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전남 고흥군이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군정성과 BEST 12’를 선정․발표했다. EST 12로는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지정, 우주중심도시 부상 ▲고흥군 최초 우주발사체 국가 산업단지 지정 ▲드론(UAM)실증 및 상용화 선점으로 드론중심도시 입지 구축 ▲스마트팜 혁신밸리 본격 운영 및 대규모 고흥형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추진 ▲광주~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벌교역→고흥역~녹동역 철도건설 등 교통인프라 추진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를 통한 국비 확보 ▲녹동신항 제주물류기지화 및 고흥↔제주 농수산물 유통 확대 추진 ▲고흥 농수산물 브랜드화 및 국내외 판로 확대 ▲전국에서 가장 따뜻한 군민복지 실현 ▲귀농어귀촌 1번지, 인구유입전략 차별화 ▲관광객 1천만 시대 개막을 위한 인프라 구축 추진 ▲군민통합의 군민이 행복한 고흥 실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군정성과가 선정됐다. BEST 1은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지정, 우주중심도시 부상’이다. 정부에서 2031년까지 고흥에 국가산업단지, 민간발사장, 우주사이언스컴플렉스 등 8개 분야 24개 핵심과제에 1조 6천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BEST 2는 ‘고흥군 최초 우주발사체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어귀촌인 우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7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3년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대상자로 선발된 60명 중 9명이 선발되어 전남도 내 가장 많은 귀농어인이 선정됐다.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귀농어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전남도가 2022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전남도 전입 5년 이내인 귀농어귀촌인을 대상으로 한다. 고흥군은 올해 9명이 선정되어, 사업비로 2억 7천만 원(1명당 최대 3천만 원)을 배정받았으며, 이들은 각자의 창업 분야에 대한 자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제품, 기술 개발 및 사업장 기반 구축 등에 필요한 시설, 장비 등을 지원받는다. 앞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전남도 내 60명의 귀농어귀촌인은 지난 6월 13일 보성 붓재에서 열린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 상담부터 정착까지 원스톱으로 상담 지원하고 귀농어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이 지난 29일 무안 황토갯벌랜드에서 열린 ‘제24회 전라남도 행정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후원하는 ‘행정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전라남도 각 시군의 정보화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정보화 업무 공무원의 신기술 습득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고흥군은 이번 대회에서 행정정보화 우수사례로 ‘드론을 활용한 인공지능기반 새꼬막 양식어장 관리서비스’ 연구과제를 제출해 심사에서(서면 60점, 발표 40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과제 주요 내용은 드론 및 CCTV 영상 카메라를 통해 새꼬막 양식어장에 출현하는 오리떼를 감시하는 서비스를 구축하고 새꼬막 양식어장 주변 해상 부유물 예찰 드론시스템을 개발하는 새꼬막 양식어장 관리 서비스이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오리떼 인식 및 퇴치 드론 시스템은 오리떼 출현으로 인한 꼬막 양식장의 피해를 줄이고 오리떼 퇴치 인력 감소에 따른 비용 절감은 물론 어가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아 평가위원으로부터 호평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생활 속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읍 주민자치위원회는 6월 29일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을 방문해 양 지역 주민자치회 간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함양읍 주민자치회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지역 읍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상호 존중과 이익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교류ˑ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협약서를 교환했다. 류상호 고흥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타 시군과 교류를 못했던 만큼 앞으로 함양읍 주민자치회와 꾸준한 교류를 통해 상호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함양읍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우리 지역 실정에 맞도록 알차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송민철 고흥읍장은 “고흥읍과 함양읍이 앞으로 좋은 인연으로 공동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지역의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화합을 도모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문제 토론, 문화여가, 주민편익, 사회진흥,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다육아트, 마을로 찾아가는 어르신 한글교실,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 알찬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어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월 29일 고흥군 주민복지과와 순천시 사회복지과가 지역 간 교류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흥군 주민복지과와 순천시 사회복지과에서 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던 중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차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성사됐다. 