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지난 25일 전남 고흥군 녹동항에서 제21회 녹동바다불꽃축제 기념으로 1000대의 드론이 입체감 있게 연출한“불꽃축제 타이틀과 불새”등 공연 콘텐츠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관람객들의 박수와 탄성이 쏟아졌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사업(K-UAM GC 1) 국내 유일의 개활지 실증지역에 이어 관광 분야 UAM 상용화를 선점하기 위해 본격적인 사전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남해안권 관광벨트 조성 등과 연계한 고흥형 UAM(도심항공교통) 관광 상용화 예비항로 설계 연구용역을 이달부터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4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용역은 고흥군, 전라남도를 비롯해 여수시, 신안군이 공동 참여하고, 대한한공과 PNU드론, 대우건설 등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용역 수행기관에서는 중대형 드론을 활용해 UAM 관광 상용화를 위한 예비항로 설계 및 항로 적합도 실증, UAM 이·착륙을 위한 버티포트 최적지 분석, 기상 및 전파·통신환경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 연구용역은 2025년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국토부의 UAM 실증 및 상용화 시범사업에 대비하고 UAM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영민 군수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에서 UAM을 타고 관광하는 모습이 더 이상 영화 속 얘기가 아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25일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발사체인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에 대해 “우주항공중심도시 고흥의 6만 2천여 군민과 함께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밝혔다. 또한,“이번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은 대한민국 우주강국 실현을 위한 열정과 사명감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그동안 3차 발사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해온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과기정통부에 진심어린 감사와 축하를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누리호 3차 발사는 실용급 위성을 우주궤도에 투입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최초의 시도이자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처음으로 참여해 국내에서 독자 개발한 우주발사체의 핵심 기술을 항우연으로부터 이전받게 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21일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성장거점으로서 전남 고흥을 우주산업 클러스터 ‘발사체 특화지구’로 최종 지정해 다양한 지원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고흥군은 민간발사체 산업 견인을 위해 고흥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4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심의회’를 개최해 사업 신청자 17명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은 인구 유입을 통한 어촌사회 활력을 높이기 위해 귀어업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융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지난 4월 18일부터 귀어업인과 재촌비어업인을 대상으로 사업대상자를 모집해 ▲어촌 거주 가족 수 ▲이주 후 실 거주기간 ▲어업 종사 ▲교육이수 실적 ▲신청 자격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고, 이번 면접 심사를 통해 사업 계획 적정성과 지역 정착 의지를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사업대상자는 오는 6월 전라남도에서 최종 확정 후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귀어 창업 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구입 자금은 최대 7천 5백만원 한도 내 연 2%의 대출 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의 조건으로 융자 지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수산업 분야 창업 및 주택 마련을 지원해 어촌지역 일자리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어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맞춤형 생활밀착형 SOC 시설을 확충해 어촌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어촌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이 사업이 절실하다 보고 지난해에 이어 공모 선정에 온 힘을 기울여 왔다. 지역주민ㆍ전문가ㆍ행정이 협력한 가운데 주민회의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계획을 재수립해 심사위원들을 설득하는데 총력을 다한 결과 ‘두원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결실을 보게 됐다. 고흥군은 이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두원면민회관·중앙경로당 리모델링 ▲면 소재지 내 보차도 개선(480m) ▲대전 해수욕장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두원권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 사업을 통해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지방소멸 대응에도 총력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25일 (사)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원) 강의실에서 노인대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100세, 고흥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노인대학(원)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100세 시대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방법, 민선 8기 군정 방향 및 지역 현안 등을 설명하고 노인대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모두 강의에 집중하며 배움에 대한 열기를 보였다. 노인대학 박정수 학장은 “바쁜 와중에도 노인대학을 위해 특강에 나서준 공영민 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흥 군정 현황 및 노인복지에 대한 여러 궁금한 사항을 한꺼번에 해소할 수 있어 의미있는 자리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어르신들의 높은 학구열에 존경심이 들었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전국에서 어르신이 가장 살기 좋고, 누구나 살고 싶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노인대학은 1992년, 노인대학원은 2020에 설립됐으며, 지난 18일 개강해 어르신 100여명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지역인재 양성의 산실인 고흥고등학교를 찾아 고흥의 미래비전을 알리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지역명사 초청 강연자로 나섰다. 