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농가 현장 기술지원을 위해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4개 읍면 관내 농업인 4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름철 현장 영농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여름철 현장 영농 기술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중단됐지만, 올해는 교육을 희망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전문지도사들이 마을 모정이나 회관으로 직접 찾아가 재배 작목별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작목별 중·후기 관리 및 병해충 방제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농업인의 안전을 위해 폭염대비 건강관리 및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기상조건이 농작물 재배에 좋은 조건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교육에서 강조한 병해충 및 후기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민선 8기 취임 1주년에 즈음하여 “고흥군이 드론중심도시에 이어 UAM 산업 생태계를 한단계 끌어올리는 선도지역으로 발돋움하는 데 전방위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부는 2025년 최초 UAM 도심 상용화를 목표로 K-UAM 그랜드 챌린지 실증사업을 1⋅2단계로 나눠 진행할 방침이다. K-UAM 1단계 개활지 실증사업은 올해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진행하며, 46개 기업이 12개 컨소시엄(통합실증 7, 단일실증 5)을 구성해 UAM 기체 운용⦁안전성 검증, 버티포트 운영 및 교통관리 체계 등을 점검하게 된다. 군에 따르면, 현재 고흥항공센터 일원에 국비 348억 원을 투입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1단계 실증 시설인 버티포트, 계류장, 착륙대, 격납고 등을 갖춘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고, 약 75%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2단계 실증은 1단계 실증을 통과한 컨소시엄에 한하여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수도권 도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고흥군은 K-UAM 1단계 실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고흥항공센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월부터 군청 및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한 민원인에게 친절우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친절우산 대여서비스는 갑작스런 비에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청사 방문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500여 개의 노란 우산을 군청 및 각 읍·면사무소 민원실 출입구에 비치하여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이용방법은 간단한 인적사항 기재 후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대여 후 5일 이내에 대여한 장소에 반납하거나 부득이한 경우 가까운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반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갑작스런 기상 상황에 처한 방문 민원인에게 작지만 세심한 배려로서 한 발 더 가서는 민원행정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친절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고흥군은 친절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순번 대기표 설치 및 장애인, 임산부 등을 위한 전용 상담창구 운영, 무더위 함께 이겨내기 위한 무료 생수 나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이 ‘유자축제’와 ‘우주항공축제’ 추진을 위한 전문가 중심의 인력풀을 바탕으로 고흥군 축제추진위원을 위촉하고 금년 11월에 예정된 ‘유자축제’의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위원 위촉은 보다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하여 고흥경찰서 경비교통과장과 고흥소방서 대응구조과장을 새롭게 추진위원으로 위촉하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추진하는 데 열정과 능력을 지닌 관광경영학과 교수를 비롯한 축제 기획, 마케팅, 관련 단체 임원을 위촉하는 등 전문가 비율을 높였다. 추진위원회는 금년에 예정된 ‘유자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1차 회의에서 추진위원장을 선임하고 추진위 임원 구성, ‘유자축제’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 후 축제 명칭과 개최 시기, 운영방식 및 예산편성 계획에 대한 사항을 확정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유자축제’는 2022년까지 ‘유자·석류축제’로 개최됐으나 유자와 석류 수확 시기가 11월과 10월로 각각 달라 축제 정체성이 모호해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에 따라 ‘유자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축제의 정체성을 높였다. 이날 위촉식에서 선양규 고흥군 부군수는 “지난 4월 코로나19로 4년만에 개최한 ‘우주항공축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수료생 42명과 군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3 마을공동체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교육은 마을공동체 신규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주민 맞춤형교육으로 마을공동체에 관심있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고흥군 사회적경제마을 통합지원센터에서 10주간에 거쳐 진행됐다. 각 분야의 공동체 전문가들을 섭외하여 ▲지역을 변화시키는 로컬운동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퍼머컬쳐’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방안 ▲공동체 조직과 주민 동기화 방법 등을 실시하여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을 수료한 이향란씨는 “마을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배운 값진 시간이었으며, ‘주민도 자원이다’ 라는 말이 교육기간 중에 가장 감명 깊었다.”라고 말하며 내년에 마을공동체 사업에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이번 교육을 수료한 수료생들을 내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연계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바다환경 정화, 마을축제, 문화·예술활동, 독거노인 반찬 배달 등 총 1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흥군 사회적 경제마을 통합지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운영중인 어깨동무봉사단이 열 번째로 7월 6일 도덕면 용동마을을 찾아갔다. 당일 봉사는 용동을 거점마을로 지정해 한적, 금호 등 3개 마을 370여 명의 주민들이 서비스를 받았다. 어깨동무봉사단은 군민생활에서 가장 필수적인 전기, 가스, 수도, 보일러, 가전수리 등 26개 분야 80명의 봉사단이 일심동체로 군민의 손과 발이 되어 고흥군 전역을 찾아가고 있다. 26개 봉사분야에서 가전, 칼갈이, 이·미용, 전등교체 양·한방등이 선호도가 높으며, 얼굴 마사지와 물리치료도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대부분의 서비스 종목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봉사를 받으신 마을어르신은 “올 여름은 유난히 더울거라 하는데 고장난 선풍기를 고쳐서 마음이 든든하다”며 “우리동네까지 찾아와서 이것저것 고쳐주니 너무좋다”고 답례했다. 한편, 군은 8월 24일 영남면 간천마을에서 우천리 4개 마을(간천, 신성, 우암, 용암)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올해 네 번째 마을 경로당 준공식을 가져 어르신이 가장 살기 좋은 고흥, 전국에서 가장 따뜻한 군민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6일 고흥읍 당촌마을에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지역구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을 포함해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준공식이 성황리에 개최됐고 참석자들은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당촌마을 인구는 944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12명이다. 