이와 관련해,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교차기부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상호기부문화가 확산되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 500만 원까지는 16.5%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기부액의 30% 범위 내 답례품 혜택도 제공된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한우, 쌀, 유자, 석류, 김, 미역, 제철 수산물 등 농수축산품 400종과 벌초대행서비스, 능가사템플스테이, 주택화재 안전꾸러미, 고흥사랑상품권, 분청사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군은 기부자들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위해 군청 로비에 기부자 이름을 새긴 고흥愛전당‘을 조성하고 군 홈페이지에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오는 7월 3일부터 7월 20일까지 ‘2023년 고흥군 귀농귀촌실태조사’를 첫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귀농·귀촌가구의 전입 전후 생활환경의 변화 전반에 대해 파악해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책 마련과 인구 유입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3년 주기로 실시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호남지방통계청에서 실시한 표준매뉴얼 개정·확산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조사표 설계, 조사 대상 확정, 통계 승인의 절차를 거쳐 조사 준비를 마쳤다. 조사 대상은 지난 3년간(2020~2022) 고흥군 귀농·귀촌가구 중 표본으로 선정된 1,008가구의 만 19세 이상 가구원 전원이며, 조사 항목은 ▲주거 관련 사항 ▲사회적 관계 사항 ▲행정·정책에 관한 사항 ▲개인·가구 ▲귀농 등 6개 부문, 46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면접조사와 비대면 조사를 병행하며 비대면 조사는 조사원이 제공한 조사표를 대상 가구가 작성하고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보호)에 따라 엄격히 비밀이 보장되고, 통계자료는 향후 정책 결정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두원면은 지난 6월 28일 두원면 소재 56개 경로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운영 보조금의 올바른 사용법을 교육하고 노인회 임원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효율적인 경로당 보조금 운영을 위해 마련한 이날 교육은 보조금 사용 집행 기준, 정산 방법, 유의 사항 등 경로당 운영의 전반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경로당 부정 집행 사례를 예로 들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세히 설명했고, 이어 경로당 운영과 관련해 질의 사항 및 문제점들을 서로 공유하며 효율적인 업무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원면에서는 어르신들께서 어려워하는 보조금 사용 기준을 강조하면서 교육 후에도 보조금 사용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보조금 올바른 사용법’ 안내서도 배부했다. 한편, 두원면은 지난 3월에도 보조금 집행 안내문을 등록경로당 내에 게시하면서 ‘찾아가는 경로당 보조금 집행 안내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류용석 두원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집행 방법을 숙지해 청렴하고 투명한 경로당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어르신들께서 즐겁게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마늘 수확기 일부 대서마늘에서 발생한 무름증상이 질소과잉 흡수가 원인으로 밝혀져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지도와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수확시기에 발생한 물러짐 증상이 있는 대서마늘을 전문기관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피해증상 마늘에서 체내 질소함량이 일반 마늘 대비 119~191%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깐마늘용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대서마늘은 크기가 크고 수확량이 많지만, 조직이 치밀하지 못한 특성을 가지는 품종으로 잦은 강우로 마늘 내 수분함량이 더 높아졌고, 과다한 비료 주기로 질소함량이 높아진 상태에서 수확기에 고온 및 직사광선 피해까지 더해져 물러짐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마늘은 월동 후 2회(2월 중하순, 3월 중하순)만 거름주기를 하여야 하나, 일부 농가에서 생육 촉진을 이유로 4월 이후에도 비료를 뿌려 마늘의 생리장해와 품질 저하를 유발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마늘재배 주산지를 중심으로 재배기술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은 마늘 소비 촉진를 위해 택배비 및 인터넷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6월 13일 두원면 운대리 고흥분청사적공원에 위치한 ‘고흥운대청소년야영장’을 임시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두원면 운대리 사적 519호 분청사기 가마터 인근에 위치한 ‘고흥운대청소년야영장’은 청소년활동 진흥 및 지원을 위해 2013년 10월 청소년 수련시설조성 군관리계획 결정계획 입안 후 문화재 현상변경 조건부허가와 청소년수련시설 등록절차를 완료하고 부지면적 89,319㎡(27,019평) 규모로 조성됐다. 