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어린이 정서발달을 돕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10개소 150명을 대상으로 ‘반려 곤충 활용 정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갈색거저리의 애벌레와 성충을 만져보는 오감 체험과 넓적사슴벌레 집 꾸미기, 먹이 주는 방법 알아보기 등 놀이체험을 실시했으며, 농업기술센터 내 치유농업관을 산책하며 여러 식물을 관찰하는 원예 체험을 즐기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유치원 한 교사는 “흥미, 재미, 치유개념이 더해진 반려 곤충 키우기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과 곤충이 정서 교감을 통해 우울증과 스트레스가 감소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며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은 전남 최초로 농촌진흥청 제7호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2016)’으로 지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고흥군민이 다양한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만족감과 우울증 해소로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이달 26일까지 어촌에서 새로이 정착하는 만 65세이하 귀어업인(예정자 포함)을 대상으로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귀어 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구입자금 최대 7천5백만 원을 한도 내 연 2%의 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요건은 귀어인의 경우 어촌에 전입한 지 5년 미만이고 어촌으로 이주하기 직전 1년 이상 도시에 거주한 사람이 해당되며, 어촌에서 거주하는 비어업인의 경우에는 어촌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최근 5년 이내 어업 또는 양식업 경영 경력이 없는 자가 신청 가능하다. 또한 귀어 관련 교육을 35시간 이상 이수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수산업 분야 창업 및 주택 마련을 지원해 활력 넘치는 어촌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23년 1·2차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로 전남도 내 시군구에서 가장 많이 선정된 62명에게 176억 원(창업자금 158억 원, 주택구입 18억 원)의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안전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종사고 예방 및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 ‘2023년도 남도안전학당’을 이달 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16개 읍·면 3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고흥군은 지난 상반기에 총 43회 교육을 통해 728명의 어르신들에게 생활안전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전달했으며,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도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남도안전학당’은 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라남도에서 위촉된 강사가 경로당·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실시하는 안전교육이다. 교육은 1회당 약 50분간 진행하며 교통안전(전동차안전, 보행안전, 안전운전 수칙 등), 생활안전(화재 및 지진 발생 시 대피 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 등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마주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운영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상반기에 남도안전학당을 운영한 결과 많은 어르신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밝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재전주고흥군향우회 회원들이 고흥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재전주고흥군향우회 임원단은 지난 12일 고흥군을 방문해 고향을 살리고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자는데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신재용 회장은 “회원들과 고향 얘기를 나눌 때면 누구나 한결같이 고향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싶어 했다”면서 “회원들과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고, 더 많은 참여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회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 담긴기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신재용 회장님과 회원들의 응원에 힘입어 고흥군 변화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은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방법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한우, 쌀, 유자, 석류, 김, 미역, 제출 수산물 등 농수축산품 400종과 벌초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 전문 조사관들이 우리군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직접 상담‧접수하고, 현장에서 협의, 중재를 통해 민원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 상담 제도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을 위해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18개 분야의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과 협업기관 상담관 등 총 20명이 방문했다. 앞서 고흥군은 각 부서와 읍·면의 협조를 통해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을 홍보했으며 부서별 업무 관련 협회와 단체를 통한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지역주민의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운영 당일 오전 10시 상담 시작 이전부터 산업‧농림‧환경, 생활법률, 도시‧수자원 등 일상의 불편 및 고충을 해결하려는 민원인의 움직임으로 상담장이 북쩍거렸다. 이날 총 49건의 민원 상담이 이루어진 가운데 생활법률, 도시수자원, 산업농림환경 분야가 주를 이루었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심각성을 공유 및 극복하기 위해 마을 주도 ‘귀농어귀촌 유치 으뜸마을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주도 ‘귀농어귀촌인 유치 으뜸마을 만들기’는 기존 행정 주도의 인구 유입 정책에서 탈피하여 고흥군 내 515개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인구를 유입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골자로 하는 민관협력 귀농어귀촌인 유치 프로젝트이다. 군은 그간 군민과의 지역발전 전략 토론회, 귀농어귀촌인 모니터링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지역소멸 위기는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문제로 인식을 같이하고, 선거법 검토, 법적 근거 마련 등 제반 절차를 거쳐 본 사업을 민선 8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게 됐다. 세부적인 내용으로, 마을에서 주도적으로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귀농어귀촌인을 유치하고 군은 개인정보이용동의서, 농어업경영체등록증, 조합원 가입명부 등 각종 증빙서류를 토대로 연말까지의 실적을 평가하여 최대 100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마을에 지급하게 된다. 