그동안 어르신들은 마을회관을 겸한 비좁은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러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착공한 당촌마을 경로당은 3억 원을 투입해 철근콘크리트 건물 1동 연면적 99.78㎡ 규모로 건립됐다. 앞으로 어르신들의 취미, 문화, 여가 등 지역주민의 소통의 장으로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노인 쉼터 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김성섭 마을이장은 “경로당 준공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지원과 도움을 준 공영민 군수님과 여러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어르신들과 유익한 정보를 교환해 가면서 주민소통과 화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2023년도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7월부터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한 달 이상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자택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절한 의료 및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복귀 및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 보건복지부에서는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공모했으며, 우리군이 최종 선정돼, 의료급여관리사의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대상자 선정부터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 수행 등 수급권자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폭넓은 사례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재가의료급여 대상자로 선정되면 의료급여관리사와 협력의료기관 케어팀이 사례회의를 거쳐 케어플랜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의 서비스를 최대 2년간 받게 된다. 주민복지과장은 “단순히 돌봄 부재 등의 이유로 병원에 장기적으로 입원해 있는 수급권자를 집으로 복귀시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료급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읍·면마다 다양하고 복잡한 복지 문제를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주민참여 복지사업 기획 컨설팅”을 지난 7월 3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9월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전문 퍼실리테이션 업체를 통해 진행되며, 읍면 단위 복지서비스를 파악하고 문제점 및 보완할 점을 공공과 민간의 소통을 통해 복지사업을 변경하거나 새롭게 기획할 예정이다. 컨설팅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과 읍·면 복지담당자는 “처음으로 이러한 컨설팅을 받았으며 민과 관이 진정한 소통을 가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였다”며, “4회의 컨설팅이 끝난 후 만들어질 복지사업이 너무 기대된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번 복지사업 기획 컨설팅은 지역주민의 적극적 참여로 읍면 단위에 든든한 복지 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획된 사업은 참여 읍면에서 직접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기획 컨설팅은 참여를 희망한 총 8개 읍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주민과 읍면 복지담당자로 구성되어 실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이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비전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고흥군은 지역소멸위험 지수 전국 3위, 고령화율 전국 2위로 사망이 출생의 7배에 달하는 등 급격한 지역소멸 위기에 봉착해 있었다. 이에 민선 8기 최우선 과제를 ‘인구 유입’에 귀결시키고 차별화된 단계별 귀농어귀촌 유입 전략으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민선 8기 지난 1년간 전출 대비 전입인구가 158명 증가했고, 특히 지난 4월에는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총 인구수가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첫 번째 전략으로 귀농어귀촌 1번지 고흥 확산 분위기 조성이다. 매주 수도권 및 대도시 출향향우 및 베이비부머 세대 대상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를 개최하고, 고흥 愛 주소 갖기 운동을 추진중이다. 또한 도시민 초청 농촌문화체험(팸투어), 두 지역 살아보기 시책을 추진하는 등 친근한 고흥 이미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음으로 귀농어귀촌인 등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중이다. 군에서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사업으로, 권역별 공공임대주택 조성, 귀농인의 집 확대, 빈집 리모델링 등 202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5일 의료·숙박시설 등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지진, 테러 등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위기상황 매뉴얼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의료·숙박시설 등 연면적 5,000㎡ 이상인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관리 및 훈련 이행상황 등을 확인하는 한편, 매뉴얼이 실제 위기상황 발생 시 즉시 적용될 수 있도록 미흡한 사항을 보완·개선하는 데에 중점을 두어 진행했다. 관계법상 민간 다중이용시설 등의 소유자·관리자 또는 점유자는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조직 체계, 구성원들의 역할, 위기상황 단계별 대처방법 등이 포함된 매뉴얼을 작성 및 관리하고 매뉴얼에 따라 연 1회 이상 훈련을 실시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고흥군은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하고 중요 사항에 대해서는 기간을 정해 보완 및 개선하도록 지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고흥군 관계자에 따르면 “다중이용시설은 많은 수의 군민들이 이용 중인 만큼 항상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은 시설”임을 감안 “재난 대응에 가장 중요한 초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일상에서 매뉴얼 관리와 훈련으로 민간 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민선 8기 국가예산 최대 확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5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 국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고흥군 핵심 사업인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사업비 미정)과 경전선 벌교역→고흥역~녹동역 철도 건설(사업비 미정),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3,880억 원),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3,800억 원), 우주발사체 기술사업화 센터(445억 원) 등에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본 사업은 새 정부 국정과제인 ‘우주강국’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 설명했다. 또한 그 외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예방을 위해 고흥 송곡 자연재해위험 개선 지구 정비(174억 원), 고흥·도양지구 중점 관리지역 도시침수 대응(543억 원)에 대해 신속한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최근 트렌드인 생태휴양 관광 기반 조성을 위해서 거금 적대봉 생태탐방로 조성(100억 원) 사업과 고흥‘팔영산 권역 산림치유원(사업비 미정)’ 사업이 고흥에 추진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