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관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2년 12월 말 결산 법인으로, 해당 법인은 2022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위택스를 통해 전자 신고하거나 군청 재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고하면 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시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및 첨부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각의 지방자치단체에 안분하여 신고·납부해야 한다. 만약 신고서 및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거나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한 곳의 지자체에만 신고한 경우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천재지변 등으로 재산상 손실을 입은 경우 납부할 법인지방소득세액에서 재해손실세액을 차감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출중소기업으로 법인세의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받은 법인은 별도 신청 없이 납부기한이 3개월 직권 연장되나, 납부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신고는 5월 2일까지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를 5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 불필요한 가산세를 부담하는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월동기에 발생한 꿀벌 피해로 경영난을 겪는 꿀벌 사육농가의 회생 지원을 위해 각종 사업 지원과 밀원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2년~2023년 양봉 등록농가 대상 피해조사를 2회 실시한 결과 월동기 이상기후로 인한 꿀벌 집단폐사(실종)와 응애류 방제약제 내성, 말벌 천적 등으로 2023년 8,743군(약 1억 7천마리)이 피해를 입어 전년대비 사육군수의 약 50%가 감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군은 양봉등록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피해농가 회생 지원사업 입식비(302백만원) ▲꿀벌농가 화분 및 설탕 구입비(160백만원) ▲양·한봉 기자재 지원(134백만원) ▲말벌 퇴치장비 지원(41백만원) ▲응애 약품 등 지원(51백만원) ▲면역 증강제 및 구제약품(107백만원) 지원 등에 8억여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군은 꿀벌 피해의 심각성과 관련대책을 중앙에 건의해 꿀벌 피해농가 회생 지원사업 입식 지원비 단가를 1군(통)당 2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관련부서와 TF팀을 구성해 양·한봉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4개년 종합계획과 밀원조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이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국내 유일 우주센터가 있는 나로우주과학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고흥우주항공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축제는 전남과학축전과 함께 열려 200여 종의 우주과학 관련 무료체험과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견학이라는 국내 유일의 테마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을 계획이다. ‘별난 우주여행 웰컴투 고흥’이라는 주제로 4년 만에 열리는 우주항공축제는 4개의 테마로 나눠 우주과학 체험형 축제로 알차게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우주로 가는 플랫폼인 ‘누리호 발사장’을 견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이번 축제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있는 테마로 지난달 21일 나로우주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시작해 일주일 만에 사전예약 접수가 마감됐으며, 추가로 현장 예약을 운영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는 오는 5월, 발사 예정인 ‘누리호 3차 발사’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 상승과 함께 국내 유일의 우주과학 콘텐츠 차별화를 통해 MZ세대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여행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체험 프로그램 영상을 올리면서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4월 10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2회 고흥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의 안건은 총 3건으로, 오는 4, 5월 고흥군에서 열리는 제13회 고흥우주항공축제, 제12회 김의 날 행사, 제101회 고흥 어린이날 큰잔치의 안전관리계획이 그 대상이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각 행사별 계획과 세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검토가 이루어졌는데, 고흥우주항공축제의 경우 일일 최대 2만여 명이 넘는 많은 관광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이 되는 바, 밀집인원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아울러 고흥경찰서·고흥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소방시설 운영 및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한 검토도 진행됐으며, 군은 각 행사별로 개최 전날에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행사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혹시 있을지 모를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해 성공적인 행사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봄기운이 완연한 4·5월은 각종 행사가 많은 시기로 우리 군도 이 기간 동안 3개의 행사로 많은 군민과 관람객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각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이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LA와 인근 파라마운트, 플러튼 등에 머물며 미국 로컬마켓인 노스게이트에서 ‘고흥 유자음료 시음행사’를, 한남체인에서는 ‘고흥 농수산물 홍보 판촉 행사’ 등 2개의 행사를 동시에 진행해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노스게이트 마켓에서는 미국 판매용으로 개발된 고흥유자알로에 음료 시음 행사를 현지 고객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LA 한인 언론사에서도 행사 취재와 공영민 군수를 인터뷰하는 등 현지에서도 큰 이슈가 됐다. 마케팅 행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고흥 유자음료가 미국 로컬 시장에서 크게 사랑받을 수 있을 것 같고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며 홍보행사의 결과를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마트를 찾은 미국인 고객에게 고흥유자 음료의 시음결과를 묻자 “고흥유자 음료의 독특한 맛에 매우 신비롭고 신선함을 느꼈고 맛에 만족한다”며 “앞으로 마트에 오면 구매하도록 하겠다”고 인터뷰에 답했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과 미국 현지 유통회사 ㈜치맥스프로듀스(대표 김경남)가 함께 고흥유자를 활용해 현지인 입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지난 7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역 청년들의 유출 방지 및 도시 청년들의 지역탐색을 지원해 청년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169개 시·군 청년단체에서 응모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 3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2개 시·군 청년단체가 선정됐다. 