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경영체·조직체의 자립역량 강화 및 소득 향상을 목표로 관내 강소농 30여 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기본)’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시장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소농의 기본개념, 농업의 시대적 흐름인 메가트렌드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은 주로 기본-심화-후속 단계별로 구성된 경영개선 실천교육, 맞춤형 컨설팅, 자율모임체 육성, 선진지 견학 등의 과정으로 운영되며, 군은 데이터 활용능력을 집중 강화해 스마트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강소농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오는 21일에는 경영개선 실천교육 심화과정(1회차)으로 ‘자율모임체 구성 및 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법’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금까지 860여 명의 강소농을 육성했으며, 이번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통해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 가능한 강소농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군민들에게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3월 21일부터 6월 15일까지 군립도서관(중앙·남부·북부) 3개소에서 상반기 도서관 문화공연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우주택배’ 퍼포먼스 미술놀이 ▲인형극-삼년고개 ▲버블타이거의 매직버블쇼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며, 성인들을 대상으로 ▲클래식-현악 4중주 ▲캘리그라피 등 13개 문화공연 및 프로그램이 있다. 3월의 첫 프로그램인 ‘우주택배’ 퍼포먼스 미술놀이는 독서문화 활성화 및 도서관 이용 증대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지역민들에게는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와 영유아들에게는 특별한 재미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아이와 학부모는 고흥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마당 코너를 통해 연령별 프로그램에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따른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을 발굴하고 섭외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군립도서관 문화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고흥군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관내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는 신입생 중 성적우수자 20명에게 1~5등 500만 원씩, 6~20등 300만 원씩 총 7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대학 신입생 성적우수 장학금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내신 3등급 이내 대학 신입생에게 우수 성적에 대한 보상 및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하는 장학 사업으로, 3학년 1학기 내신성적(80%)과 수능성적(20%)을 반영해 1위부터 20위까지 선발한다. 이외에도 교육발전위원회에서는 ▲귀향인 자녀 어울림 장학금 ▲재학생 학년별 성적우수 장학금 등 각종 장학금 지원과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맞춤형 진로 진학 지원 ▲특성화 학과 육성 지원 등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해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창의적 인재 양성의 터전 마련을 위해 지역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과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2023년 1월 1일 기준 35만 5,86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감정평가사 검증을 마치고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20일간 지가 열람과 의견접수를 진행한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고흥군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방문 없이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으며, 군청 종합민원실,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지번별 가격을 열람하는 것도 가능하다. 열람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종합민원실 및 읍・면 사무소(총무팀)에 직접 제출하거나, 부동산 통합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사편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대상필지는 감정평가사를 통행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 여부, 토지 특성의 적정여부, 인근 토지의 균형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재검증과 고흥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결과를 개별 통지해 4월 28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토지소유자가 전문 감정평가사와 상담을 원할 경우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국토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 조정에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재순고흥군향우회 회원들이 고흥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재순고흥군향우회 회원들이 지난 17일 순천 아모르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된 재순천고흥군향우회장 이·취임식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자는데 뜻을 모아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진유복 회장은 “인구감소와 소멸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향우들과 함께 기부하게 됐다”며 “우리 고향을 지켜갈 수 있도록 많은 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향을 응원해주시는 70만 향우들이 계시기에 고흥은 반드시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늘 고향을 응원해주시는 향우들께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에게 전달된 기념품은 기부에 참여한 향우들이 답례품으로 선택한 유자차가 제공되어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더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의회(의장 이재학)는 3월 17일 본회의장에서 ‘고흥~완도 해안관광도로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고흥군의회는 지난 3월 8일 완도군의회와 고흥~완도 해안관광도로 개설촉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17일 임시회에서 이와 관련해 고흥군의회와 완도군의회 의원 일동 공동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 결의안은 고흥~완도 해안관광도로가 지난 2021년 6월 국도27호선으로 승격된 후 사업이 지지부진함에 따라 “해양관광 수요창출, 영호남 접근성 개선 등으로 해양관광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고흥~완도 해안관광도로를 조속히 개통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준곤 의원은 “고흥~완도 해양관광도로 건설은 5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고흥군과 완도군 지역 주민들의 불편한 도서지역 교통여건을 개선할 것”이라고 대표발의에서 밝혔다. 