또한, 인센티브를 지원받은 마을에서 주민회의 등을 거쳐 귀농어귀촌인 화합 프로그램 운영, 마을환경 개선 등 자율적으로 사업을 계획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고흥愛 솔로(solo)몬(man) 봉사단’두 번째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솔로몬 봉사단은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을 가지고 있는 미혼남녀 45명으로 구성되어, 청년들의 건전한 만남과 나눔 봉사를 위해 조직된 단체로 지난 6월 15일 첫 행사로 관내 어르신 18명에게 반찬나눔 봉사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두 번째인 이번 행사는 단원 및 행사 관계자 32명이 참여해 타 지역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해 귀촌 안내, 고향사랑기부, 고흥군 여름 관광지 홍보 등 관광객 한 명 한명에게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는 등 세심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고흥군 멋지다”, “꼭 찾아가겠다”라는 고흥군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한 단원들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위해 구례군 섬진강을 찾아 팀빌딩 프로그램인 래프팅과 수달생태공원 등 관광지 벤치마킹을 실시해 단원들과의 결속력을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단원은 “한 달만에 다시 활동을 갖게 돼 기쁘고 봉사단원들과 함께 고흥을 알리며 즐거운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다음 활동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농업경영인·한국여성농업경영인 고흥군 연합회원 52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농업은 광업, 건설업과 함께 세계 3대 위험산업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산업에 비해 재해율이 1.4~2배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고령화와 농업인력 부족 등 인력구조 변화와 노동여건 악화로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예방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기때문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교육 내용은 ▲업무상 재해의 이해 ▲직업성 질환(근골격계 질환, 농약 중독, 온열 질환,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농작업 사고(넘어짐, 추락 등) ▲농기계 사고(농기계 사용 안전, 농기계 교통사고) ▲안전재해보험 제도 안내로 이뤄졌으며, 농촌진흥청의 농작업 안전재해 ZERO 실천 운동‘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 및 질환을 줄이기 위해서는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과 함께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농업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민선 8기 군정 슬로건인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을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13일 기획실장, 환경산림과장 등과 국회를 방문, 김진표 국회의장과 서삼석 예산결산위원장을 만나 핵심사업 9건을 건의했다. 사업내용은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3800억 원) ▲우주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445억 원)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3800억 원)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사업비 미정) ▲경전선 벌교역→고흥역~녹동역 철도건설(사업비 미정) ▲거금 적대봉 생태탐방로(100억 원) ▲국립 팔영산권역 산림치유원(사업비 미정) ▲고흥 송곡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지구 정비(174억 원) ▲고흥 도양지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대응 사업(543억 원) 등이다. 특히, 국립 팔영산권역 산림치유원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사업 대상부지는 이미 산림청이 소유하고 있는 대규모 국유림이기 때문에 산림청이 체계적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강조하며, 그 해답 중 하나가 산림치유원 조성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동시에 산림치유원 사업 추진이 인구 소멸지역의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12일 등교시간에 맞춰 유동인구가 많은 고흥동초등학교, 남계 원형교차로에서 교통안전과 폭염대비를 중점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고흥군청과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관내 사회단체 1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민관이 함께 진행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굣길 어린이들과 보행자들에게 교통지도는 물론 현수막, 피켓, 어깨띠 등을 활용한 교통 안전수칙과 여름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캠페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홍보 전단지와 교통안전 우산, 구급세트 등을 배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고를 예방하고, 군민 스스로 안전문화 조성에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더욱 안전한 지역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전개됐다. 군 관계자는 “안전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특히, “여름철 재난을 대비하여 피서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하여 안전점검과 홍보활동을 적극 진행하여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코레일관광개발과 협업해 누리호 과학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우주 콘텐츠와 현장체험 등 4가지 테마로 떠나는 ‘고흥 우주과학열차’ 특별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여행상품은 고흥군과 코레일관광개발이 협력해 공동 기획했으며, 누리호 성공발사 기념 및 여름철 고흥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해당 상품은 열차비, 연계 차량비, 관광지 입장료 등을 결합한 1박 2일 일정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8월 12일과 19일 2차례 운영된다.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열차 내 라이브 방송 및 우주 과학 수업 이벤트, 나로우주센터&과학관, 녹동항 드론쇼, 팔영산편백치유의숲, 고흥우주천문과학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등 4가지 테마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숙박할인 등 1인당 5만 원의 여행비용을 지원하여 여행상품과 일정에 따라 15만 7천 원부터 합리적인 가격으로 알찬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여행상품은 각 회차별 선착순 200명에게만 판매되며,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여행상품을 계기로 고흥의 우주테마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한편,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통한 공격적인 관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13일 고흥 전통시장에서 고흥군청, 고흥읍사무소, 고흥 전통시장 상인회, 물가 조사요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두 번째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일 녹동 전통시장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에서 방문객 대상 바가지요금, 끼워팔기 등 불공정거래행위 근절 및 착한 가격업소 이용 독려를 위해 추진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물가 안정을 위해 사업자와 소비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고 거리 행진 및 홍보물 배부를 이어갔다. 사업자에게는 ▲상품의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바가지요금 및 끼워팔기 중단, 소비자에게는 ▲지역상품 및 전통시장 이용하기 ▲착한 가격업소 이용하기 등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군은 여름 휴가철인 8월 말까지 매주 읍·면별 물가안정 두 번째 캠페인을 실시하여 관내 물가 안정 및 건전한 상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관광지로서 고흥군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