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평소 여러 제약으로 여행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여행활동비를 지원하는 ‘전라남도 행복여행 지원사업’ 참가자를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신체‧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관광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관광복지 실현을 위해 저소득층에게는 1인당 15만 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 동반자 1인을 포함해 30만 원 상당의 여행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행상품은 6월부터 7월까지 지정된 여행일에 운영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당일 여행상품으로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5월 8일 기준 고흥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총 399명(장애인 49명, 저소득층 3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총무팀)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마음 편히 여행을 가기 어려운 지역민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남도 관광지와 먹거리로 힐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관광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월 3일부터 7일까지 이어진 호우로 지방상수원 7개소 모두 100% 저수율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월 3일부터 시작해 5일간 내린 비로 16개 읍면 평균 강수량은 223.1mm을 기록했으며, 영남면 강수량은 358.5mm로 16개 읍면 중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이번 강수로 고흥군 지방상수원인 호형제, 강동제, 오천제, 신호제, 금사제, 예내제, 영남제 7개소 모두 저수율 100%를 확보했다. 특히 그동안 다른 수원지보다 강수량 대비 유입량이 적어 수원 확보가 어려웠던 봉래 예내수원지도 저수율이 63%에서 100%로 급등해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흥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주암댐에는 5일간 143.7mm 비가 내려 저수율이 31.5%로 상승했다. 이에 환경부에서는 지난 8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주암댐을 가뭄단계에서 해제한다고 발표했고 이로써 당분간 고흥군 광역상수도 용수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초 주암댐 저수율이 17.6%까지 떨어지며 제한급수 위기가 있었는데, 이번 비로 인해 가뭄이 해소되어 안심이다”면서 “이상기후 발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2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9일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은 전국 24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사업실적이 우수한 전국 상위 13개 보건소 중 고흥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받게 된 것이다. 고흥군 보건소는 지역 내 아토피·천식 예방을 위해 7개소의 안심학교 운영과 군민 828명을 대상으로 하는 알레르기 질환 인지도 및 질환별 유병률 조사를 실시해 유질환자(143명)에게 4회에 걸쳐 보습제, 세정제, 피부보호 물품 등을 지원하며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에 주력해 왔다. 또한 아토피·천식 등 예방관리 사업으로 ▲맞춤형 교육·홍보 ▲취약계층 질환 관리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자조모임 운영 등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환경 조성과 군민 건강증진에 힘써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프로그램과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일 지역 청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청년발전위원회 및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는 청년정책의 수혜자가 될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청년들과 함께 지역 현안인 인구문제를 고민하며 청년이 지역과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처음 신설된 ‘고흥군 청년발전위원회’는 전문가, 청년대표, 일반청년 등 11명의 청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및 평가,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와 함께 올해 3기를 맞는 ‘청년정책협의체’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된 19명의 청년들이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협의체는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팀별 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청년정책을 직접 발굴, 제안한다. 오는 10월 성과공유회를 통해 발굴된 협의체의 우수제안은 향후 고흥군의 청년정책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청년발전위원회 및 청년정책협의회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일 강풍으로 연기된 녹동항 드론쇼 개막식 및 첫 공연이 오는 13일 토요일(저녁 8시)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고 전했다. 녹동항 드론쇼 공연은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야간 볼거리 제공으로 고흥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더 품격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기획된 야간 관광특화 상품이다. 오는 13일 첫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녹동 바다정원 주무대에서 지역민들의 재능기부 버스킹 공연과 함께 저녁 9시 단 한 차례 드론 군집비행쇼가 펼쳐진다. 드론 500대를 활용한 군집 비행기술과 예술적 감각이 더해진 녹동항 드론쇼는 매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특별한 즐거움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드론쇼 개막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그림 그리는 아이’, ‘사랑의 카드’, ‘함께하는 가족’, ‘하트 꽃길’ 등 가족 간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공감 콘텐츠 디자인으로 연출되며, 감동이 있는 스토리 공연으로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9일 군청 우주홀에서 전남지역 6개 시·군의 15개 농축협이 동참하는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는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광양․곡성․고흥․보성․강진․영암지역 농축협 조합장이 뜻을 모아 성사된 것으로 소속 임직원 900여명이 상호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보성농협(조합장 문병완) 임직원과 녹동농협(조합장 정종연)·풍양농협(조합장 송영철) 임직원이 각각 고흥군과 보성군에 기부했고, 광양원예농협(조합장 김영배) 임직원과 득량농협(조합장 이계옥) 임직원이 팔영농협(조합장 정영만) 임직원과 교차 기부했다. 또한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고흥축협(조합장 김종암)과,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고흥농협(조합장 고중석)·두원농협(조합장 신선식)과 상호 기부했으며, 강진한들농협(조합장 조명언)과 거금도농협(조합장 추부행) 그리고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과 흥양농협(조합장 조성문)이 서로 지역 발전을 응원하며 기부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생발전 협력을 통해 전남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며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재무과는 5월 9일 강원도 춘천시 세정과와 고향사랑기부 참여 분위기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 교차 기부는 올해 2월 춘천시와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지자체 세정부서 담당공무원들이 지역균형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응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 이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주민복리 증진 사업에 쓰인다. 