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6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전남 소상공인 연합회 임원 및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연합회 고흥군지부 발대식 및 신임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박정선 전라남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박선준 도의원, 고흥군의원 및 고흥군 소상공인연합회 임원과 회원 등이 참석했고, 전남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의 격려사, 신임회장 임명장 수여 및 취임사, 축사, 임원 임명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난 2014년 설립된 법정 경제단체로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 소상공인을 대변하기 위한 단체이다. 이번에 출범한 고흥군지부는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을 수렴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등에 여론을 전달하는 ‘소상공인 정책 허브 역할’을 맡고 소상공인의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소상공인연합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유자 주산지로서 대외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고흥 유자나무 500주를 분양하는 ‘나의 유자나무’ 이벤트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나의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는 1차 이달 17일까지 마감하고, 더 많은 도시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감 기한을 두지 않고 분양 완료시까지 신청을 받기로 했다. ‘나의 유자나무’ 이벤트는 도시민이 고흥 유자나무를 분양받아 자신만의 특별한 이름을 유자나무에 붙인 후 11월 유자 수확시기가 되면 직접 유자를 수확해 차로 담을 수 있는 체험 기회와 수확한 유자 중 일부(1주당 유자 10kg)를 제공하는 ‘도농 공감형’ 특별 프로그램이다. ‘나의 유자나무’ 이벤트는 11월에 개최되는‘고흥 유자석류 축제’와 연계해 ‘가을엔 고흥 유자여행’을 테마로 도시민들에게 고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를 통해 유자가 고흥의 대표 특산물이라는 것을 도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관심도를 높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자나무 분양을 희망하는 도시민은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어린 옥수수 잎과 줄기에 해를 끼쳐 피해를 발생시키는 열대거세미나방이 5월 15일에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화본과 작물을 갉아먹는 열대거세미나방의 발견은 제주에서 4월 18일 첫 보고 됐고, 어린 벌레 시기에 작물의 잎과 줄기에 해를 끼쳐 피해를 발생시키며 번식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옥수수 · 수수 · 벼 등 80여 개 작물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진 열대거세미나방은 알부터 성충까지 44일의 발육기간을 가지고 200~300개의 알을 산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고흥군은 4월 24일부터 옥수수 재배지 71ha에 21개의 성페로몬트랩을 설치해 현장 정밀 예찰을 지속해서 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의 열대거세미 나방 예찰·방제 매뉴얼에 따라 유충2령에서 3령기에 방제될 수 있도록 긴급약제 지원을 준비중이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열대거세미나방은 유충이 2~3령일때가 방제적기”이므로 이 시기를 놓치게 되면 큰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옥수수 재배 농가에서는 옥수수밭을 자주 살피고, 피해 잎이나 어린 벌레가 발견되는 즉시 적용약제로 방제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며 농가별 각별한 주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5일 서울 중랑구청에서 양 도시간 우호교류 협약 체결 후 공영민 군수와 류경기 구청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는 지역 상생 발전을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양 도시 단체장이 뜻을 모아 성사된 것으로 공영민 군수는 자매우호도시 고향사랑기부제 열한 번째 응원 릴레이 기부를 이어갔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과 중랑구가 친구를 맺고 고향사랑기부로 우정을 다지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한우, 쌀, 유자, 석류, 김, 미역, 제철 생물 등 농수축산품 400종과 벌초대행서비스, 능가사템플스테이, 주택화재안전꾸러미, 고흥사랑상품권, 분청사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군은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영구히 간직하기 위해 ‘디지털기록관’을 설치하고 ‘고흥愛전당’을 조성해 기부자들을 예우한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오는 7월 17일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31개소 유아 및 학생 2,27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금연 전문강사가 교육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유아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인형극, 버블쇼, 마술쇼 공연을, 초·중·고 학생들에게는 눈높이에 맞는 참여형 장학퀴즈와 금연 골든벨을 진행한다. 고흥군은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유아기와 건강행태 개선의 효과가 높은 청소년기 교육은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여 흡연 진입을 예방할 계획이다. 이는 곧 가족과 이웃의 금연을 유도하기 위한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고흥군은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흡연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담배에 대한 호기심을 사전에 차단해 유아 및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20여명을 초청해 ‘농촌문화체험 팸투어’를 인기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고흥스마트팜혁신밸리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고흥의 대표적인 명소를 방문해 빼어난 청정 자연경관을 도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고흥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가한 도시민들은 귀농귀촌 선도농가를 방문해 귀농귀촌에 대한 알짜 정보를 얻고 생산에서 제조·판매까지 이뤄지는 6차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체험과, 귀농어귀촌정착 도우미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고흥에 대해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팸투어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고흥군의 귀농귀촌 정책을 접하고 선도 농업인과 귀농도우미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귀농어귀촌 정보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귀농 귀촌 의향 단계에서 사전에 고흥군에 대해 알아보고 접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이 행사의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이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와 녹동항 소록대교 야경을 배경 삼아 처음 선보인 ‘2023 고흥 녹동항 드론쇼’ 개막공연을 통해 더 품격있는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토요일 저녁 8시 녹동 바다정원에서 녹동항 드론쇼 개막 축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드론 500대가 펼치는 군집비행 빛의 향연을 관람하기 위해 8천여명의 군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첫 공연을 마쳤다고 밝혔다. 