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순천대학교와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빅데이터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함께 조성된 빅데이터센터는 스마트팜 보급 확산과 고도화를 위해 혁신밸리 내 기상환경, 온실 센서 데이터, 작물 생육 정보, 경영 정보 등의 데이터 수집·분석이 가능한 센터로 지난해 구축되어 운영 중이다. 군은 순천대학교와 위·수탁 협약(’23.6.~’24.4.)을 통해 빅데이터센터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의 원활한 유지관리는 물론,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작물 수확량을 예측하거나 병해충 발생 전 적정생육환경 관리가 필요한 청년농 등에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팜사업소 김태호 소장은 “빅데이터센터 운영 및 스마트팜 서비스 개발·지원에 최선을 다해 정밀농업을 실현하고 스마트농업이 미래 신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특화 청년농 양성 및 기자재 연구·실증을 위해 조성됐으며, 지난해 11월 준공식을 개최해 본격 운영 중이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고흥군청에서 여름철 폭염·혹서기를 대비해 무더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선풍기 및 식료품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한복자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16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고흥군은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사업으로 선풍기 및 식료품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읍면 추천을 받은 홀로 사는 어르신, 한부모 가구 등 무더위 취약계층 500가구에 물품 등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수행하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 기구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복지자원 연계 등 든든한 인적안전망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어린이 등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역 내 소외받는 군민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여름철에 취약한 위기가정 발굴·지원하기 위해 6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올해 3월부터 열어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정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귀농어귀촌 인구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정책설명회는 수도권을 포함해 대도시에 거주하며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세대 향우 및 주민을 대상으로 고흥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알리고 상담을 통해 귀농어귀촌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정책설명회는 1회차부터 큰 호응을 얻어 어느새 15회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군은 앞으로도 귀농어귀촌에 대한 관심이 실제 이주 실행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특히,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생활하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제2의 인생을 고흥에서 성공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귀농준비에서부터 이주실행, 지역정착, 주민융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한 향우는 “이제는 은퇴를 생각할 때가 가까워져 귀향을 하면 어떨까 생각을 하고 있다”며, “전화상담이나 지인의 조언만 듣고는 준비가 어렵고, 실행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설명회를 통해 직접 대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오는 7월 12일 고흥군청 1층 우주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고충을 상담하고 현장 협의 및 중재 등을 통해 민원을 해결하는 민원 상담 제도이다. 상담 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20개 분야로 전문 조사관이 직접 현장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심도 있는 상담과 민원 해결을 위해 ‘상담 예약제’를 실시하며, 접수된 상담내용에 대해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이 민원요지 등을 사전검토 후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이 필요할 경우 사전 상담 신청서 작성 후 7월 3일까지 군청 기획실(감사팀) 또는 각 읍,면사무소(총무팀)에 신청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미신청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당일, 오후 3시까지 현장에서 신청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고흥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자체 보성군민들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고부가가치 소득어종인 참문어의 자원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양읍 소록도 인근 해역에 참문어 산란·서식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고급 어종인 참문어의 산란·서식장을 조성하기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올 연말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군은 성공적인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한국수산자원공단 전남본부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 대상수역의 해저지형 및 해양환경, 생태특성 등 기반 조사 연구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 관계자는 “도양읍 소록도 등 인근 해역의 수온과 수심, 지질 등 모든 환경이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중 5곳을 후보지로 선정해 산란장 및 서식장 조성을 위한 적지 조사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공모에 선정된 지역에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 50억원이 지원된다. 군은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완료 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신청할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이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어린이, 어르신 등 기후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며, 기후안전망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달 관내 마을경로당 37개소에 쿨루프(방열지붕) 설치를 완료한데 이어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사업비 6억 여원을 투입해 관내 어린이공원, 무더위 쉼터 등에 ‘기후친화형 야외쉼터’를 조성한다. ‘기후친화형 야외쉼터 조성 사업’은 여름철 폭염 노출이 높은 공간을 열적으로 안전한 기후 탄력형 야외쉼터로 개선해 기후변화 대응력이 부족한 어린이와 고령층 등 기후 취약계층의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고흥읍 봉동·행정·남계·옥하공원과 도양읍 대봉어린이공원, 과역면 조가비촌공원 등에 야외쉼터 미스트파고라, 그늘막 및 그네벤치, 그늘테이블, 미스트바, 안전난간 등을 신규로 설치하거나 보강해 군민들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미스트파고라는 미세한 물을 안개 형태로 분사해 주변 온도를 저감시키고 대기 중의 비산먼지와 미세먼지를 포집·하강해 흡수·제거하는 시설로 분무된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고흥 운대리 요장(窯場)의 생산과 유통을 규명하기 위한 분청사기 학술대회를 지난 23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세종실록' 「지리지」 고흥현의 자기소가 동강면으로 추정된다는 점과 고흥현이 흥양현으로 편제된 1441년 이후 운대리 요장이 흥양현의 자기소로 운영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또한 발굴자료와 수습 유물을 통해 흥양 인근의 강진전라병영성과 흥양 내 발포진성 등 수군진과 사찰, 생활유적 등에서 운대리 분청사기가 소비된 역사적 정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동안 '세종실록' 「지리지」 ‘고흥현의 자기소’에 대한 문헌고증을 비롯해 관방유적 출토유물과 운대리 분청사기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그동안 막연하게만 논의됐던 ‘운대리 요장(窯場)의 대량생산과 유통’ 문제를 처음 체계적으로 논의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다만 앞으로 '세종실록' 「지리지」 고흥현의 자기소 위치와 더불어 운대리 분청사기의 소비 문제를 명확하게 범위를 설정하기 위해서 향후 자기소 비정 위치와 소비지에 대한 발굴조사 및 연구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과제가 남아있다. 