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민선8기 신규시책으로 ‘유자골고흥한우’ 명품 파워 브랜드 육성을 위해 사업단을 조직하고 4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난 4월 24일부터 브랜드육 출하 및 유통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유자골고흥한우’ 유통 판매 개시 후 지난 5월 10일까지 총 22두를 선별‧도축했으며, 전국적으로 한우가격 하락 추세에도 유자골고흥한우는 마리당 평균 8,379천원을 받아 축산물품질평가원에 고시된 평균가격(7,184천원)보다 마리당 1,200천 원을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흥군은 현재 300여 농가 2만여두를 시작으로 유자골고흥한우 브랜드 참여농가를 계열화하고 있으며, 농가의 고급육 생산을 정책적으로 유도해 궁극적으로는 고흥한우를 고부가가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유자골고흥한우를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하고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단 및 참여농가와 함께 지난 4월 27일부터 1박 2일 동안 횡성한우 브랜드와 나주축산물공판장 등 3개소를 방문해 심도있는 벤치마킹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고급육 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새로운 시책을 꾸준히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급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이 오는 25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제21회 녹동바다불꽃축제 기념으로 축제 개막일에 전남 최초로 녹동항 일원에서 1000대 규모의 드론쇼 스페셜 공연을 선보인다. 개막일인 25일 오후 8시 단 한 차례 진행되는 스페셜 공연은 기존 녹동항 드론쇼 규모(500대)의 2배인 1000대 드론의 군집비행으로 고도의 기술과 입체감 있는 빛의 예술적 작품으로 펼쳐진다. 군은 지역의 대규모 특별한 축제 행사가 있는 날에는 드론 1000대 규모의 공연을 펼칠 계획인데 그중 올해 첫 번째로 선보일 드론쇼 공연이다. 1000대의 드론이 선보일 정상급 공연 공감콘텐츠는 녹동항 일몰, 불꽃 기하학 퍼포먼스, 불새, 불꽃놀이 등으로 500대 드론 3D 연출보다 더 입체감 있게 표현될 예정이다. 녹동항 드론쇼 공연은 지난 5월 13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단기간에 전국적인 관심과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밤 9시 드론 500대를 활용해 매주 다양한 공연콘텐츠를 주제로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특히, 드론쇼 공연은 녹동항 소록대교 야경을 배경삼아 야심차게 내놓은 고흥관광 알리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야간 볼거리 관광 특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이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공공임대 주택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청년 및 귀농어귀촌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까지 공공임대 주택 500호 이상을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고흥군은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귀농인이 많은 지역 2위를 차지하는 등 귀농어귀촌 희망자가 점차 증가 추세이지만 주택의 노후화로 양질의 주거시설이 부족해 청년 및 귀농어귀촌인의 지역 정착에 큰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이에 군은 민선 8기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세부적으로 도양읍 관리 폐교를 활용한 청년농촌보금자리 30호를 조성해 지난해 10월 분양(가족형 월 20만원, 원룸형 월 10만 원)을 마쳤으며, 점암면 신안초 폐교 부지에 청년공공임대 주택 조성, 고흥읍 한전 사택과 농어가 빈집 등을 리모델링해 귀농인의 집을 확대 조성하고 있다. 또한 택지개발을 통해 공공임대 주택을 권역별로 확대하고, 우주·드론 ·스마트팜 등 지역특화 산업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건립 등 연차별 주거단지 조성을 통해 청년 및 귀농어귀촌인에게 저렴한 가격에 임대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2일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해 과역 백일2지구 등 5개 지구 총 5,783필지, 6,297,991㎡에 대한 토지 경계를 심의‧의결했다. 고흥군은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과역 백일2지구, 도화 사덕1지구, 금산 신평1지구, 어전1지구, 오천1지구에 대한 토지현황 조사 및 지적측량 등을 완료했으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해 토지 경계를 결정했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결정된 결과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5월 말경에 통지되며, 군은 6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경계를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동현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에 대한 경계분쟁이 해소되고 효율적인 토지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에 의해 제작된 종이 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실경계가 일치하지 않은 지역을 새롭게 측량해 토지경계를 바로잡는 국책사업이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국토교통부에서‘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 건설’(L=87.7km)을 위한‘사전기획조사 용역’을 발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간 고속도로’는 고흥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과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직결되는 만큼 고흥군에서는 접근성 개선을 위한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사활을 걸고 전방위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난 18일 고흥군청(우주홀)에서 열린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국토교통부ㆍ전남도ㆍ고흥군 현안회의 시 공영민 군수는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무엇보다 접근성 개선의 필요하다”며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간 고속도로 건설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며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건의한 바 있다. 이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대통령도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기업 유치는 물론 접근성과 정주여건 개선까지 중앙부처가 직접 나서서 총력으로 도우라고 하셨다”고 전하며, “나로우주센터는 대한민국에서 우주로 가는 터미널 같은 곳이므로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접근성과 정주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지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월 22일 대한불교조계종 정각사(주지 정암)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정각사 주지 정암 스님과 신도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것으로 고흥군은 5백만원의 성금을 기탁받았다. 