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4월 7일 경북 군위군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기원하며 부서 차원에서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지방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영호남의 기초자치단체인 고흥군(인구정책과)과 군위군(정책추진단) 공직자 20여 명이 동참해 2백만 원의 고향사랑기부를 했으며, 이를 계기로 상호 업무협력과 우호 관계 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각 지자체에서 지방 소멸위기에 대응하는 인구정책 업무를 총괄하는 2개 부서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깊은 공감을 하며, 이번 교차 기부에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 김춘원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두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지방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역사회 치매안심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4월 7일 풍양면 당두마을에서 주민 및 관계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거주지에서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당두마을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 구성, 지역 자원(면사무소, 파출소, 학교)과 연계한 치매 파트너 양성, 치매 조기검진 및 인식 개선 홍보,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 고위험군 및 치매환자를 위한 돌봄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고흥군은 제1호 도양읍 대봉마을을 시작으로 제2호 포두면 신기마을, 제3호 두원면 동촌마을, 제4호 과역면 내로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운영했으며, 올해 풍양면 당두마을을 제5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운영한다. 치매는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병으로 치매예방과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매안심마을 정식 현판 설치로 더 많은 주민이 치매안심마을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치매환자와 치매가족, 더 나아가 치매 예방이 필요한 6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4월 7일 고흥읍 버스터미널과 고흥전통시장 일원에서 공직자, 시장상인회원, 물가모니터요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착한가격 현명한 소비’를 구호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지역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상품가격 인상 자제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을 중점 홍보하고 지역물가 안정에 다함께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민관합동으로 실시하게 됐다. 캠페인의 주요내용은 사업자에게는 상품가격의 과도한 인상 자제, 원산지 표시 이행 등과 소비자에게는 지역 상품 및 재래시장 이용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물가안정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소비문화 확립에 관한 사항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대폭 상승한 물가로 인해 경제적으로 모두 쉽지 않은 시기인 만큼, 전통시장 이용, 불합리한 가격인상 자제 등 물가안정을 위해 판매자와 소비자가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유용한 전라남도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입과 이용하기 홍보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전남 공공배달앱’으로 검색 후 먹깨비 사이트에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재강진고흥군향우회 회원들이 고흥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재강진고흥군향우회 정례회의에 참석한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의 발전을 응원하고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자며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김우열 회장은 “소멸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고향에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참여했다”며 “다시 활기차고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각지에서 향우들의 고향사랑이 이어지고 있어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이다”며 “지역에 꼭 필요한 기금사업을 추진해 고향의 변화 발전된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한우, 유자, 석류, 생선, 쌀 등 청정농수축산품 380여 종과 고흥사랑상품권, 분청사기, 능가사 템플스테이, 벌초대행서비스, 주택화재안전꾸러미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부자들의 보람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디지털기록관, 고흥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미래세대 건강을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4월 14일까지 받는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고 태어날 아이에게 건강을 선물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산부이며,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에 참여 중인 임산부, 동일자녀로 2023년 이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이력이 있는 임산부는 대상에 제외 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산업팀)에 지원신청서와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용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친환경 농축산물, 유기 가공식품 등을 직접 선택해 주문하거나 이미 구성된 꾸러미 상품을 월 4회(총 16회)이내, 회당 3만원 이상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임산부는 건강을 챙기고 농가는 판로를 확대 할 수 있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의 상생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산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정부의 미래 전략산업인 우주산업을 고흥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농수산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미국 방문길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전남도·고흥군 관계 공무원 및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 등이 벤치마킹에 함께 하며, 우드바-헤이지센터, 스미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 케네디 우주센터 등을 차례로 찾아 우주산업 강국의 선진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이번 벤치마킹은 2031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되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반영된 사업 외에 핵심사업을 추가적으로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는 한편, 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를 어떻게 구축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고자 마련됐다. 공영민 군수를 대표로 하는 벤치마킹 추진단은 현지시각 2일 가장 먼저 워싱턴 DC에 있는 ‘우드바-헤이지센터’를 방문하고 3일 ‘스미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을 찾아 항공우주 전시·체험시설을 꼼꼼히 시찰했다. 