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15일 고흥읍 등암마을회관에서 ‘관절튼튼! 한방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방건강교실은 간절기 활동량이 적은 어르신들의 무릎 관절로 인한 질병 예방을 위해 운영되며, 주 2회 전문강사가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요가, 건강체조 등 근력강화 운동법을 소개하고 보건소 1:1 맞춤형 한방진료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건강교육으로 만성질환관리, 치매·우울증 예방, 금연, 영양교실도 함께 시행하고, 만족도 설문조사와 기초검진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수준 변화도 측정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통합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과 건강문제 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2023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으로 공기빛깔 씨앗·새싹단계 14개소, 행복드림 돌봄 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발굴·해소해 나가는 사업으로, 세부적으로 공기빛깔 사업(씨앗, 새싹, 열매단계)과 행복드림 돌봄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사업대상 선정에 앞서 지난해 12월 마을 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난 1월 심의회를 거쳐 ‘고흥뭉크’ 등 씨앗단계 12곳을 선정했다. 2월에는 회계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해 새싹단계 2개소와 행복드림 돌봄 2개소 대상으로 회계교육과 컨설팅을 마무리함으로써, 2023년 마을공동체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공기빛깔 사업은 바다환경 정화, 마을축제, 문화·예술활동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고, 올해 신규사업인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가구에 반찬 배달, 집수리, 치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고흥군은 올해부터 운영하는 '고흥군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와 마을활동가들을 통해 각 공동체들을 적극 지원해 공동체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16일 군청 흥양홀에서 올해 ‘제13회 고흥우주항공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추진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축제추진위원과 관계공무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고흥우주항공축제 기본계획(안)에 대한 보고와 함께 축제 전반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로 진행됐다. 고흥군은 올해 첫 지역 대표축제의 원활한 추진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추진실무단 6명을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제13회 고흥우주항공축제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라남도와 전남교육청이 주최하는 ‘전남과학축전’과 병행해 230여 종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순수 우주항공과학 체험형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한, 나로도 수산물축제와 연계 개최해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생산적인 축제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축제는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서 고흥의 위상과 면모를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축제를 통해 지역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2월 15일(수) 공개위촉 모집을 통해 선발된 11명의 맘(心)학습코칭단을 대상으로 교육청 영재교육원 내 창의융합실에서 ‘2023. 고흥학습종합클리닉센터 맘(心)학습코칭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2월 15일(수)부터 2월 17일(금)까지 3일간 총 15시간으로 진행되며 문해력과 수리력 반을 나누어 ▲코칭단의 역할 ▲초기 문해력의 중요성 ▲음운인식의 중요성과 지도방법 ▲읽기 유창성 지도 ▲쓰기의 효과적인 지도법 ▲교구를 활용한 놀이 수학 지도 방법 ▲곱셈과 나눗셈 지도의 실제 ▲느린 학습자 일대일 개별화 교육 지도 방안과 사례 등을 주제로 실질적인 학습 지원 방안에 대하여 이론 및 실습 형태로 진행된다. 맘(心)학습코칭단은 학교 현장에서의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개별 맞춤형 지도 필요성에 의해 2022학년도에 계획되어 연속성 있게 진행하는 사업으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및 지역사회 전문 인력을 위촉직으로 모집하고 1·2차 면접 및 15시간의 역량강화 연수를 이수한 사람을 최종 합격자로 선발하게 된다. 이렇게 선발된 맘(心)학습코칭단은 학생과의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생후 6개월부터 만 4세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접종대상은 2022년 8월 이전 출생아부터 2018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유아로 8주(56일)의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접종한다. 영유아는 성인보다 코로나19로 인한 위중증률은 높지 않으나, 이미 접종을 시행 중인 소아·청소년(만5~17세)에 비해 사망·입원율이 높으며, 증상 발생부터 사망까지 기간이 매우 짧아 적기 치료에 어려움이 있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접종은 위탁 의료기관별로 특정 요일을 지정해 실시하며, 관내에서는 고흥종합병원, 녹동현대병원, 고흥윤호21병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신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ncvr.kdca.go.kr) 또는 의료기관에 연락해 예비명단을 등록해야 하며, 영유아 접종시 예진표 작성을 위해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이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의 확진자수 및 재감염 비율이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며 “코로나19 치명률이 높은 영유아의 감염과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투명한 세출예산 집행과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해 본청 19개 부서 및 1관서(3개소)를 대상으로 일상경비 지출내역에 대해 일제 검사를 실시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지출내역 검사는 지난해 7월부터 검사 일까지 8개월 간의 일상경비 지출 내역에 대해 일상경비 운영의 적정여부 등을 대대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검사 사항은 ▲세출예산 집행기준 준수 여부 ▲신용카드 사용 및 관리실태 ▲보통예금계좌 관리 현황 등이다. 