류나영 재무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협조해 주신 춘천시 세정과 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지자체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신뢰받는 세정 구현을 통해 동반자로서 상호 협력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환경산림과는 지난 8일 강원도 춘천시 문화환경국 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고흥군 환경산림과와 춘천시 문화환경국의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기부에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에서 기부 동참한 직원은 37명으로 160만원을 상호 간 교차 기부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답례품도 제공받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마음을 나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동참해 주신 춘천시 문화환경국 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상호 기부 동참을 통해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처음 시행되는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소정의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이를 모아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는 제도로, 참여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축협 은행에서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민방위 기본교육을 4년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2023년 민방위 기본교육’은 5월 8일부터 11일까지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민방위 1~2년차 대원 및 지역민방위대장 405명을 대상으로 4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고흥군은 민방위대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개념을 확립하고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본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내용은 민방위 제도와 기본소양 교육, 화생방·지진 대응 방법,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에는 올해 처음 도입한 전자출결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민방위대원에게는 교육 등록 편의 및 절차 간소화를 제공하고, 다른 지역 대원도 별도의 절차 없이 현장에서 바로 수강 등록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통지받은 교육 일자에 참석이 어려운 민방위 대원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전국 민방위 교육일정을 확인해 전국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다. 한편, 3년차 이상 대원들은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이버교육을 통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방위 기본교육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교육으로 느슨해진 주민들의 민방위 의식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금산면에 거금대교에 새로운 매력을 더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거금대교 복층 탐방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국내 최초로 자전거·보행자 도로(1층)와 차도(2층)인 복합교량으로 지난 2011년 12월에 개통된 거금대교가 트릭아트와 자전거도로 정비 등을 통해 다도해의 비경을 복층다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한다. 고흥군에 따르면 ‘거금대교’는 행정 명칭상 금산면이나 고려시대 말을 키웠던 목장성 유적과 고품질 석재산업 등으로 ‘거금도’로 불린 곳으로 소록도와 도양읍을 연결하는 2,058m의 사장교로 아름다운 다도해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섬과 섬을 연결하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되어왔다. 고흥군에서는 그동안의 거금대교가 갖는 관광자원으로서의 매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트릭아트 설치와 주차장과 자전거 도로 정비 등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거금대교 복층 탐방로 정비 사업은 거금휴게소 인근 주차장 정비와 거금대교 자전거도로 포장, 트릭아트·벽화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에 착수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거금대교와 소록도가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지난 5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열린 ‘고흥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는 비오는 날씨 속에서도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의 웃음꽃으로 가득했다. 고흥군이 주최하고 어린이날 큰잔치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어린이 큰잔치는 관내 어린이와 가족들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리듬태권도, 마술쇼 등의 축하공연과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 헌장낭독 등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험부스에는 4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30여 개의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이 펼쳐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팝콘, 솜사탕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캐릭터 팽이, 카네이션, 부채, 쿠키클레이, 세계 전통놀이, 캘리그라피 등 체험부스, 소방서, 경찰서, 육군 제7391부대 2대대 등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기관부스 등으로 구성돼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스스로 발 벗고 나선 100여 명의 중․고생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안내 및 체험행사를 도와 원활한 행사가 진행되도록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스탬프 투어 이벤트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5월 9일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강의실에서 ‘제32기 노인대학 및 제4기 노인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노인대학 및 대학원 입학생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생 대표의 입학생 선서를 시작으로 박정수 노인대학장의 입학허가와 환영사, 학사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수 대학장은 환영사에서 “입학하신 모든 학생분께 축하한다”며 “입학하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활기찬 노년을 즐기실 수 있도록 대학 및 대학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수 지회장은 “황혼에도 식지 않는 배움의 열정으로 이 자리에 모인 입학생 여러분 모두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좋은 결과 얻으시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공영민 군수는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는 하나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진심 어린 존경과 찬사를 보내며 100세 시대를 맞아 새로운 것을 배우는 기쁨을 누리며 삶에 활력을 더하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