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이륜차 운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급물량은 일반 40대, 취약계층 5대, 배달용 5대 총 50대이며 사업비는 1억 여 원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을 받으며,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1대, 법인·기관은 3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구매 지원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고흥군에 주소를 둔 만 16세이상 군민과 개인사업자, 기업 및 기관·법인이면 된다. 구매보조금은 차종별로 차등하여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되며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 후 구매할 경우 20만 원을,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계층)이 구매할 경우에는 해당차량 국비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전라남도 도내 생산제품을 구매 할 경우에도 추가로 48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과 개인사업자 등은 전기이륜차 제조·판매사와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조·판매사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대기질 개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해양수산부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고흥 땃땃포럼’이 7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로 고흥군 금산면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고흥군이 주최하고 시범사업지역 앵커조직인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 ㈜공유를위한창조, 협동조합문화발전소공감, 지역발전네트워크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여 어촌활력 증진을 위한 새로운 접근방법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 4개소, 어촌신활력사업 21개소 어촌앵커조직과 행정, 건축공간연구원, 전담컨설턴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현안과 어촌활력을 위한 다양한 실험을 공유하며 상호 학습․교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진행됐다. 1부 포럼에서는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 김하생 소장의 환영인사에 이어 권역별 앵커조직의 활동과 과제를 공유하는 발표가 있었다. 발표는 김하생 PM고흥군, 박정일 PM, 심준보 팀장, 이도희 팀장 순으로 진행했다. 김하생 소장은 ‘앵커조직!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주제로 고흥군에서 앵커조직을 시작하며 고민했던 앵커조직의 정의, 위상과 역할, 건강한 방식의 조직운영을 위한 방안 등 가치지향적인 앵커조직의 모습에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7월 6일과 7일, 2일간 고흥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하는 스마트농업 전문지도연구회(회장 유병관)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농업 전문지도연구회는 전국 농촌지도사업 공무원 7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마트농업에 대한 전문능력을 함양하고 그에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농업 현장에서 컨설팅을 추진하는 연구 모임체이다. 이번 과제교육은 스마트팜 및 식물공장의 정의 및 사례 특강을 시작으로 온실 환경관리를 주제로 회원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회원 간 기술정보를 공유했으며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연구단지와 스마트팜혁신밸리를 견학하는 등 알찬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연구회 회원들은 “미래 스마트 농업을 선도하는 고흥군에서 교육 기회를 갖게 돼 영광스럽고, 앞으로 영농기술과 농업현장의 정보를 공유하고 업무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국립소록도병원 한울센터와 손잡고 소록도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25일까지 주 2회 치매 예방프로그램 '기억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소록도 주민들에게 고흥군 치매관리 전담요원과 외부강사가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 전문적인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여 인지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치매 예방수칙 3·3·3 교육, 인지,지각 능력 강화 놀이, 신체활동을 증가시키는 힘뇌체조 등 총 10회기로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고흥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내 어르신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검사비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쉼터 프로그램 운영 등 고흥군 치매어르신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관련 상담, 프로그램 참여 등 치매 지원사업은 고흥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상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민원편의 업무처리 기간 단축을 위해‘온택트 지적측량 성과검사 체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택트란,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군은 작년 1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중에 있다. 군은 기존 지적측량수행자가 측량 결과도와 성과도를 종이로 출력하여 전달해 오던 방식에서 지적측량 업무 시스템과 부동산종합공부 시스템을 연계하여 전자파일에 의한 온택트로 처리하고 성과도를 교부한다. 적용대상은 지적측량(등록전환, 분할 등)을 통해 토지이동이 수반하는 측량으로 지난 6월까지 2,183필지에 대하여 온택트로 지적측량성과 검사를 실시하여 시스템을 통한 측량자료 공유로 업무시간 단축 및 신속한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여 예산 절감 및 탄소 발생 감축으로 친환경 실천에 동참하고, 군민들에게 신속·정확한 지적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2023년 분청사기 입주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 중간 성과를 선보이고자 ‘2023년 박물관 입주작가 릴레이 프리뷰’ 특별전시를 지난 4일 박물관 로비 2층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분청사기 입주작가 프로젝트(Artist-in-Residence)는 도예 작가들이 일정 기간 박물관에서 상주하면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며, 입주작가들은 성과기획전시로 작품 성과를 선보이며 박물관에 일정 수량의 작품을 기증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사적 제519호 운대리 분청사기 문화를 보존·계승하고자 2019년도부터 분청사기 입주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특별전시에 참여한 입주작가는 ▲윤준호 ▲박정민 2명으로, 윤준호 작가 전시는 8월 6일까지 진행되고, 이어서 박정민 작가의 전시가 9월 3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선보이게 된 윤준호 작가의 작품은 고흥高興의 ‘興’이 갑골문(甲骨文, 고대 중국의 상형문자로 한자의 가장 오래된 형태를 보여주는 문자)에서 큰 그릇을 맞잡고 옮기는 모습()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고흥군과 작가가 함께 번창하기를 바라면서도 고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우주의 이미지를 이미지화하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일 고흥산 지역특화 가공식품의 중국 수출을 위해 동강면의 청정식품단지 열림푸드에서 상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차식에는 전남농업기술원장, 참여업체 4곳, 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수출길에 오른 가공식품은 고흥의 지역적 특색을 잘 살린 품목으로 엔자임팜의 무설탕딸기잼·유자잼·블루베리잼, 반딧불유자영농조합법인의 러빙꿀유자차, 열림푸드의 고소한 파래김, 에덴식품의 유자주스까지 총 6가지 품목으로, 2천7백만 원 규모이다. 