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녹동항이 매주 토요일 야간 관광 킬러콘텐츠로 요즘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곳은 고흥만의 특별한 맛과 매력을 더해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저녁 9시) 드론 500대가 녹동항 소록대교 야경을 배경 삼아 다양한 주제와 연출이 돋보이는 드론쇼 공연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전남권 최초로 야간 관광특화 상품으로 기획된 ‘녹동항 드론쇼 공연’은 지난 5월 1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강풍 등 기상악화로 연기 또는 취소된 공연을 제외하고 불과 3번째 공연만으로 전국적으로 관심과 이목을 끌고 있다 매주 녹동항 일원은 연인과 가족 등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이 찾아와 녹동 장어거리 식당가는 물론 녹동 건어물과 활어회 센터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손님들로 북적이며, 지역상권은 활력을 찾고 있다. 이에 더해 주말 드론쇼 공연과 연계한 지역관광과 농수축산물 홍보 등 직․간접적으로 관광경제 낙수효과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드론쇼 공연은 고흥과 관련된 콘텐츠를 포함해 계절별, 기념일별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경이로운 연출을 선보이며, 녹동항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매주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이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급식 준비 등에 따른 가사 부담을 줄이고 여성농업인들이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급식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또는 반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마을 공동급식시설을 갖춘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서 공동급식을 운영하고 마을당 2,420천원(조리원 인건비 1,125천원, 부식비 1,295천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단 급식시설이나 인력 부족으로 자체 급식이 어려운 마을은 음식업 등록업체나 반찬 사업자 등을 선정해 반찬·도시락 배달로 대체할 수 있다. 군은 올해 3월 마을별 공동급식 지원 신청서를 받아 급식을 희망하는 129개 마을을 마을공동급식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 방역 해제에 따라 공동급식 수요가 증가하여 관련예산을 추가 확보해 가을철 농번기 공동급식을 희망하는 마을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공동급식은 농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공유의 장이 되기도 하며 주민과의 소통,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제104회 전국체전 붐업 분위기 조성과 전국 자원봉사 모집 홍보 등을 위해 각종 축제장과 다중이용장소를 찾아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지난 5. 24. ~ 25일 2일간 영남면 우주발사전망대에서 누리호 발사 관람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녹동바다불꽃축제장과 터미널 등에서도 홍보에 힘썼다. 자원봉사 모집분야는 종합상황실, 경기운영 지원, 경기장 안내, 홍보 지원, 개·폐회식 지원 등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2005년 10월 1일 이전 출생자) 지역민은 오는 6월 23일까지 고흥군자원봉사센터(061-830-6702)로 문의하거나 온라인(jn1365.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원봉사 참가자에겐 자원봉사 시간 인정, 단체복, 기념품, 활동실비, 우수자원봉사자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전남에서 15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캠페인을 펼쳐 자원봉사자 모집과 전국체전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4회 전국 체육대회는 오는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농수특산물 생산 중소농가의 온라인 마케팅과 판매를 지원하는 군 직영 온라인쇼핑몰인 ‘고흥몰’이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인 위메프와 손잡고 온라인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 고흥군은 지난 5월 30일 ㈜위메프와 고흥몰-위메프 플랫폼을 연계한 ‘군 농수특산물 온라인판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류화현 운영마케팅본부 본부장 등 관계 임직원들이 참석해 고흥군 농수특산물의 판로개척 마케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은 3.8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사계절 온화한 기후로 양질의 농수산물이 생산되고 있지만, 소비처 확보와 판로 개척이 쉽지 않다”며, “위메프와 연계한 고흥몰 홍보마케팅이 농수산물의 온라인 거래 활성화로 이어지고 고흥산 제품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메프의 창업부터 함께 해온 류화현 본부장은 “최근 성장세에 있는 고흥몰과 상호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고흥 우주항공축제와 연계한 고흥몰 라이브방송, 고흥김 홍보를 위한 김밥 퍼포먼스 등 MZ세대를 공략한 도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저6일 자매결연도시인 경기도 광주(시장 방세환)에서 우수정책 탐방단이 고흥군청을 방문해 지방세정 현안 및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조정호 경기도 광주 재정경제국장 등 25명의 지방세입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경기도 광주시 우수정책탐방단이 전국의 우수정책 추진 지자체를 방문해 지방재정수입 창출관련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흥군청 류나영 재무과장은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고흥군 방문을 환영한다”며 “양 지자체가 지방세정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활동으로 함께 선진 세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 광주시 조정호 재정경제국장은 “2014년부터 맺어져 온 자매결연도시로서 2022년 8월 우리 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시 온정이 담긴 위문품을 보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양 지자체 간 상호 협력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자주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5월 26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전개하는‘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고흥 나눔리더 1호’로 가입했다고 전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은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기부자를 예우하고, 지역 내 인사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모금 사업으로, 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나눔은 미래의 희망이고 세상을 밝히는 사랑이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으로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공영민 고흥군수 나눔리더 1호에 이어 나눔리더 2호에는 농업회사법인 팜엔빌더 김현주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김현주 대표는 “기부와 나눔은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행복해지는 것”이라며,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 원의 기부금을 약정하고 기부를 실천하게 된다. 