고흥군은 지난 23일 고흥고등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은 이루어진다, 고흥의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과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공영민 군수는 특강에서 “어린시절 가난한 가정형편에도 좌절하지 않고 꿈을 향해 묵묵히 노력했기에 현재의 자신이 있는 것”이라고 말하며, “여러분도 목표를 세우고 포기하지 않고 나아간다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8기 고흥군 비전인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을 목표로 다시 한번 힘을 내고 있다”면서, “우주항공중심도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간 고속도로 건설, 드론엑스포 개최 등을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의 재치있는 질문과 공영민 군수의 답변이 계속 이어질 정도로 열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남양면이 주민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마음힐링 클리닉 운영을 ‘마음행복 정원’이라는 이색 원예심리지도 프로그램으로 지난 22일에 첫 문을 열었다. 마음힐링 클리닉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2023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남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마음챙김 통합프로그램’의 세부사업 중 일환으로 ▲아로마테라피 ▲싱잉볼 명상 ▲원예심리 지도 ▲미술 심리치료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의 심리 정서적인 문제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암 등 각종 신체적 질병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치매 등 정신질환, 자살 등으로 이어져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협의체는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기주도적인 심리정서 함양 등을 목표로 원예치유 프로그램인 ‘마음행복정원’을 운영하게 됐다. 마을행복정원은 총 10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되며 ▲공동정원을 가꾸며 반려식물 키우기로 고독감을 해소하는 ‘모퉁이 정원 만들기’ ▲긍정마인드 함양을 위한 ‘나뭇잎 편지’ ▲마음의 성장을 위한 ‘행잉 플랜트’ 등으로 자기주도적인 감정 조절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강화할 수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오는 25일부터 4일간 녹동항 일원에서 열리는 제21회 녹동바다불꽃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3일 행사장 합동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에는 재난부서와 고흥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고흥소방서, 한국전력고흥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행사장 전반 점검에 돌입했다. 이번 녹동바다불꽃축제는 녹동항의 아름다운 바다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바다정원 멀티미디어 불꽃쇼·드론쇼 ▲바다불꽃 가요제·청소년 K-POP 페스티벌·고흥 전속예술단 공연·버스킹 ▲한마당 큰잔치 등 특색있고 다양한 행사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고흥군은 지난 11일 선양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으며, 행사장 내 임시무대·전기 등 주요 시설의 설치가 마무리되는 행사 2일 전에 분야별 사전점검을 통해 합동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합동점검반은 지난 심의회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시정 여부를 확인하고 구조물·전기·소방설비 등에 대한 시설물 점검과 함께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민간봉사단체와 협력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낡은 주택 곳곳을 보수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집수리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암면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김훈영 차장검사를 비롯해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협의회장, 고흥지구위원회장, 한화 임원 및 봉사단,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특화사업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고흥군에서 재개됐으며, 전남동부지역협의회와 고흥지구위원회가 주관하고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솔루션·한화에너지 후원으로 이루어진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2천 600만원 상당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이번 사업 수혜대상은 집 안팎에 적치된 생활폐기물(10톤가량)과 화장실, 부엌 등이 노후화되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로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고흥군은 해당 가구를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병원 동행 ▲저소득 한부모가족 신청 ▲이랜드 후원물품 지원 ▲폐가전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풍양면과 보성군 겸백면이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에 참여했다 이번 교차기부는 두 자치단체가 철쭉 군락지를 가졌다는 공통점에서 시작됐다. 풍양면의 명산인 천등산과 겸백면의 초암산은 철쭉이 아름다워 개화 시기인 5월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보성군 겸백면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양 자치단체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향사랑기부를 시작으로 지역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응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정선 풍양면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앞으로도 양 지역 유관기관 과 민간단체까지 활발한 교류가 지속되길 바란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은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방법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월 17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고령화로 노인인구와 치매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노인복지와 치매전담형 요양시설을 집적화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동적인 노후를 든든하게 보장하고자 건강힐링 복합타운인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을 건립하게 됐고 지난 3월 준공돼 이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이번 심사위원회를 열게 됐다. 학계, 민간전문가, 관련공무원 등 9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는 수탁기관의 사업제안 설명과 수탁자의 공신력, 전문성 및 책임성, 재정능력, 지역사회와의 관계 등 4개 부문 45개 항목의 심사를 진행해 신세계복지재단(대표 강정아)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앞으로 신세계복지재단에서는 향후 5년간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을 운영하게 되며, 군에서는 앞으로 협약서 체결 및 공증절차와 위탁시설의 물품구입 및 배치, 직원 채용 등의 과정을 진행한 후 시설을 개원 및 운영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요양, 치유를 위한 복합시설이 결합된 건강복지타운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중추적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