이들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3년간 매년 2억원씩 총 6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아고라솔루션(대표 정지영)은 포두면 신촌마을의 앵무세 체험, 말·미술 체험, 치유 향토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 등 지역의 특·장점을 살린 사업 추진계획과 고흥군의 ‘3달 살아보고 정착하고’,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 등 청년정책 지원 의지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행정안전부에서는 4월중 현장컨설팅과 지자체·청년단체 워크숍을 완료하고 5월부터 청년들의 활동공간 조성, 지역살이 체험, 청년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군 농수산물 미주 수출개척단’이 지난 4월 7일 미국 현지에서 ㈜치맥스프로듀스와 2천만불, ㈜제이원과 1천만불 등 2개사에 총 3천만불의 고흥농수산물 가공품을 수출하기로 협약 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치맥스프로듀스(대표 김경남)는 2006년 설립되어 17년째 미국 현지에서 다양한 농식품을 유통하는 업체이다. 주요 거래처로 미국 중서부 코스트코(41개 지점), 크로거, 노스게이트 등 약 1만개 지점에 식음료를 전문적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고흥동강청정식품단지에 자회사인 ㈜예인티앤지를 설립해 미국 시장 식품 유통전문업을 하고 있는 회사이다. ㈜제이원(대표 이승훈)은 1999년 풀무원㈜ 임원 출신의 대표가 미국 현지에서 직접 두부를 생산ㆍ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국 농식품 1천여 가지를 미주시장에 전문으로 유통하고 있는 업체이다. 현재 미국 내 한국계 유통업체 중 4위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지난해 8천만불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는 미국 현지 대형 식품유통사이다. ‘고흥군 농수산물 미주 수출개척단’은 미국 내 K-푸드 열풍을 이끌고 있는 ㈜제이원 및 ㈜치맥스프로듀스사와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군민들의 삶 속으로 직접 다가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운영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에 두원면 풍류리 풍류마을 등 4개 마을 주민 대상으로 한창 바쁜 농번기에 민원행정을 위해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올해 들어 네 번째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운영했다. 현장 민원실은 어르신들에게 좀 더 친근하고 또박또박한 상담 그리고 경청하는 자세로 ▲건축 인ㆍ허가 개발행위 사전 설명 ▲훼손된 도로명 스티커 배부 ▲토지의 분할ㆍ합병 등 지적업무 상담 ▲농촌주택 건축물 생성 등 직접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민원행정 서비스 100여 건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지금은 한해 농사를 준비하는 바쁜 시기임으로 군민 편의를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것이 군정의 방향성”이라며, “앞으로도 현장민원실은 주민들의 민원수요를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민의 감동을 넘어 군민이 행복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친절ㆍ청렴이 고흥의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이 코레일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1박 2일 자유여행상품인 ‘Let`s Go~흥 1박2일 자유여행’을 최대할인가로 선보인다. 이번 초특가 여행상품은 고흥군과 코레일 광주전남본부가 협력해 공동 기획했으며, 4월 21일부터 23일까지(3일간)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고흥우주항공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봄철 고흥 개별여행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Let`s Go~흥 1박2일 자유여행’ 상품은 선착순 200명에게만 판매되며, 고흥군이 1인당 5만원의 여행비용을 지원하고 코레일에서는 KTX 운임 할인 등을 지원해 열차, 숙박, 렌터카, 순천만정원박람회 할인이 결합된 고흥여행상품을 초특가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여행 출발 4일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모바일 앱 ‘코레일톡’이나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저렴한 가격으로 아름다운 고흥을 여행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고흥 1천만 관광도시 기반’ 구축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광양에서 고흥군을 응원하는 고향사랑 기부 릴레이가 펼쳐져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2회 재광양고흥군향우회 한마음체육대회에서 가수 나광진씨의 고흥군 고향사랑 기부 릴레이 제안에 따라 신승호 회장이 이에 화답해 첫 주자로 나서며 릴레이가 시작됐다. 또한 같은 자리에서 신용식 광양시의회 의원이 두 번째 주자로 나서면서 릴레이 초반 활발한 참여 분위기가 조성됐다. 군 관계자는 “기부 릴레이에 참여해주신 세분의 남다른 고흥사랑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며 “광양에서 시작된 릴레이가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섬진강을 노래하는 가수로 유명한 나광진 씨는 지난 1월 고흥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데 이어 고향사랑 기부 릴레이 운동을 펼치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에서 직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고흥몰’의 성장세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고흥몰에 대한 전국 소비자들의 큰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흥몰’은 2021년 9월에 오픈해 2022년 말까지 누적매출은 9억원을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만에 판매액 9억원을 훌쩍 넘겨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고흥몰의 인기 비결은 특정품목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성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고흥축협의 한우와 삼겹살, 흥양농협의 오이, 쌀, 그리고 가리비, 꼬막, 새우 등 다채로운 시즌 상품과 유자, 석류, 취나물 등 다양한 가공 상품이 골고루 판매 되고 있어 지속적인 판매 구조를 확보 했다는 평가다. 공영민 군수는 “군민들에게 ‘생산은 농어민이’, ‘판매는 행정’이 하겠다고 약속을 해왔다. 올해 고흥몰의 매출 목표는 20억원인데 올해 상반기에 순조롭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흥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을 전국민은 물론 세계인이 사랑하는 브랜드 상품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성문 흥양농협장은 “고흥몰에서 오이와 쌀이 기대 이상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어 감사하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4월 7일 제51회 보건의 날을 맞아 군민의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자 ‘모두가 건강한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 슬로건으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흥 버스터미널과 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관리와 질병 예방에 대한 중요성과 다양한 보건의료사업 내용을 집중 홍보했다. 주요 캠페인 내용으로는 건강생활 실천 걷기, 금연, 절주, 비만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아토피ㆍ천식질환 예방 및 국가 암 검진, 우울 불안 및 심리지원 안내, 자살예방 홍보, 치매인식 개선, 감염병 예방관리 홍보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보건의 날을 계기로 보건 가족이 한마음이 되어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 ‘군민이 행복한 고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역 내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가정방문 노인전담 주치의제 운영, 65세 이상 군민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결핵 고위험군 대상 무료 이동검진, 읍면 통합 순회진료 등 다양한 보건의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