군은 이번 일상경비 지출내역 검사를 통해 일상경비의 집행이 회계원칙에 따라 효율적이고 적절하게 운영되는지 검사한 후, 건전한 방향으로 일상경비 지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회계업무 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일상경비 출납사무에 대한 문제점 및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책을 마련하고, 자체 회계교육을 실시해 향후 예산 집행에 있어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의 기부동기, 기부금 사용목적, 답례품 관련 의견 등을 파악해 제도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소통의 창구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고흥에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고흥몰 쿠폰을 선택한 기부자라면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흥몰 후기에 작성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고흥군은 매월 베스트 리뷰 작성자 5명을 선정해 1인당 5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특색있는 이벤트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기부자와 소통하며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모아진 아이디어는 답례품, 기금사업 등 제도 전반에 반영해 기부자와 지속적인 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고흥몰 이용권, 고흥사랑상품권, 분청사기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흥몰’은 고흥군 농수축산특산품 380여 종의 상품이 등록된 통합 온라인 쇼핑몰로 기부 포인트를 활용해 고흥몰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3일 고흥지역 건축사회와 지역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영민 군수와 지역 건축사협회 장부근 회장 및 관계자 10여 명이 격의 없는 대화를 바탕으로 지역 건축문화발전 및 안전관리에 대한 현실적인 사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건축사회에서는 지역발전 도시계획 심의 시 건축사의 참여와 건축물 안전관리에 대한 적극적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건축설계지원, 공공건축물 설계 시 사전검토 지원, 주거 등 노후건축물 안전상담지원 등에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건축사 협회에서는 불법건축물 합동점검, 건축신고 및 허가 업무협조, 매년 공무원 모금액으로 추진하는 천사랑 집짓기 설계 등으로 지역사회 안전과 취약계층을 위한 소소한 재능을 나눠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선8기 군민을 위한 적극행정으로 건축사 협회와 상시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군민 주거안전 및 원활한 건축업무 추진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친환경 자동차 이용문화 정착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190대 보급에 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2050 탄소중립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16일부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급신청을 받는다. 올해 전기자동차 지원규모는 승용차 110대, 화물차 80대로 총 190대이며,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액은 일반 전기승용차는 대당 최대 1,51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950만 원이며, 차상위 이하 계층 및 소상공인 등이 전기자동차 구입 시 국비 지원액의 10~30%까지 추가 지원한다. 보급대상은 신청 공고일 기준 3개월 전부터 고흥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고흥군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업・공공기관 등으로 구매지원 대수는 개인・개인사업자・법인・공기관 등은 1대까지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이며, 전기자동차 지원대상자로 확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대하여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며, 차량의 출고・등록 순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우선순위 대상은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민선8기 신규시책으로 '유자골 고흥한우' 명품 파워브랜드 육성을 위하여 브랜드 육성 사업단을 조직하고 '유자골 고흥한우'명품 파워브랜드 육성지원 종합계획(4개년)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고의 고급육 생산을 위하여 사양관리와 사료를 통일하고 고급육 생산장려금과 으뜸한우 송아지생산 장려금, 거세시술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고급육 생산을 체계화하여 금년에는 관내 전문판매점 3개소(고흥축협, 한우협회, 고흥유자골 한우프라자)를 시작으로 점차 대도시 대형유통업체 입점을 통해 고흥한우를 전국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정착시키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특히, 2022년 한국종축개량협회 발표에 따르면 고흥한우는 우량암소 보유현황이 전국 5위, 축산물품질평가원 판정결과 도체등급 1++ 이상이 34%로 전라남도 시군중 1위를 차지할 만큼 최상위 품질을 자랑한다. 이에 고흥군은 고흥한우가 타 지역 한우로 둔갑하는 일이 없도록 체계적 관리를 통해 옛 명성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 스마트 축산 ICT 한우 시범단지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유자골 고흥한우'를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하고, 스마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관 주도의 일방적 재정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에 필요한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사업을 민관이 함께 추진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사업으로 전국 37개, 전남에서는 네 곳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고흥군은 판로 지원 사업인 라이브 커머스, 대형 유통채널 내 고흥관 입점, 네트워크 사업인, 사회적경제 포럼, 사회적경제 어워드,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와 함께 인재 양성 사업인, 귀농어귀촌인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민관 협업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던 기업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카데미와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통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주민·사회적경제기업간 네트워크 활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사회적기업 당사자들의 소리를 반영해 민관이 협업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성장과 활성화를 위한 협업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방ㆍ치과진료ㆍ물리치료 등 읍면 통합 순회진료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읍면 순회진료는 14일 두원면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병ㆍ의원이 없는 12개 면을 매월 4회 이상 순회하며, 읍ㆍ면 보건지소에서 주민 대상으로 진료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민선8기 공영민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보건소의 진료기능을 읍면 일선까지 확대해 보건의료의 균형 공급을 통한 의료혜택 불균형을 해소하고 군민건강증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운영인력은 한의사를 포함해 치과의사, 물리치료사 등 의료인력 25명을 팀당 4명으로 구성해 순환근무 형태로 진료 및 상담, 치매ㆍ우울 선별검사,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순회진료 첫날, 두원면 보건지소에서 치과진료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읍내에 있는 치과까지 가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진료반이 직접 와서 틀니 세척과 치아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해주고 건강에 대한 궁금한 점도 상담해주니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중심의 보건의료 체계를 갖추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진료의료서비