기부금은 전남지역 사회취약계층의 일상 불편을 해소하고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에 사용된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4일 팔영산 등산로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관내 설치된 200개의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한 일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은 건물이 없어 위치 찾기가 어려운 산악지역 등산로, 해안가, 사방댐, 방파제 등 조난 및 재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설치한 위치 알리미 역할의 주소정보시설이다. 고흥군은 2023년 행정안전부 종합평가를 대비해 자체적으로 조사중에 있으며, 이번 조사를 통해 관내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의 망실·훼손·표기오 류 등을 중점 조사해 정비할 계획이다. 김동현 종합민원실장은 “코로나19의 안정화로 관내 등산로, 해안가 등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이 많아짐에 따라 안전사고에 대비해 위험지역을 조사해 추가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청년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몰 ‘청춘마루’ 신규 입점자를 오는 5월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말했다. 이번 입점은 청년창업몰이 올해 4월 23일 임대기간이 만료되어 지난 2월 입점자 모집을 통해 신청한 5명에 대해 지난 5월 17일 녹동시장 상인대표, 청년사업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선정심의회를 개최했으나, 1개 업체가 평가 기준에 미달해 1개 점포를 추가 모집하게 됐다. 모집대상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만 49세 이하 청년으로 타 시․군 거주자도 신청일까지 고흥군으로 주소를 이전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최대 3년으로 1년 단위로 평가 후 재계약할 수 있다. 역량 검증을 거쳐 청춘마루 입점자로 선발된 청년은 월 3~6만원의 저렴한 사용료와 무상 창업교육, 가스․수도 등 기반시설, 홍보 마케팅, 1:1 맞춤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 창업몰 활성화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녹동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창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신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점암면은 ‘찾아가는 2023년 여성이동취미교실’을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여성이동취미교실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어촌 여성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건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에 영위할 수 있도록 매년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점암면은 올해 주민 선호도를 사전 조사해 수요자 맞춤 강좌를 개설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노래교실(2개소 각 10회)과 건강체조교실(4개소 각 5회) 2개 프로그램을 경로당 6개소에 직접 찾아가 운영했다. 참여한 주민들은 “여성이동취미교실은 주민 서로 간의 소통의 장이 되고 화합으로 웃음꽃이 피는 작은 가정의 역할을 한다”면서 “이 프로그램 참여로 건강한 여가생활을 주민들과 함께 누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춘옥 점암면장은 “주민 서로 안부를 살펴주고 노후를 함께 하는 시간들이 요즘 심각한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이 됐다”며, “여성들의 행복이 가정과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져 면민 모두가 행복한 점암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3일 어린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며 올바른 식사예절을 익힐 수 있도록 ‘그림그리기 대회’를 열었다. 센터에서는 지난 4월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사예절을 지켜요’라는 주제로 식생활 교육을 마치고, 해당 교육과 연계해 5월 2일부터 5월 23일까지 ‘2023년 식사예절 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96명이 참여했으며, 대회 결과 대상 1명(점암지역아동센터 김민선 어린이), 최우수상 2명(참빛지역아동센터 송지윤 어린이, 동강지역아동센터 박혜빈 어린이), 우수상 3명(벧엘지역아동센터 송결·신수현 어린이, 도화지역아동센터 이서율 어린이) 등 총 6명의 어린이가 수상했다. 시상품으로는 송원대학교에서 협찬한 에어팟, 미밴드, 냉각손선풍기, 보조배터리 등이 수상자들에게 전달됐고,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재남 센터장은 “우리 어린이들의 그림 솜씨에 놀랐고, 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고흥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상수도 유수율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16개 읍면 상수도 관리원, 관내 정수장 운영 청원경찰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수도 유지관리 및 유수율 제고를 위한 대책 회의에 들어갔다. 이번 회의는 정수장 등 상수도 시설물 정기순찰, 수질 기준 준수 여부, 민원 접수 시 신속한 처리 등을 통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군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수율 제고를 위한 관리대책을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빈집(공가)의 옥내 누수 확인, 상수도 시설물 점검, 사용량 검침 확인 등 상수도 유수율 제고를 위한 대책과 함께 상수도 현대화사업 사후관리 용역 시행에 대한 협조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수돗물 유충 발생 예방을 위한 정수장 운영 및 위생관리, 개선사항 등에 대한 당부사항을 정수장 관리 담당자 등에게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자발적인 물 절약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수율 제고를 위해 누수 의심구간 누수탐사 및 복구와 대체 수자원 확보, 절수설비 일제점검 등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다가오는 5월 30일부터 고흥군 생활체육공원 구장에서 본격적으로 ‘차범근축구교실’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전국 기초단체로는 최초로 운영하는 차범근축구교실은 지난 4월 25일에 창단식을 하고, 관내 외 초등학생 85명을 선발했다. 고흥군 차범근축구교실은 고흥지역 학생뿐만 아니라 보성, 순천, 여수 등 인근지역 학생들까지 선발해 유소년축구의 선진지가 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고흥군은 초등학교 1, 2, 3학년으로 구성된 학년별 팀과 여학생으로 이뤄진 여학생 팀으로 총 4팀을 편성했으며, SNS 오픈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학부모와 소통해 축구교실 일정, 개강시간표 등을 사전 안내해 참가 학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개강 행사에서는 서울 차범근축구교실의 전문수석코치 4명과 고흥군체육회 지도자 4명이 합동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고흥에 거주 중인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직접 축구교실을 방문해 지도할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 차범근축구교실은 개강 행사를 시작으로 혹서기인 7, 8월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2팀씩 60분간 수업을 하게 되며, 11월까지 총 16회의 수업을 통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