이번 수출은 중국 유학생을 연계해 중국 온라인 유통망을 통한 농식품 수출확대 해외 유학생 판매대회 개최를 위한 것이다. 고흥군에 따르면 금년도 판매대회는 중국 내 대학생 20명과 광주·전남에 소재한 대학 유학생 10명이 참여해 중국 온라인 전문 판매플랫폼 30개를 개설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흥산 가공식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판매실적 우수 학생에 대해서는 오는 9월 중국 시안에서 개최되는 양링농업성과박람회 현장에서 시상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관내의 수출품목을 발굴하고,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고흥 농수산물의 수출경쟁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고흥 꿈꾸는 예술터는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예술 공간을 만들기 위한 고흥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이달 14일 고흥 종합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꿈터 사업을 안내하고 군의 문화예술교육 현황에 대해 공유한다. 또한 지역의 문화예술과 교육에 대하여 발제, 자유로운 토론으로 꿈터의 방향과 비전을 함께 이야기할 예정이다. 지난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꿈터는 지역학교를 돌며 고흥군 전체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 활동을 지속해 왔다. 꿈터 관계자는‘대환영’이라는 슬로건 아래 적극적으로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내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한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고흥 지역 특성에 맞춘 문화예술교육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옛 고흥평생교육관을 리모델링하여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인 ‘꿈꾸는 예술터’를 12월 개관 준비 중이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청렴하고 친절한 고흥 만들기’일환으로 하반기 읍․면사무소 공직자 및 군민과 함께 ‘고흥군민과 나눔’청렴교육(가칭:청렴카페)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고흥군민과 나눔’청렴교육은 민간분야와 공직분야 상호간 청렴 문화를 공유하고 공정한 고흥을 만들기 위한 청렴문화 실천 캠페인 행사를 시작으로 이후 실생활 및 사례를 중심으로 하는 청렴교육을 7월 10일부터 10월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청렴,예절,소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금곡서당 서상일 훈장을 초빙하여, 군민들에게 ‘청렴하고 친절한 고흥 만들기’위한 고흥군의 의지를 보여주고 그간 개최한 각종 청렴정책 홍보에 더해 청렴한 사회 분위기와 공직풍토를 만들어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공영민 군수는 "청렴과 친절이 고흥군의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공직사회 일방의 청렴의식 함양에만 힘쓸게 아니라 군민을 포함한 고흥군 전반의 청렴문화 변화가 필요하다 생각하며,앞으로도 공직자와 군민간 상호 이해와 소통의 자리 마련 등 공감대 형성을 통한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감은 물론, 고흥군 청렴도 향상과 이미지 개선 등 군정의 변화·발전에 최선을 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7일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사)대한간호협회, (사)마리안느와 마가렛과 함께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간호”부문 선정 대행과 선양사업 협력 및 나눔연수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사)대한간호협회회장 및 임원단, (사)마리안느와 마가렛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두 분 간호사의 숭고한 정신 전파, 선양사업과 봉사대상 축제화를 통한 선한 영향력 확산에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제4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2024년)부터는 “간호” 부문에 대해 (사)대한간호협회에서 후보자 모집과 심사 및 선정을 대행하고, 고흥군은 마리안느·마가렛 선양사업 추진위원회의 추인을 받아 수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또한, 시상식에 전국의 간호사들이 참여하고 간호협회 행사나 간호사 교육(연수) 장소로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을 적극 활용하기로 해 고흥군의 전국적 인지도 상승 및 홍보 효과도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의 권위가 향상되고 전 국민적 축제로 발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재난에 취약한 계층의 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될 계획이며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을 희망한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장애인복지관 등 안전취약계층 관련 시설 60곳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실시한다. 특히, 전년도 교육 대상자들의 높은 교육 만족도에 힘입어 진행된 만큼 대상을 확대하여 안전취약 관련 시설 종사자와 보호자까지도 포함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은 생애주기별 6대 안전분야(교통·생활·자연·재난·범죄·보건·사회기반)에 대하여 대상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이론교육과 체험형 안전교육을 병행함으로써 교육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실제 생활에 밀접한 유익한 교육이였다”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교사들 사이에서도 매우 호응이 좋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안전취약계층의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대처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 할 것”이라며“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 모두가 재난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적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월 26일 고흥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인 상상놀이터 디자인 및 제작·설치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안서 평가에서 우선순위로 선정된 (유)디자인연구소 두다·휴안 주식회사와 협상을 체결한 고흥군은 ‘내가 상상하는, 만들고 싶은 놀이터’라는 주제로 어린이 도시재생대학 디자인단을 구성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흥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번 프로젝트 주안점은 어른들의 시각이 아닌 직접 놀이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시각으로 기발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도출하여 아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공간을 구상하는 것이다. 사업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 도시재생대학 디자인단 운영 및 놀이터 제작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사전 운영을 2개월 거친 후 24년 2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이 만드는 놀이공간에서 건강한 웃음꽃이 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