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공휴일과 한밤중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가구·침대 등 대형폐기물을 배출 신고할 수 있도록 ‘인터넷 배출 시스템’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대형폐기물 신고는 배출자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고하는 경우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고할 수 있으나, 인터넷을 통한 배출신고는 24시간 쉬지 않고 운영되어 야간이나 휴일에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인터넷 배출 신고는 고흥군청 홈페이지 환경위생분야 배너를 통해 접속하거나, 인터넷 사이트 여기로에 접속해 할 수 있다 배출자는 배출품목과 배출장소, 배출 일자를 입력 후 신용카드 또는 계좌이체를 통해 수수료를 결제하고, 납부필증을 인쇄해 대형폐기물에 부착하고 생활폐기물 배출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단, 신고되지 않은 품목이나 신고된 품목과 다른 폐기물을 배출하는 경우에는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다. 공동주택의 경우 아파트 관리사무실이나 경비실의 협조를 받아 일괄적으로 인터넷에 신고 등록하면 보다 빠르게 폐기물 수거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인터넷 배출신고가 맞벌이 부부, 직장인 등 평일에 대형폐기물을 처리하기 어려웠던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은 자원절약은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2일과 23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예초, 벌목,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현업업무 종사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능력의 향상을 목표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산업안전협회 김일곤 이사가 강사로 나서 안전과 보건 이론, 안전수칙,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등에 대해 실무 위주로 강의를 진행했다. 안전보건 교육은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인과 대처방안에 대한 의견청취와 토론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최근 상반기에 실시한 위험성 평가에 대한 설명을 통해 참가자들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방안을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보건을 중시하는 구성원들의 인식과 조직문화가 필수적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점검을 일상적인 활동으로 생활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월 26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제11회 고흥군 노인회장기 한궁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분회별 남·녀 단체 각각 16팀 총 32개팀이 참가했으며, 단체전과 개인전, 분회장 및 임원 친선경기 등에 총 200여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날 오전부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어느 대회보다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으며, 회원 상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황인수 지회장은 "한궁을 즐기면서 동료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의 건강증진 및 여가문화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고흥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 19일 고흥군 한궁협회가 출범해 한궁의 저변이 확대되고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리시고 한궁과 같은 생활체육을 즐기시며 삶에 활력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모아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생활체육이다. 양손 운동을 통해 좌뇌와 우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 어깨의 유연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이 안전·보건 및 재난 분야에서의 탁월한 업무 수행과 품질관리를 인정받아 국제표준(ISO)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SO 인증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표준화 기구에서 제정한 규격에 따라 조직의 품질관리 체계를 검증하는 프로세스로서, 이번에 고흥군이 획득한 인증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과 비즈니스연속경영시스템(ISO 22301)이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2018년에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으로서 다양한 유해·위험으로부터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사업장에만 부여되는데, 이번 인증 획득은 고흥군의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이 국제적인 기준에 적합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ISO 22301’은 각종 재해 및 재난으로 핵심기능이 마비되는 중단적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빠른 시간 내 복구하고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경영시스템으로서 고흥군이 어떠한 위험이 발생하더라도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고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위기관리 체계가 정립됐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세계적인 국제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고흥군 홍보대사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6월 25일 일본 오사카시 고려축구협회 초청으로 오사카시 이타미 축구장에서 실시한 ‘맨발로 얼음 위 오래 서 있기’ 세계기록 도전에 성공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과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4월 22일 ‘고흥우주항공축제’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 세계신기록 4시간 22분에 이어 4시간 25분 세계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는 세계 최초로 만년 설산인 일본 후지산(3,776m) 맨발 등정, 영하 30도 한라산 맨발 등정, 세계 최초 광양~임진각 427km 맨발 국토 종주 등을 성공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 고흥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청정 고흥을 널리 알려 고흥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세계기록에 도전한 조승환 씨는 “얼음은 빙하를 뜻하는 것이고, 맨발의 사나이 발은 지구를 표현하는 극한의 퍼포먼스”라며, “자신의 발바닥이 깨진다는 것은 빙하가 녹아내림으로 지구가 아프다는 뜻으로 우리 모두 지구를 살리는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군 관계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고흥군 산림조합과 춘천시 산림조합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양 조합의 조합장 및 임직원 26명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도시 상생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류명현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춘천시 산림조합 임직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되도록 전 직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 산림조합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벌초대행서비스를 시행하는 기관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해 지역 간 재정격차를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500만원까지는 16.5%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기부액의 30% 범위내 답례품 혜택도 제공된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한우, 쌀, 유자, 석류, 김, 미역, 제철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본격적인 장마를 대비해 농어촌공사와 합동으로 스마트팜혁신밸리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다가오는 우기철을 맞아 침수 재해취약요인을 중점 점검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정비하는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점검사항으로 ▲지반침하 및 지방 붕괴위험 계측관리 실태 ▲각종 공사용 자재 결속 상태 ▲임시배수로, 침사지 상태 ▲빗물받이·배수로 이물질 여부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돼 건설현장 야외근로자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합동 점검반은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근로자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 및 적절한 휴식시간 확보 등을 당부했다. 