고흥운대청소년야영장의 주요시설은 오토캠핑장, 잔디캠핑장, 모험활동장, 풋살장, 생태환경학습장, 야외공연장, 대피소, 관리사무소 등이며, 최대 수용정원 1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수련 프로그램으로, 분청사기 체험, 고흥역사문화 체험, 설화공예 체험, 전통민속 체험 등 4개 주제 15종의 수련거리를 분청문화박물관과 연계 운영하며, 운대리 사적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활용하고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체험과 힐링의 청소년수련시설로 운영된다. 분청문화박물관은 야영장 임시개장 기간에 시설물 및 운영사항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미비한 사항은 개선해 가을철 본개장을 준비할 계획이다. 야영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이 군민의 생활민원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행정을 투-트랙(two-track)으로 접근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민선8기 군정 운영방향 하나의 축인 친절․청렴의 고흥군 브랜드 정착과 군민이 행복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정다운 야간 민원실 운영으로 고객 중심의 변화 행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은 매월 2회 10여 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고령자,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건축 인․허가 상담, 토지․지적․측량 안내, 도로명 주소 정비, 주민등록증 재발급 등 1:1 맞춤형 상담으로 올해 9회 37개 마을 900여 건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정다운 야간 민원실’은 일과시간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농번기 바쁜 주민을 위해 매주 화요일 일과시간 이후 2시간(18:00~20:00) 동안 군청 민원실을 운영하는 것으로 인감증명, 주민등․초본 발급, 여권발급 신청 등의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에서는 민원행정 서비스 품격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 친절교육 ▲민원행정서비스 결과 만족도 조사 ▲부서 방문 민원인 친절도 향상을 위한 암행평가단 운영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고흥 소록도, 거금도 일대에서 어업인 300여 명과 함께 청정한 바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2023년 업종별 바다환경 개선사업’ 일환으로 산란기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낙지, 꽃게 등 금어기 기간, 어선을 이용해 고흥 연안에 침적되어 수산자원의 산란 및 서식장소를 파괴하는 해저폐기물 및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고 이를 육지로 운반해 군에서 폐기물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해양쓰레기 등 폐기물로 어업소득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돕고 어족자원의 생산성을 높이고자 올해 바다환경 개선사업에 전년대비 2배 이상의 군비를 투입했고 어선 291척, 크레인 6대를 동원해 해양쓰레기 270톤을 수거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조업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 ▲양식어장 정화사업 ▲청정어장 재생사업 등 다양한 바다정화활동 사업을 추진해 약 3천여톤의 해양쓰레기를 처리하기도 했다. 이번 정화활동에 함께한 고흥어민연합회 박형근 회장은 “바다 속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려 해도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곳이다 보니 치울 엄두가 나지 않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28일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단지에 입주할 10개의 기업이 선정되어, 하반기부터 스마트 농업 기술혁신을 위한 실증단지의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밸리 실증단지는 스마트팜 ICT 기자재나 농업용 로봇, 온실관리 솔루션, 에너지 절감모델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실증을 통해 신기술과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고흥군은 기업지원 전문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에 고흥 실증단지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전남TP에서는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8일까지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 입주기업을 공모했고 신청기업이 제출한 사업계획의 타당성, 기술성, 사업성 등을 전문 심사위원단이 면밀히 평가해 지난 28일 입주대상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앞으로 실증단지 입주기업은 임대료, 수도광열비, 재료비, 실증장비 대여료 등 실증단지 활용 시 소요되는 비용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입주 공간에 원하는 관련 기술 및 제품을 실증할 수 있으며, 전남TP를 통해 전문 실증서비스 사업, 기자재 상용화 등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흥군은 7월 중순 10개 입주기업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