사 위험군 집중 발굴·지원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 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지원 ▲고독사 예방·관리 기반 강화라는 4개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 고독사 위험군 집중 발굴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과 통합 인적 안전망 희망잇GO발굴단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울릉군 독도박물관과 ‘흥양 사람들 울릉도·독도로 향하다’ 공동 기획전시 개막식을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공영민 군수,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한광렬 독도박물관장, 두원초등학교 학생 등 다양한 내외빈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크게 ‘울릉도·독도를 생업공간으로 삼은 조선시대 흥양 사람들의 활동’과 ‘왜 독도가 우리나라의 영토인가?’를 주제로 구성됐으며, 흥양 사람들의 활동이 독도 영유권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알아보고자 기획됐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7월 18일(화)부터 10월 22일(일)까지 진행되며, 흥양 사람들의 발자취와 독도 영유권에 대한 고지도, 고문서, 사진, 영상 등 40여 건의 유물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이 전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학습지와 전시연계 체험키트도 준비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조선시대 동해에 위치한 울릉도·독도까지 가야만 했던 흥양 사람들의 생업활동이 어떻게 독도 영유권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알 수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17일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2기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공영민 군수,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박선준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과 도의원 및 군의원, 1~3기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는 스마트팜에서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20개월 간 현장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독립 영농이 가능한 전문농업인을 육성하는 곳이다. 2021년 9월부터 20개월간 진행된 이번 스마트팜 전문과정을 마친 교육생은 모두 37명(52명의 71%)이며, 이 중 35명(95%)은 전남·광주를 비롯해 전국 각지 스마트팜에 취·창업하며 청년 농업인으로 성장하게 된다. 수료식은 교육성과 보고, 우수 교육생 표창장 및 수료증 수여, 내빈 기념사 및 축사, 교육생 수료 소감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2기 교육생 김형일 대표가 직접 수료 소감을 발표하는 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공영민 군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20개월여의 교육을 이수하느라 고생 많았고 수료를 축하한다”며 “농업뿐만이 아닌 첨단 농수축산 스마트밸리를 조성하여 다양한 청년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