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동안 따뜻한 사랑으로 희망을 전하는 고흥愛 솔로(solo)몬(man) 봉사단, 첫 번째 나눔봉사 및 청춘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솔로몬 봉사단은 ‘설레는 만남, 함께하는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봉사활동을 통한 미혼남녀들의 자연스럽고 따뜻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공무원(일반, 소방, 경찰), 금융기관, 회사원, 자영업자 등 43명의 다양한 직종의 봉사단원이 모집됐다. 이번 행사는 소불고기, 새우버섯전, 아몬드멸치볶음 등 4개의 반찬을 직접 만들어 3개 읍·면 16개의 노인가구에 전달한 “사랑가득 행복밥상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상호 친화력 향상을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 청춘캠프(밴드공연, 힐링 아로마테라피)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나눔봉사에 참여한 한 단원은 “나의 작은 나눔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인연을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봉사내용, 프로그램이 알차게 편성되어 참여한 단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앞으로도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이 매주 토요일마다 녹동항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고 있는 국내 최고 기술의 군집 드론쇼 공연이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드론 500대로 선보이는 녹동항 드론쇼는 민선 8기 출범 후 고흥군이 야심차게 기획한 전남 최초 야간 볼거리 관광특화 상품으로, 지난 5월 13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저녁 9시) 다양한 주제와 연출로 펼쳐지는 상설 공연이다. 특히, 드론쇼는 혁신적인 군집 비행기술과 예술적 감각이 더해진 新드론 콘텐츠 개발 드론 전문기업이 맡아 진행함으로써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군집비행의 묘미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군은 계절과 기념일에 어울리는 주제로 매주 드론빛으로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지금까지 가정의 달, 누리호 3차 발사 성공기원, 녹동바다불꽃축제, 별나라 여행, 고흥관광투어를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 6월 17일에는 ‘고흥 관광투어’를 주제로 남열리 일출, 능가사 사적비, 연홍도 고양이 조형물, 소록도 상징 사슴 등 고흥만의 관광 콘텐츠를 애니메이션 효과로 생동감 있게 표현해 이를 본 관람객들은 연신 감탄사를 보냈다. 지금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6월 19일 고흥읍 역사문화공원 조성 현장과 금산면 거금휴게소에서 ‘6월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번 간부회의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역사문화공원의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거금휴게소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역사문화공원에서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 추진현황 보고, 현장시찰, 역사문화공원과 고흥전통시장을 연계한 고흥읍 활력 제고 방안, 준공식 준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018년 3월 고흥군청이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구청사 자리에 조성 중이었던 역사문화공원이 5년 만에 준공을 앞두고 있어 군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군은 오랜 기다림 끝에 역사문화공원이 조성된 만큼, 시설물의 안전성과 편의성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부족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고흥역사문화공원은 조선시대 흥양현의 동헌건물인 존심당과 아문, 담장 등 문화유산을 활용해 군민휴식 공간과 고흥의 역사를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문화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어서 찾은 거금휴게소에서는 황금빛 거금대교와 고흥 바다의 수려한 풍경 등을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6일 ‘먹깨비’ 홍보를 위해 고흥읍 터미널 사거리에서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연합회 고흥군지부, ㈜먹깨비와 함께 민·관 합동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먹깨비’는 전남 22개 시군이 모두 참여하는 전남형 공공배달앱으로 민간앱보다 저렴한 중개수수료 1.5%와 가입비·광고료가 없어 가맹점의 부담을 덜고, 소비자는 10% 할인 구매한 고흥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 가맹점과 소비자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착한 배달앱이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고흥읍 터미널에서 군청 구간을 이동하며 캠페인을 진행했고 군청 앞 소상공인 업소를 직접 방문해 먹깨비 사용혜택을 안내하고 실시간으로 먹깨비 가맹점 가입을 도왔다. 군은 지난 4월 17일부터 고흥군민 먹깨비 첫주문 시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6월 6일부터 호국보훈의 달 기념 먹깨비 주문고객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전남 공공배달앱’으로 검색 후 먹깨비 사이트에서 신청하거나, 먹깨비 고객센터(1644-7817)를 통해 입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재남)에서는 지난 13일 관내 어린이 급식시설 시설장 38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 및 어린이 급식메뉴 품평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급식의 이해’를 주제로 1부 식중독 예방교육, 2부 어린이 급식메뉴 품평회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식중독 예방교육으로 ▲식중독의 이해 ▲ 식중독 발생 현황 ▲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 및 예방법 ▲급식소 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조리실 위생·안전관리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해 식중독 사전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바로 이어 진행된 어린이 급식메뉴 품평회에서는 어린이 급식메뉴 4종(소보로덮밥, 토마토소스 닭볶음, 불고기 샐러드, 단호박 크림 떡볶이)와 김치 2종(어린이 깍두기, 어린이 물김치)을 선보였고 교육에 참석한 시설장들은 모든 메뉴를 시식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 급식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며, “품평회에서 미리 메뉴를 맛볼 수 있어 메뉴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됐고, 아이들이 좋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6일 군청 흥양홀에서 통합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의 문제해결을 위해복지관련 13개 기관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기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열었다. 이번 논의 사례는 배우자와 사별 후 우울증과 무기력으로 자녀 돌봄 어려움 등 복잡 다양한 문제로 관내 8개 기관에서 서비스 개입 중인 가정으로 ▲중복지원에 대한 조정방안 ▲주 사례관리기관 지정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논의 결과 이 가구를 위해 ▲자녀가 상황을 인식하고 스스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대상자 질병에 대한 적절한 치료 협력 ▲가사 간병 서비스 조기 개입 등 대상가정에 맞게 주 사례관리기관과 협의해 개입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사례관리사는 “통합사례관리 기관 협력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의 복지서비스 중복지원 등 비효율적인 사례관리의 혼란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 관계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각 영역에서 분절적으로 제공하던 사례관리, 서비스의 중복지원 등을 예방하고 사례관리업무의 효율성을 증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환경관련 모든 분야를 총괄하는 최상위 법정 계획인 ‘고흥군 환경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내년 3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수립되는 고흥군 환경계획은 국가 환경종합계획에 맞춰 2024년부터 2040년까지 적용되는 고흥군 환경 전 분야를 총괄하는 계획으로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분야를 포함한다. 