우드바-헤이지센터는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 우주캡슐 및 수천 개의 항공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스미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역사적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오는 6월까지 키위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결실과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해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키위는 암꽃과 수꽃의 개화 시기가 달라 인공수분이 꼭 필요한 과수로 농가들은 지난해 채취한 꽃가루를 냉동 보관한 뒤 인공수분 작업에 사용한다. 이때 꽃가루 발아율이 높아야 수정이 잘되어 결실이 양호하고 과일의 품질과 당도가 높아져 상품성이 향상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키위 개화기 인공수분이 이뤄지는 시기에 맞춰 키위 인공수분용 꽃가루 발아율 무료 검사 서비스를 지원하는 꽃가루은행을 본격 운영한다. 꽃가루은행은 꽃가루 조제실, 개약기, 화분정선기 등 13종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꽃가루 발아율 검사와 자가 제조를 원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에 사전문의하고 방문하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인공수분 후 남은 꽃가루는 다음해 기상재해에 대비해 인공수분에 활용 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장기 저장 서비스도 제공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인공수분 효과를 높이기 위해 꽃가루 사용 전에 반드시 발아율 검사를 받을 것”과, “암꽃이 개화한 당일부터 4일 이내에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과 한국여행업협회는 4월 6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강당에서 고흥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선양규 부군수와 한국여행업협회(KATA) 오창희 회장을 비롯한 고흥군 및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 지역관광상품 홍보 및 콘텐츠 개발, 협력사업 및 공동 발전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선양규 부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흥군 관광자원의 경쟁력을 한층 더 키우고 ‘고흥관광 1천만 시대 도약’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은 “고흥군과 함께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및 공동마케팅을 통해 고흥군의 관광가치를 높이고, 고흥 관광 1천만시대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전국 2천여 개의 여행사와 기관ㆍ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여행서비스 향상 및 가치 창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여행업 단체이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월 5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흥군지부 운영위원과 사측 관계자 16명이 참석해 2023년 제1차 노사간담회를 개최했다. 노사간담회는 군과 조합 간 상호이해와 협조를 통해 노사공동의 이익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군과 조합에서 각각 제출한 10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직원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이영기 행정과장은 “노동조합과 군은 모두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가는 동반자이므로,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서로 노력하고 양보하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나가자”고 말했다. 고흥군지부 장인화 지부장은 “민선 8기 들어 새로운 노사문화가 만들어지고 있음을 환영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에 제출한 안건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직원 복지가 한 차원 더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4월 6일 두원면 풍류마을에서 풍류리 4개 마을(풍류, 상촌, 월하, 예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어깨동무봉사단은 실생활에서 필요한 칼갈이, 전구교체, 방충망 수리 등 26개 분야 80명의 봉사단으로 구성,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이며, 두원면 풍류리 주민 300여명의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봉사에는 방충망 교체, 화재감지기 설치, 가전제품 수리 신청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칼갈이, 한방치료, 이미용, 건강운동활법 등에서 만족도가 크게 나타났다. 봉사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봉사단원은 “어르신들을 내 부모님처럼 효도하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해 드릴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봉사단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도나 참여도가 높다”며 “앞으로 군민들이 더 많은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이 사단법인 차범근 축구교실, 고흥군체육회와 협약을 맺고 ‘2023년 고흥군 차범근 축구교실’ 운영에 나선다. 차범근 축구교실은 1990년에 차범근 감독이 설립한 무료 어린이 축구교실을 모태로 운영되고 있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유소년 육성 아카데미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1월에 차범근 감독과 나눈 차담회를 통해 지방유소년축구의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흥군 차범근 축구교실 운영’ 프로젝트 구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상호 합의했다. 고흥군 차범근 축구교실의 창단 배경은 엘리트체육 육성이 아닌 축구 취미교실로서, 지역적 한계와 경제적 부담으로 선진 육성시스템을 경험하지 못하는 지방 유소년들에게 지원하는 일종의 체험 프로젝트이다. 이에 따라, 고흥군에서는 차범근 축구교실 운영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 구상에 착수하고 고흥군체육회, 사단법인 차범근 축구교실, 팀 차붐과 협력해 오는 4월 25일에 업무협약을 맺고 창단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고흥군에서 참가 학생의 유니폼 등 훈련용품 및 장소를 제공하고, 사단법인 차범근 축구교실에서 전문코치와 우수학생 독일 해외연수를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오는 4월 17일부터 만 40세 이상 군민 1,000명을 대상으로 간암 조기발견을 위해 C형 간염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검사는 고흥군의 특성상 해안 중심 지역주민 다수가 발생빈도가 높게 나타나 군에서는 선제적으로 간암예방을 위해 민선8기 들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다. 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되지 않은 C형 간염은 B형 간염과 달리 예방백신이 없어 조기검진이 중요하다. 항체 보유자 중 70%가 무증상으로 환자 조기 발견에 어려움이 있고 방치 시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으나,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일정기간의 약제 복용을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 검사결과, C형간염 유 소견자는 병‧의원 진료 안내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간암 발생 고위험군으로 등록되어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이 간염 상태를 정확히 인지함으로써 건강 형태를 개선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무료 간염검사에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간암 예방은 간암의 위험요소를 줄이고, 간암에 대한 보호요인을 늘리는 것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