이와 함께 운대리 분청사기와 일본에서 출토되는 분청사기를 비교 분석함으로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27일 전남 고흥군과 전북 김제시의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상호 발전을 기원하며, 양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 지역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청년창업과 기술혁신을 위해 그동안 꾸준한 업무교류를 해왔으며,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교류 협력을 강화해 각 지역의 스마트팜을 미래농업의 거점으로 성공 안착할 수 있도록 서로 응원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기부에 동참한 인원은 총 30명으로 각 지역 공직자뿐만 아니라 실증단지 운영기관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전남테크노파크, 순천대학교 직원들도 동참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김태호 스마트팜사업소장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이번 고향사랑기부에 함께 참여한 직원들과 김제시, 농진원, 전남TP, 순천대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스마트팜을 운영하는데 있어 서로 도움이 되는 노하우나 정보를 활발히 교류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기부자에게 고향사랑 기부에 대한 세액공제와 기부한 고향의 기부금액의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고흥류씨 고흥종친회와 고흥류씨 춘천종친회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개최된 강원도 춘천시 대표단 방문 환영식에서 고흥류씨 고흥종친회와 고흥류씨 부학공파 종중 및 청장년회 회원들이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군과 춘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정이 깊어지고 있다”며, “고흥군 발전을 응원해주고 따뜻한 정을 나누어준 고흥류씨 부학공파 종중 및 청장년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과 춘천시는 지난 2월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후 단체장 및 공직자 간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 양 지역 고향사랑기부제 BI 홍보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해 지역 간 재정격차를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 500만 원까지는 16.5% 세액공제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여름철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가로수 정비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가로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열섬 현상을 완화해주는 역할이 크지만 도로 주변에 식재된 가로수는 대형버스 차량 운행 시 부딪히거나 교통표지판을 가려 교통사고 발생의 원인이 된다. 이에 군은 도로변 위험 가로수를 일제 정비해 군민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가로수 가지 밀생으로 인한 병해충을 예방하고 도로변 시야를 가려 차량통행에 지장을 주거나 교통위험이 큰 구간에 있는 가로수를 대대적으로 정비해 안전한 가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농경지 일조권 피해 및 강풍으로 인한 전도 우려가 있다는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왔던 구국도 플라타너스(양버즘나무)를 순차적으로 제거해 군민의 불편을 해소한다. 이외에도 대형버스의 안전한 차량 통행을 위해 고흥만 벚나무길 등 주요 관광지로 연결되는 도로변 가로수 가지치기를 시행하고 여름철 벚나무에 많이 발생하는 미국선녀벌레, 미국흰불나방 등을 예방하기 위한 방제 작업도 병행해 병해충을 예방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군은 이번 작업을 통한 수목의 생육환경과 가로경관 개선으로 안전사고 예방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26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교통안전정책심의회 위원 위촉 및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공영민 군수를 포함해 부군수, 군의원, 고흥경찰서, 교통안전에 전문지식이 있는 외부 인사 등 11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교통안전에 대한 주요 정책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는 신규 위원 5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에 이어 고흥군 교통사고 현황 및 원인 분석, 주요사업 추진실적 및 교통안전 추진계획을 담은 ‘제4차 교통안전기본계획안’을 청취하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에 나누며, 교통안전도시 실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군은 앞으로 군민이 안전한 교통복지도시 실현을 위한 4대 전략과제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운수산업 지원 및 사후관리 ▲보행자 및 교통약자 보호환경 조성 ▲교통안전의식 선제적 대응 및 지도계획을 수립하고 9개 분야 다양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제4차 교통안전기본계획을 토대로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교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 의결된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 이틀간 자매결연도시 강원도 춘천시 육동한 시장 등 대표단 30여명이 1박2일 동안 고흥군을 방문해 두 지자체 간 끈끈한 우정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원도 춘천시 대표단 방문은 지난 2월 28일 춘천시청에서 양 지자체가 자매결연을 맺은 인연을 시작으로 교류협력 활성화와 행정과 민간분야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고흥군을 방문하게 됐다. 공영민 군수는 “춘천시에서 고흥군까지 먼 길을 달려오신 육동한 춘천시장님과 의회 의원님을 비롯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 자리를 계기로 두 도시의 정이 더욱 돈독해지고 교류협력 사업이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육동한 시장은 “공영민 군수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의 열렬한 환영과 환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양 도시가 문화, 관광, 체육,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폭넓은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26일 열린 환영행사에는 춘천고흥류씨와 고흥류씨 종친과의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를 통해 두 자치단체 간의 돈독한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강원도 춘천시 방문단은 26일 만남을 시작으로 27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