정각사에서는 지난해에도 고흥군에 1,440만원을 기탁 한 바 있으며, 매년 5백여만원의 장학금을 다문화가족 등을 위해 지원했고 부처님 오신 날 등 기념일에는 어르신을 위한 쌀 나눔을 실천하는 등 이웃사랑을 위한 선행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어느 때보다 가족의 소중함이 생각나는 가정의 달에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함께하고 서로 보듬는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암 주지스님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나누는 것이 지역사회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다”면서, “가족의 온기가 필요한 가정에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복지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재경고흥군 향우부인회 회원들이 고흥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재경고흥군 향우부인회 회원들이 지난 19일 서울 신도림테크노마트 웨딩시티에서 개최된 재경고흥군 향우부녀회 제19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고향을 살리고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자는데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김희정 회장은 “고향사랑기부로 고향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보람있다”며 “고흥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전국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향우들의 뜨거운 애향심이 고흥군 변화 발전에 든든한 원동력이 된다”며 “향우부인회 회원들의 응원에 힘입어 고흥군 인구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은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방법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지난 20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응원하기 위한 500대 드론을 활용한 ‘녹동항 드론쇼 공연’이 전국적인 관심과 이목을 끌고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토요일 저녁 8시 녹동 바다정원에서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는 이벤트 공연에 이어 드론 500대가 펼치는 누리호 발사 연출과 애니메이션 효과를 곁들인 입체감 있는 우주항공 콘텐츠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박수와 탄성이 쏟아졌다. 이날 드론쇼 공연은 오는 5월 24일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기원을 위해 “우주산업의 중심 고흥, 누리호 발사, 인공위성&지구, 인사하는 우주인” 등의 콘텐츠로 화려하게 꾸며졌다. 특히, 관람객들 다수가 “인사하는 우주인” 공연 연출 콘텐츠를 보고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기원에 대한 감사 인사로 우주인이 손을 흔들어 준 것 같다고 이구동성 한목소리를 냈다. 공영민 군수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누리호 발사 성공을 기원하고 응원했기에 24일 누리호 3차 발사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전라남도 주관 공모사업인 ‘2023년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소득 작물 육성과 생산기반을 조성해 고소득 시설원예 품목을 단지화하고 산업화 수요가 많은 기능성 채소를 확대 육성코자 전남도가 매년 1~2개소를 선정해 스마트 온실, 환경관리시스템 등 스마트팜 도입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필요성을 인지하고 락투신이라는 항스트레스 성분 함량이 일반 상추 대비 2배 높아 신경 진정 효과 및 숙면을 유도하는 건강 기능성 품목으로 인정받고 있는 청하랑 상추품목을 발굴해 대상지 적정성 검토, 전문 용역기관 자문 등 꼼꼼한 준비를 통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시설하우스를 신축 및 개보수하여 3ha 규모의 기능성 채소인 청하랑 상추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과 연계한 유통 채널을 통해 원물을 납품하고, 향후 수면 유도 물질인 락투신 함량이 높은 특징을 활용해 기능성 식품 개발을 계획해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5월 22일 풍양면 율치리에 있는 고흥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간부회의는 지역 농가들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의 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은 올해 신규시책 중 하나인 ‘회의 방식 혁신을 통한 군정 현안 해결’을 위해 매월 2회 개최하는 현안 업무보고 중 한 차례를 현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과 정책을 청취하고 농기계임대사업소와 아열대농업관 등 관련 시설을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시설별 현장 토론에서는 고령농가 농기계 운전인력 지원방안, 아열대 신소득 작물 발굴, 농가 부담 경감 및 소득증대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거금도 대규모 꽃단지 조성과 관련해 꽃모종 자체 생산 능력 배양 및 지역 화훼농가 육성을 위해 화훼 연구․재배 단지 조성을 검토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지역농가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농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이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가해 녹동항 드론쇼와 제1회 고흥군 드론·UAM 박람회를 홍보하고 드론기업 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사)한국드론기업연합회 등이 주관하는 행사로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고흥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2023년 드론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타 지자체와 함께 드론실증도시관을 운영하면서, ▲장기체공 드론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 ▲섬지역 주민 안전을 위한 긴급물품 배송 ▲AI드론 활용 조수퇴치 실증 등 군의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을 널리 알렸다. 또한, 박람회에서 고흥군은 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인프라와 군의 드론산업 육성계획을 설명하고, 그 계획의 하나로 오는 9월 14일부터 개최하는 ‘고흥 드론·UAM 박람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더해 고흥만 일대에 조성 중인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 농공단지와 15개 기업이 입주해 활동하고 있는 고흥드론센터를 전라남도와 함께 홍보하고 입주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5월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잔류농약 검출, 비의도적 오염위험 요인 등 농업인의 의식 미흡으로 인한 친환경농산물 인증취소 면적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신뢰성 회복과 친환경 인증기준 및 의무사항 준수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고흥군 친환경농산물 인증 목표는 총 2,419㏊(유기농 862㏊, 무농약 1,557㏊)로 2023년 4월말 기준 인증실적은 1,868ha로 목표의 77.2%를 달성하고 있으나, 이는 지난해 12월 말 실적 2,136㏊보다 268㏊ 감소한 면적이다. 이에 따라, 군은 잔류농약 검출로 인한 인증취소 면적을 감축하고자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교육과 병행해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 의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교육을 실시해 친환경농업인 모두 인증기준을 준수해 고흥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이 전국에서 최고 농산물로 인정받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