김태호 스마트팜사업소장은 “올해는 기후변화와 엘니뇨의 영향으로 많은 강우량이 예상된다”면서 “장마·태풍 등으로 인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시설물을 재점검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준공한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는 총사업비 1,190억 원을 투자한 33.3㏊ 규모의 복합단지로 스마트팜 특화 청년농 양성 및 기자재 연구·실증 등 스마트 농업의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26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이나 학원 등의 시설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비롯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군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의 응급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응급상황 행동 요령 ▲어린이 대상 기도 폐쇄 시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교육을 진행해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 시 신속한 행동요령을 익혀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서주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장애인·노약자 등 안전 취약계층이 일상 속 안전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6·25전쟁 제73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하나웨딩홀에서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공영민 군수, 이재학 군의회 의장, 구자형 군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6·25전쟁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유공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열렸으며, 참전유공자 감사장 수여, 참전유공자 제복 입혀드리기, 기념사, 헌시 낭독, ‘전우야 잘자라’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공영민 군수는 6·25전쟁 73주년과 정전 70주년을 맞아 참전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걸맞은 사회적 존경심과 상징성을 담아 새로이 제작된 제복을 6·25참전유공자회 신은우 고흥군지회장에게 직접 입혀드리고, ‘121,879명의 전사자’를 나타내는 태극기 배지를 달아드림으로써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더했다. 공영민 군수는 “자유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한 기념비적인 전쟁이었던 6·25전쟁의 올바른 역사의식과 안보의 중요성을 고취하는 데 세심한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말하면서, “호국선열들이 보여줬던 자기희생과 화합의 정신은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군정 운영에 대한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군민 1,093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전문여론조사기관을 통해 군정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민선8기 고흥군이 군정 운영을 잘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84.3%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반면, ‘잘 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15.7%에 그쳤다. 군정 만족도는 남성 81.7%, 여성 86.9%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고,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에서 88.6%로 가장 높게 평가했다. 군정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높게 나온 데에는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지정 및 국가산단 유치 등 ‘우주항공 관련 시책 추진’ ▲2천억원 규모의 대규모 고흥휴양빌리지 투자협약 등 ‘관광인프라 조성’ ▲노인일자리 확대와 보건의료 지원 등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등 지역발전과 군민복지 행정이 군민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분야별 만족도는 우주항공 시책 추진 만족도 89.4%, 관광인프라 조성 및 관광산업 육성이 89.1%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이어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88.7%, 도로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올여름 강력한 엘니뇨 현상으로 집중호우 및 태풍 영향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풍수해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25일 군청 흥양홀에서 ‘여름철 풍수해 사전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선양규 부군수 주재로 부서장 및 16개 읍면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풍수해 대비 부서별 주요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상황 발생 시 시설물 및 인근 지역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분야별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점검 및 침수방지, 농경지 및 농업시설물 재해피해 방지, 대형공사장, 태양광 시설 등 피해우려지역 사전점검, 공공시설물(저수지, 방조제, 하천, 항만시설, 도로, 상하수도) 점검 등에 관한 상황별 사전대비 상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중점 점검했다. 군은 이날 회의를 토대로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재난대응 관계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현재 추진중인 하천, 저수지, 급경사지 등 재해예방사업은 우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재해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며,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의 정상가동 이상 유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고흥 썬밸리 리조트에서 관내 초기창업기업 26개소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창업초기 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립기반을 잡을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 및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2023년 전남형 동행일자리사업 공모’에 응모하게 됐고 그 결과 3월 공모에 선정돼 ‘초기창업기업 레벨업 프로젝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사업의 전문적 추진을 위해 전남 환경산업진흥원에 사업 운영을 위탁했으며, 지난 4~5월 관내 소재 창업 5년 미만의 초기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자 신청접수를 진행했다. 교육 대상은 32개소의 초기창업기업 중 서류심사에 통과한 26개 기업으로 이들은 이번 교육에 참여해 ▲기초경영실무 ▲아이템 고도화 전략 ▲전문가 개별 컨설팅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군은 앞으로 분야별 전문교육, 맞춤형 컨설팅, 벤치마킹 등을 실시하고 최종평가를 통해 17개소를 선정해 최대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인구·산업구조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