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6월 2일 직장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운영사인 베러먼데이코리아(대표 도경백)와 ‘고흥군 농산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김광역 경영전략 본부장 등 관계 임직원들이 참석해 고흥 농산물 브랜딩 및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고흥유자, 석류, 딸기 등 고흥의 농산물을 활용한 식음료 개발 및 브랜드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베러먼데이커피’는 베러먼데이코리아의 첫 확장형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부산‧경남‧서울을 중심으로 전국에 170개 커피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장인들에게 기대되는 월요일을 만든다는 목표로 비즈폼 등 다양한 직장인 업무지원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는 플랫폼 업체이다. 지난해부터 고흥군의 잼 및 식재료 가공업체인 엔자임팜(대표 김주호, 과역면)과 손잡고 개발과정을 거쳐 여름 시즌음료로 ‘고흥 토마토’를 넣은 주스를 출시해 지난 4월부터 전국 베러먼데이 커피점에서 절찬리 판매 중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에 양질의 농수산물이 대량 생산되고 있지만, 소비처 확보와 판로개척이 쉽지 않다”며, “이번 협약이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관내 6,118개 수용가에 ‘스마트 원격검침 시스템’을 구축하고 새로운 요금관리시스템 도입 등 상수도 업무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원격검침 시스템’은 상수도관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수기검침하는 것을 사물인터넷(loT)을 활용한 원격검침으로 전환하는 무인자동검침 방식으로 수용가별 수돗물 사용 패턴, 시간대별 사용량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정확한 검침이 가능한 원격검침 시스템 도입으로 요금 부과에 대한 군민의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실시간으로 수돗물 사용량을 관리함으로써 옥내 누수를 조기에 발견해 유수율을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군은 그동안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일괄처리 해왔던 수용가 명의 변경, 요금 자동이체 신청 처리를 각 읍면에서도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요금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은 새롭게 바뀐 상수도 검침 및 요금 시스템 적용에 따라 민원인의 불편이 없도록 지난 6월 1일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16개 읍면 상수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검침 및 요금관리 시스템 운영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4년 귀어학교 개설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귀어학교’는 귀어를 희망하거나, 이제 막 어촌에 정착하는 사람들에게 어선어업, 양식어업 등 현장 중심의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으로 고흥군은 전국에서 9번째로 문을 열게 됐다. 고흥군은 최근 귀어귀촌인과 부모의 어업승계 청년들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귀어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전문어업 기술교육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 2019년에 개관해 운영 중인 귀농귀촌 행복학교 내 ‘귀어학교’ 개설을 목표로 공모에 꼼꼼하게 준비해 왔다. 이에, 귀어학교 개설 사업계획을 수립해 지난 5월 해양수산부 서류심사 및 대면 평가에 대비한 결과 2024년 '귀어학교 개설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사업 세부내용은 2024년에 국비 5억 원을 포함한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귀어학교 운영에 필요한 강의실, 기숙사 등의 시설을 신축하고 매년 귀어학교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 2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지원받아 귀어를 희망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5주에 걸친 이론·기술교육 및 현장체험을 실시해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직원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군청사 내 ‘직원 자녀 보육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직원 자녀 보육실은 어린이집이나 학원 하원 후에 돌봄이 필요한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일시적으로 보육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운영시간은 주중 오후 4시부터 9시까지이다. 보육실은 군 청사 4층에 38.76㎡ 규모로 보육공간, 취침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아이들의 흥미 및 정서발달을 위해 독서, 놀이 등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공영민 군수는 “직원 후생복지가 개선되면 곧 행정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직장과 가정의 양립, 일과 삶의 조화를 중시하는 사회 환경의 변화에 맞춰 군 차원에서도 가족 친화적인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 추진해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보육실 설치는 지난해 9월 14일, 민선8기 첫 노사간담회에서 고흥군지부(지부장 장인화)에서 제안한 것으로 노사 상생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맞벌이 직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양육과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보육실을 안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월 1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전국 고흥군향우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흥군이 전국각지 향우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열린 자리로,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비전을 향우들과 공유하고 고향의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활발히 교류하며 고흥발전을 위한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국의 지역별 향우회장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그동안 사례가 없었던 일로 민선 8기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는 군정 방침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간담회에는 서울, 성남, 대구, 전주, 광주, 여수, 광양, 순천, 강진에서 지역별 향우회장과 사무총장 20명이 참석했다. 군은 전국 향우회장단과 소통을 통해 군정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소멸 위기 대응에 전국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고, 이에 향우회장단도 전국 향우회원들과 함께 고향을 응원하고 고흥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 이어 고흥군청 1층 로비에서는 향우회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중한 뜻을 영구히 간직하기 위한 ‘고흥愛전당’ 제막식도 같이 진행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공영민 군수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이 고향사랑기부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중한 뜻을 영구히 간직하기 위해‘고흥愛전당’을 조성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고흥군청사에서 서울, 대구, 광주 등 9개 지역 향우회장단과 군의회(의장 이재학) 의원,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愛전당’ 제막식을 개최하고 기부자들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고흥愛전당’은 군청 로비에 고흥군 515개 마을을 상징한 515개의 명판을 만들어 고액 기부자들의 이름을 새기고 기부자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이번 제막식에는 지난 5개월간 100만원 이상을 기부한 132명이 고흥愛전당에 먼저 이름을 올렸고, 명판에는 기부자의 희망지역과 금액별 색을 달리한 메달도 함께 표기됐으며, 최종 메달 색은 연말까지 합산 금액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군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고흥愛전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청사 로비에 디지털기록관을 설치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모든 기록을 담고 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5개월 동안 고흥을 사랑해주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하절기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에 나선다. 