이에 덧붙여“고흥~완도 단일 생활권 확보와 해양생물산업의 집적화 등 낙후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촉진할 뿐만 아니라 관광산업 활성화에 있어서도 관광 기반시설 확충사업인 연도·연륙 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흥~완도 해안관광도로는 고흥군 거금도~완도군 금당도~신도~금일도~약산도 구간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의회(의장 이재학)는 3월 17일 임시회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피해 대책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조영길 의원은 대표발의를 통해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며 “원전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능 물질은 사람의 DNA를 변형시키고 해상은 물론 육상의 모든 생태계를 오염시킨다. 특히 삼중수소(트리튬)는 현재 과학기술로는 제거할 수 없는 핵종이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일본 정부는 전문가들이 제시한 다양한 원전 오염수 처리 방법을 경제적인 이유로 외면하며 세계적인 재앙을 불러일으킬 해양 방류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만을 선택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덧붙여 “정부는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대비 안전성 검사 및 보상안 마련 등 특별법 제정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에는 ▲일본정부는 원전 사고 오염수 해양 방류라는 최악의 시나리오 즉각 철회 및 오염수 처리계획 재수립 ▲정부는 오염수 방류를 철회할 수 있는 모든 조치 강구 및 어업인 등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특별법 조속히 제정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의회(의장 이재학)는 3월 17일 제313회 임시회에서 ‘수산자원관리법 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박규대 의원은 이날 대표발의에서 “최근 어가 인구 감소와 어촌 고령화가 갈수록 심화돼 어촌은 소멸 위기에 봉착해 있으며, 특히 수산업 분야와 어촌마을은 노동 인력 부족으로 산업적 기반까지 위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채취활동이 늘어나면서 어업인의 생계를 위협하고 어업인과의 갈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신속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결국 어촌 붕괴가 현실화될 수 있다”며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어족 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인과 해양레저인의 상생을 위해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채취 기준을 구체화하고, 지역별 실정에 맞는 수산물의 포획·채취 제한기준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결의안에는 ▲효과적인 수산자원의 번식·보호와 어업인과 비어업인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관련 규정 개정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채취에 대한 기준을 별도로 정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현행법에 따르면 비어업인은 수산자원관리법 시행규칙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의회(의장 이재학)는 3월 17일 고흥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배양하고 원활한 의정업무 추진을 위해 의원연구단체 관련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고흥군의회 입법고문을 맡고 있는 최민수 교수를 초청해 의원연구단체 결성 등 전반에 관한 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육과 함께 의정활동과 관련한 질의와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의원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미미했던 의원연구단체를 활성화해 군민들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학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을 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며 항상 노력하고 발전하는 고흥군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의회(의장 이재학)는 제313회 고흥군의회 임시회를 지난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운영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재1차 고흥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한 10개의 의안(예산안 2, 조례안 5, 결의안 3)을 심의 의결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5명의 위원을 선임했고, 12명의 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한 ▲고흥~완도 해안관광도로 조기 건설 촉구 공동 결의안 ▲수산자원관리법 개정 촉구 결의안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피해 대책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과, 고흥군수가 제출한 ▲고흥군 노인 주·야간보호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8건을 원안가결 했으며 ▲ 고흥군 노인복지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수정가결 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의 정리 조정과 불요불급한 경비는 삭감·정리 등 필수경비 반영으로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첫 제출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를 거쳐, 원안가결 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의 규모는 당초예산 대비 811억원(9.5%)이 증액된 9,2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10년 후 인구 10만을 염원하는 행사로 기획한‘고흥 올래 콘서트’에 관광객과 군민 7천여 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3월 15일 고흥 박지성 공설운동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봄이 오는 길목에서 마스크를 벗고 모처럼 펼쳐진 흥겨운 콘서트를 만끽하고, 전국 각지의 관람객이 하나가 돼 지속가능한 고흥군의 발전을 기원했다. 공연 당일, 고흥군 홍보대사 조항조, 진성을 비롯해 인기가수인 이찬원, 에일리와 트로트가수 영지, 무룡, 나영 등 세대를 아우르는 역대급 출연진들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하고, 관객들은 공연 내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자차 무료 시음 및 고흥 청정 농수산물을 홍보하고, 사회적기업의 유자빵, 석류, 다시마, 들기름 등 2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일조했다. 아울러, 조항조, 진성 가수는 고흥군 홍보대사로서 고흥군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기부 참여 분위기 확산에 동참했다. 공영민 군수는 “군민들 삶 속에 쉼과 여유를 주는 문화 공연을 자주 보여드릴 것”이라며, “군민들의 염원으로 오늘 고흥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경제산업과는 3월 17일 춘천시 경제정책과와 손을 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향사랑기부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지난 2월, 고흥군-춘천시 자매결연을 계기로 각 지자체에서 지역경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2개 부서가 상호 교차기부를 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각 지자체 직원 12명씩 총 24명이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처음 시행되는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 이외에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소정의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이를 모아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는 제도로, 참여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축협 은행에서 가능하다. 기부 후 받을 수 있는 답례품은 고흥군의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고흥몰 모바일 쿠폰, 전통 흙가마 방식으로 제작한 분청사기, 벌초대행 서비스 등이며, 춘천시는 지역사랑상품권과 관광지 입장권 및 체험권, 닭갈비와 옥비누 등으로 대부분이 지역의 특산물 및 소상공인 생산 물품이라는 점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