드론쇼 첫 개막공연을 보기 위해 초저녁부터 녹동항 주변엔 연인과 가족, 노부부 등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녹동 장어거리 식당가는 물론 녹동 건어물과 활어회 센터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손님들로 북적이는 지역경제 낙수효과도 거뒀다. 군은 개막 첫날 드론쇼 공연 시작 전․후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교통체증과 주차 혼란 등이 예상됐으나, 녹동JC, 모범운전자회, 거금도를사랑하는모임 등 지역 자원봉사단체들의 노력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진행됐다는 평이다. 군은 앞으로도 매주 안전하고 성공적인 드론쇼 공연을 위해 녹동항 일원에 행사 안전요원을 촘촘히 배치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15일 서울 중랑구청에서 중랑구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와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양 시군의 기관사회단체장·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고, 고동현 중랑구고흥군향우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약서에는 양 자치단체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문화·체육·관광·경제 등 분야별 교류,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부스 운영,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활성화 등 상호 공동 관심사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두 도시는 올해 1월부터 공동 발전과 번영을 위한 상호 연락 및 교류를 해오다 우호 교류 협약에 이르게 됐으며, 협약식과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를 통해 두 자치단체 간의 돈독한 우정을 보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환영사에서 “청정자연과 첨단산업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고흥군과 우호 교류 협력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농이 서로 긴밀하고 내실 있는 협력 관계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공영민 고흥군수는 “오늘 서울시 중랑구와 우리 고흥군이 우호 교류로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고흥의 역사와 문화를 지키고, 지역의 역사를 담은 향토자료를 지속적으로 확보·보존하고자 고흥과 관련된 고문서 및 전적류를 공개 구입한다고 밝혔다. 구입대상은 1970년대 이전 고흥지역 또는 인물과 관련된 고문서(문서류) 및 전적(개인문집, 향토지 등)으로 개인소장가,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및 단체 누구나 1인당 20건 이내 신청이 가능하다. 유물매도 신청은 고흥군과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2023년 7월 3일부터 7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방문 또는 등기·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매도신청 접수된 유물은 1차 서류(사진)심사를 통해 실물 심사대상을 선정하고, 2차 유물 감정평가를 통해 구입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물 구입을 통해 고흥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전승하고, 향후 이를 전시·연구·교육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유물 소장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유물구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헌신 봉사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나눔과 섬김의 봉사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제3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후보자를 오는 7월 14일까지 추천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두 분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나 지역 사회에 헌신·봉사한 자로 간호 부문과 봉사 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1명을 시상하고, 시상금은 전년 대비 2배 증액한 4천만 원(부문별 2천만 원)이다. 추천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장, 특별시·광역시·도의 교육감, 중앙이나 시·도 및 시·군·구 단위 각급 사회단체장, 20세 이상으로서 국내외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20인 이상 연서로 할 수 있다. 고흥군은 마리안느·마가렛 선양사업 추진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9월 중 수상자를 선정하고 10월 시상식에서 봉사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주변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많은 분들이 봉사대상 추천을 계기로 그동안의 노고와 가치를 인정받고, 그들의 선한 영향력이 뻗어나가 자원봉사 참여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3일 전라남도체육대회가 개최되고 있는 완도에서 고흥군 탁구협회와 장흥, 보성군 탁구협회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는 고향사랑기부 대상이 기부자 주소지 외의 지자체로 한정되어있는 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호 교차기부를 통해 지역 상생 발전을 응원하자는데 회원 간 뜻을 모아 이뤄졌다. 장부근 회장은 “애향심 높은 회원들과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다가 이번 교차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며 “경남 의령군 탁구협회와도 교차기부를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연차적으로 상호 기부가 고흥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 연간 5백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방법은 고향사랑이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5월 12일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고흥군 남양면 소재)에서 ‘제17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 12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고흥에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관내․외 23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귀농귀촌 준비와 정착에 도움이 되는 이론교육과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농업기술센터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교육생들은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교육 프로그램 중에서 관광해설사가 함께한 고흥 역사문화 탐방은 교육생들에게 관내 주요 관광·유적지 등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귀농귀촌 행복학교는 현재까지 16기에 걸쳐 471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2021년 11월 처음 개강해 현재까지 2차례 실시한 귀어 교육은 예비 귀어인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자 하는 교육생들의 귀농귀촌 생활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하반기 3차례 남은 교육도 귀농어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흥군에 안정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