앞서 군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고흥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5개년 환경보전계획을 수립해 환경비전과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환경계획은 지난 환경보전계획에 따른 이행결과를 분석하고 2024년부터 2040년까지 장기적인 환경정책과 비전, 목표를 제시하게 된다. 이번 용역에 담길 주요내용은 ▲지역의 환경현황 및 여건변화와 전망 ▲환경 의식조사 ▲공간환경구상 ▲자연생태·경관 등 9개 분야 부문별 계획의 수립과 ▲환경정의를 고려한 사회·경제 통합계획 ▲계획의 추진 및 재정계획 등으로 군은 환경계획에 대한 초안이 마련되면 주민 공청회와 계획수립협의회 심의를 거쳐 전라남도의 최종 승인 후 환경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환경계획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의 환경오염과 환경훼손을 예방하고 환경을 적정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6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고흥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는 고흥군에서 마련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초청 특강’에 앞서 양 지역의 역사적 인연의 의미와 교류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한편 공영민 고흥군수 역시 과거 제주도청 기획관리실장과 제주발전연구원장을 지내며 제주도와 맺은 인연을 계기로 지난 1월 제주특별자치도와 교류협력 프로젝트 협의 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고 교류를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영훈 지사의 고향사랑기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제주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해 지역 간 재정 격차를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 500만 원까지는 16.5% 세액공제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녹동신항을 방문한 자리에서 녹동신항을 제주발 물류의 중심지로 발돋움시키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16일 녹동신항 일원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오영훈 지사, 지역 농·수협 조합장, 고흥항운노조 위원장, 주민,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의 녹동신항 방문은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고흥-제주 교류협력 프로젝트’ 일환으로 ‘고흥 녹동신항의 제주 물류 전진기지화’를 통한 물류 협력으로 양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전라남도 최정기 해양수산국장은 현재 공사 중인 녹동신항 일반 및 모래부두 신설 계획을 설명했고, 고흥군 이정완 해양수산과장은 녹동신항~제주 간 여객, 화물선 현황 및 물동량에 대한 추가 설명을 이어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고흥군 녹동신항을 통해 연간 17만 대의 차량과 22만 명의 이용객들이 녹동신항~제주 항로로 이용하고 있으며, 제주에서 녹동신항을 통해 전국 각지로 운송되는 화물량은 94만 톤에 달하고 올해는 약 120만 톤의 화물(삼다수, 밀감 등)이 운송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영민 군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16일 ‘2023년 성별영향평가 사업분야 담당자 15명, 15개 사업을 대상으로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률·계획·사업 등 정책 수립·시행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양성평등 정책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컨설팅은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문 컨설턴트 2명과 함께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사업이 성별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과 원인을 분석하고 성차별 발생 원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개선함으로써 정책 전반에 성평등 실현 및 담당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성별영향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고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성인지 관점을 반영해 각종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아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각종 정책과 사업 전반에 걸쳐 성차별적 요소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 실질적 성평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16일 (사)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회의실에서 ‘2023년 노인 친선 장기 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장기대회는 우리 조상들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고 어르신의 다양한 여가 활동 참여로 친목 도모와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지회가 주관하고 고흥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50여 명의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진지하게 경기에 임했다. 참가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치르는 동안 옆에서 경기를 참관하는 어르신들은 삼삼오오 주변에 모여 눈과 마음으로 훈수를 두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이며, 참석한 어르신들 모두 즐겁고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황인수 지회장은 “이번 대회는 선조들의 슬기로운 놀이문화를 이해하고 경기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서로 실력을 겨루면서 쌓인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알찬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친목과 화합을 돈독히 함은 물론, 장기가 더욱 활성화되고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하신 모든 선수들분들께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어르신들의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16일 군청 우주홀에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초청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영훈 지사의 강의를 듣기 위해 고흥군 공직자와 제주 향우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특강에서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의 현재와 미래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제주의 노력’을 고흥군 공직자와 제주 향우 등과 공유했다. 또한, 예로부터 고흥에는 제주도의 좋은 말들이 함길도로 보내지는 기착지 역할을 한 제주포구가 있었다는 ‘제주-고흥 간 교류의 역사’를 되짚어보며, 이러한 역사의 연결고리를 이어 나가 물류·관광·농수축산물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특히 제주와 고흥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우주시대’를 열어가자고 강조하면서, 고흥에 있는 연구센터·연구진과 제주에 있는 민간 우주기업들이 함께 연계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고흥의 UAM실증 사업에 대해서도 언급, 고흥에서 실증사업이 통과되어야 시범사업과 상용화가 가능하다며 고흥과 제주가 UAM으로 연결되는 세상이 곧 도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