최근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모기, 진드기 등 해충활동 증가로 인한 감염병 매개체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군은 보건소 1개반, 16개 읍·면 515개 마을에 방역반 구성을 완료했다. 각 방역반은 모기의 주 활동 시간에 구석구석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출 또는 일몰시간 전·후에 풀숲, 하수구, 웅덩이 등 해충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지역에 연무·연막소독으로 빈틈없는 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군 보건소는 원활한 방역활동을 위해 지난 3월에 16개 읍·면에서 보유 중인 방역장비에 대한 일제점검과 수리를 마쳤고,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방역장비 점검일’로 지정해 방역소독기 점검·수리, 올바른 소독기 사용법 및 주의사항 등의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644개소 마을 경로당 및 515개 마을에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가정용 살충제 및 홈에어로졸 등의 방역물품을 배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 집중 방역으로 깔따구, 모기 등 위생해충을 구제해 감염병 예방을 최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지난 5월 31일‘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라는 주제로 흡연예방 문화 조성 및 금연 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며, 전 세계적으로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고흥군은 지난 5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금연 홍보 주간으로 지정하고 금연의 중요성과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흡연예방 교육 모형 전시 ▲가두 및 어린이집 릴레이 캠페인 ▲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금연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유아 및 초·중·고 학생 2,27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금연에 참여해 흡연율 감소와 금연 환경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보건소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 희망자 대상으로 금연 상담,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관내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통합RPC 설립 추진을 위한 T/F 협의회를 개최해 쌀 산업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고흥쌀 품질관리 어려움으로 경쟁력 약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며 일원화된 미곡유통체계 수립을 위한 통합 RPC 필요성이 높아졌다. 특히, 고흥 지역농협 통합RPC 설립은 미래 쌀 산업 발전과 고흥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선8기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지난 5월 24일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개최된 협의회에서는 농협 관계자,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해 ‘통합RPC 설립 로드맵과 비전’을 공유하고 농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쌀 산업의 실태와 현안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예상치 못한 쌀값 하락으로 통합RPC 손실 발생 시 농협의 책임경영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면서 선제적 대책 마련이 제일 중요한 과제로 제시됨에 따라 통합RPC 설립 추진 과정에서 상당한 노력과 진통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통합RPC 설립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해 그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각 농협의 자산평가, 지분율 산정, 손익배분 방식 결정 등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월 31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자치경찰실무협의회를 열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자치경찰실무협의회'는 자치경찰사무인 교통, 여성․청소년, 생활 안전분야 등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계기관 간 역할을 논의해 사업을 발굴해 나가는 협의체이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고흥군과 고흥경찰서,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예방 시설을 의무화하는 건축 조례 개정방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과속카메라 설치 확대, 군민 안심 귀갓길 조성을 위한 바닥조명 설치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치안 시책 발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관계기관 간 협력방안 등 안건을 협의했다. 앞서 고흥군은 지난 2021년 7월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1월‘고흥군 자치경찰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앞으로 실무협의회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군민의 안전과 직결된 지역 현안을 발굴, 해결하며 치안과 지방행정 간 소통 창구역할을 수행한다. 실무협의회 공동협의회장인 고흥군청 이영기 행정과장은 “실무협의회를 통한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월 31일 고흥군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제15회 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노인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게이트볼 대회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와 이재학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총 30개팀 200여 명이 출전해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당일 예선과 본선을 걸쳐 결선에서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트로피 및 시상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조금씩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되찾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황인수 지회장은 “게이트볼 대회를 통해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오늘 하루 승부를 떠나 건강도 챙기시면서 더없이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흥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마을의 활력소 역할을 든든히 하고 있다. 이번 227회째 실시된 봉사활동은 6월 1일 금산면 신양마을회관에서 신촌리 5개 마을(배천, 신촌, 상촌, 중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깨봉사단은 주민의 복지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봉사서비스를 발굴해 매월 1~2회 마을로 직접 찾아가 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이·미용, 농기계·가전제품 수리 생활안전 등 25개 분야에 60명의 민관 봉사단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봉사현장에는 공영민 군수가 직접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며 고생하는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경청하는 한편, 직원들에게는 군민 생활 속 불편함이 없도록 불편사항을 수시로 파악하고 개선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봉사단은 서비스 분야별 신청 농가를 직접 방문해 전기·가스 안전 점검과 고장난 수도, 보일러 등을 고쳐주고, 신양마을회관 광장에서는 농기계·가전제품·칼갈이 등을 수리하고 거동 불편자를 위한 이동빨래세탁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회관 실내에서는 양·한방 처방 및 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